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여객기 비상문 개방 시도 10대…법원 출석 중 얼굴 공개
9,323 56
2023.06.20 14:24
9,323 56
스스로 마스크 내려 얼굴 노출…영장심사 후 구속 여부 결정


PYH2023062012570006500_P4_20230620141607
인천행 여객기서 비상문 열려던 승객 구속심사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여객기에서 비상문을 열려고 한 혐의를 받는 10대 남성이 20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인천지법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3.6.20 goodluck@yna.co.kr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비행 중인 여객기에서 비상문을 강제로 열겠다며 소동을 부린 10대 승객이 범행 당시 공격받는 느낌이 들었다고 주장했다.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를 받는 A(19)군은 20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는 인천지법에 들어섰다.

경찰 승합차에서 내린 A군은 수갑을 찬 두 손은 헝겊으로 가렸지만, 스스로 마스크를 턱 아래로 내려 얼굴을 노출했다.

그는 "여객기 비상문을 왜 열려고 했냐"거나 "위험한 줄 몰랐냐"는 취재진 질문에 "대한민국 권력층에게서 공격을 받는 느낌이었다"며 다소 엉뚱한 대답을 했다.

이어 "(경찰 조사 때 수사관에게) 여객기 구명조끼 개수를 왜 물어봤냐"는 질문에도 "제가 공격 당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재차 답했다.

A군의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예정이다.

PYH2023062012310006500_P4_20230620141607

여객기 비상문 열려던 10대 구속심사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여객기에서 비상문을 열려고 한 혐의를 받는 10대 남성이 20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인천지법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3.6.20 goodluck@yna.co.kr


.
.
.

A군은 경찰 조사에서 "여객기에 구명조끼가 몇 개 있었냐"거나 "비상문을 열면 승무원들이 다 해고되는 거냐"고 수사관에게 묻는 등 횡설수설하면서도 뚜렷한 범행 동기를 진술하지 않았다.

고등학교를 중퇴한 A군은 혼자 세부에서 한 달가량 머물다가 귀국하던 중 범행했으며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5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쿠우쿠우 블루레일X더쿠❤️] 🍣초밥 더쿠들을 위한 프리미엄 회전 초밥 식사권 증정 이벤트🍣 558 00:07 4,39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524,09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358,61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769,012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3,028,16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14,3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4 20.09.29 2,821,13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2 20.05.17 3,506,68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5 20.04.30 4,071,17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29,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3731 이슈 요즘 신봉선이 이해 안되는 것.jpg 01:05 243
2443730 이슈 ”나한테 사과 주러 온 거지?! 빨리 와! 빨리 사과 줘!!” 01:05 117
2443729 이슈 브리저튼4 주연캐로 동아시아 여캐 등장예정.twt 6 01:03 402
2443728 이슈 23년 전 오늘 발매♬ 케츠메이시 'よる☆かぜ' 01:01 12
2443727 유머 90년대 이세계물이 2020년대 이세계물과 결정적으로 다른 점 1 01:00 266
2443726 이슈 박혜원 유다빈 슈스케시절 00:59 269
2443725 이슈 통장 확인 할때 공감 7 00:59 868
2443724 이슈 투어스 도훈 선재 업고 튀어 'RUN RUN' 커버 4 00:56 207
2443723 이슈 윤하가 떠나간 과거의 인연들을 생각하며 만든 자작곡 3 00:55 422
2443722 이슈 허웅사건 남초 반응.jpg 59 00:53 4,139
2443721 이슈 말티즈의 미용 종류 11 00:52 742
2443720 이슈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1-4화 코멘터리.ytb 00:52 232
2443719 이슈 오타니 개인 스폰서 근황.jpg 5 00:51 1,818
2443718 이슈 수면 내시경 받으러 온 여성 환자 전신 마취하고 성폭행했던 의사에게 의협이 내렸던 징계는 고작 회원 자격 정지 2년이었거든요. 비판하는 논평 냈는데 저한테 미친 여자라 그러셨어요 81 00:50 1,791
2443717 이슈 6년 전 오늘 발매♬ 우타다 히카루 '初恋' 00:50 101
2443716 이슈 몽쉘통통에 대한 충격적 사실.jpg 20 00:50 2,177
2443715 이슈 박보검 닮았다는 소리 듣지 않아요? 7 00:49 1,100
2443714 이슈 [감독 티저] 느슨해진 감독계에 긴장감을 주는 NEW 감독의 등장✨ 골때녀에 뉴페이스 감독이 찾아온다⚽🔥 1 00:48 506
2443713 이슈 이것은 판다인가 토끼인가🐼🐰 8 00:48 656
2443712 유머 손톱에 맞으면 죽는 거 3 00:48 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