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러브버그’ 서울 전역에 출몰…“환경 정화에 도움되는 ‘익충’”
14,403 114
2023.06.25 17:26
14,403 114
지난해 서울 서북부를 중심으로 출몰했던 러브버그가 올해는 서울 전역에서 출몰하고 있다. 25일 은평구에 따르면 이달 13~22일 러브버그 관련 민원이 1900여 건이나 접수됐다. 마포구에도 12~23일 400여 건의 관련 민원이 들어왔다. 동대문·성동·강남구 등에서도 러브버그 목격 신고가 접수됐다. 이 곤충의 공식 명칭은 ‘붉은등우단털파리’인데 암수가 쌍으로 다녀 러브버그라는 별명으로 통용된다.

최근 러브버그 출몰을 두고 고온다습한 기후 때문에 땅속에 있던 유충이 한꺼번에 성충이 됐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 은평구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러브버그 민원 접수 날짜가 열흘 정도 빨랐다”고 했다. 양영철 을지대 보건환경안전학과 겸임교수는 “서울 서북부에서 사선으로 부는 바람을 타고 생명력 강한 러브버그들이 서울 전역으로 이동했을 수 있다”고 했다. 일각에선 러브버그가 차량 또는 지하철에 붙어 이른바 ‘히치 하이킹’을 하며 서울 전역으로 이동했다는 의견도 나온다.

다만 자치구들은 러브버그가 진드기 박멸과 환경 정화에 도움이 되는 ‘익충’이기 때문에 무리하게 방역을 하진 않겠다는 입장이다. 마포구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대처 요령을 알리는 캠페인 위주로 정책을 펴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치구에 따르면 러브버그가 벽에 많이 붙어 있을 경우 물을 뿌리거나 가정용 살충 스프레이를 사용해 퇴치할 수 있다. 러브버그는 밝은색을 좋아하기 때문에 어두운 옷을 입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50555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스킨 X 더쿠💛] 모!처럼 달!라진 일주일을 선사하는 <디어스킨 리얼모달> 체험 이벤트 206 06.21 81,38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528,40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363,8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776,454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3,029,62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14,3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4 20.09.29 2,821,13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2 20.05.17 3,508,15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5 20.04.30 4,071,74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29,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3769 이슈 13명 중에 T 1명 F 12명이면 일어나는 일...twt 04:08 314
2443768 이슈 어제 저녁 중국 판다 4살 수컷 윈촨(云川), 3살 암컷 씬바오(鑫宝) 미국 샌디에이고 동물원으로 출발🐼 3 03:55 592
2443767 유머 지난주 음방이래도 믿을듯한 20년전 이효리 스타일링 12 03:45 1,289
2443766 이슈 BL덬이라면 꼭 봐야 한다고 생각하는 ㅋㅋㅋㅋㅋㅋㅋㅋ 살아라! 콸콸이(전 발명 쓰레기걸) 새 영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03:45 924
2443765 유머 무묭이가 들으려고 모아본 여돌 섬머송들 8 03:28 598
2443764 기사/뉴스 수도권 대체 매립지 공모 또 무산…"다음 달 4차 공모" 1 03:27 508
2443763 이슈 허웅측 기사중 가장 이해 안가는 부분 10 03:27 2,200
2443762 기사/뉴스 KCC 허웅, 사생활 폭로 협박하며 금전 요구한 전 여자친구 고소···“제2의 이선균 사태 발생하면 안돼” 20 03:26 1,559
2443761 기사/뉴스 국과수, 화성 화재 참사 "희생자 전원 질식사" 구두소견 3 03:20 763
2443760 이슈 북한의 MZ세대 논란이 거짓말이 아니라 진짜인듯 17 03:06 3,331
2443759 이슈 중세 초상화에 노란필터가 유행한 이유 13 03:02 2,268
2443758 유머 가정식 돈까스를 표현한 일본 예능.ytb 3 02:57 1,622
2443757 유머 자기 인이어만 안들리는 줄 알고 눈치보다 끝까지 부른 그때 그 2AM 음향사고ㅋㅋ 9 02:55 1,692
2443756 이슈 이정재 나오는 스타워즈 애콜라이트에서 소소하게 난리인 것(완전 강스포!!!) 21 02:40 2,630
2443755 이슈 담주 신발벗고 돌싱포맨 출연자들.twt 6 02:28 2,362
2443754 이슈 30주 태아 낙태비용 740만원 vs 2800만원.jpg 178 02:26 10,961
2443753 이슈 다리로 머리 긁는 루이바오.gif 21 02:25 2,516
2443752 이슈 내가 아이돌 콘서트 가자고 이제 생체정보까지 갖다 바쳐야 되는 거야? 33 02:20 4,342
2443751 팁/유용/추천 요즘 한국에서 재즈 뮤지션 중 제일 인기있다는 밴드 6 02:16 2,263
2443750 이슈 17년 전 오늘 발매♬ 케츠메이시 'また君に会える' 02:04 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