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고양이 경우 유기동물 입양 답변 비율이 개 3배 이상, 코숏 비율 62%
7,230 64
2023.06.19 22:55
7,230 64

늘어나는 비품종견 비율…전체 3위 차지, 고양이는 역시 ‘코숏’이 1위

반려동물 보호자 1천명 조사한 2023한국반려동물보고서 분석 결과

등록 : 2023.06.19 08:53:56   수정 : 2023.06.19 09:00:28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반려동물 양육경로 1위 ‘친구/지인으로부터 받음’

늘어나는 유기동물 입양…젊을수록 유기동물 입양 경향 커

kb경영연구소의 ‘2023 한국 반려동물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보호자들은 친구/지인으로부터 반려동물을 무료 또는 유료로 받아서 키우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각종 설문조사에 ‘반려동물 양육경로 1위’는 언제나 ‘친구·친척 등 아는 사람’이었다. 이번에도 같은 결과가 다시 한 번 확인됐다.

다만, 2년 전 조사보다 친구/지인이라는 답변 비율이 10%P 이상 감소하고(44.3%→33.6%), 유기동물을 입양했다는 응답이 소폭 증가한 것이 특징이다(15.5%→19.9%).

그 뒤를 펫샵 등 동물판매업소(애견센터/복합매장)(19.9%), 인터넷 개인거래(9.4%), 동물병원(6.5%), 브리더(3.5%)가 이었다.

연령별 분석 결과, 40대 이상에서는 애견센터/복합매장이 2위를 차지했고, 20~30대의 경우 동물보호센터 입양 및 유기동물 직접 구조가 2위를 차지했다.

KB경영연구소는 “20~30대 사이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문화가 확산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양이의 경우 유기동물을 입양했다(동물보호센터 입양/유기동물 직접 구조)는 답변 비율이 37.3%로 개(11.4%)보다 3배 이상 높아 길고양이를 입양하는 경우가 많은 경향이 재차 확인됐다.


가장 많이 키우는 반려견 품종 1위는 몰티즈..믹스견 비율 지속 증가해 3위

반려묘, 코리안숏헤어가 압도적으로 1위

유기동물 입양 비율 증가는 많이 키우는 품종 순위에도 영향을 미쳤다.

몰티즈(말티즈)가 2018년부터 3번 연속 많이 키우는 개 품종 1위, 푸들이 3번 연속 2위를 차지한 가운데, 믹스견이 3위를 차지한 것이다. 참고로, 2022년 1년 동안 발생한 유기견 중 믹스견(비품종견)의 비율은 78.6%에 육박했다.

믹스견을 키운다는 응답 비율은 2018년 6위, 2021년 4위를 거쳐 이번 조사에서 TOP3에 포함됐다.

단, KB경영연구소가 몰티푸(몰티즈+푸들), 코카푸(코커스패니얼+푸들), 폼피츠(포메라니안+스피츠) 등 최근 인기가 높은 교배 품종을 믹스견으로 분류한 점을 감안해야 한다.

반려묘의 경우 코리안숏헤어가 2021년(45.2%)보다 16.9%P 증가한 62.1%를 기록하며 압도적 1위를 유지했다. ‘품종을 잘 모르겠다’는 12.5%까지 포함하면 사실상 코숏의 양육 비율을 더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2위는 페르시안(15.0%), 3위는 러시안블루(11.9%)였다.


https://www.dailyvet.co.kr/news/industry/187665

목록 스크랩 (0)
댓글 6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투슬래시포 X 더쿠 EVENT💫] 이사배가 만든 ‘엔젤릭 베이스 2종’ 체험 이벤트! 575 11.06 29,56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98,63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257,51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428,63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759,14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63,7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50,12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20.05.17 4,716,8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189,89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34,39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48188 기사/뉴스 '톡파원 25시' 이찬원, 세계 최대 광산에 찐 리액션 폭발 16:29 54
2548187 유머 10년은 되었지만 너무 참신해서 아직도 기억하는 외국인 아저씨의 문장...twt 16:29 239
2548186 이슈 공지 전달할 때 [안녕하세요, JYP엔터테인먼트입니다.]를 덜컥 먼저 써서 당황시키던 JYP 근황..jpg 28 16:23 2,593
2548185 이슈 [유퀴즈] 서현진 유퀴즈 스틸컷.jpg 11 16:22 996
2548184 기사/뉴스 김광수 "티아라 왕따사건? 내가 화영 계약서 찢고 나가라했다…멤버들은 피해자" 77 16:22 4,727
2548183 이슈 소름돋는 치과 - 입속까지 들어온 알리, 테무 9 16:22 804
2548182 기사/뉴스 "호기심에 그만" 지하주차장에 불 지른 초등생..처벌 없어 3 16:21 292
2548181 이슈 낯선 남자에게 쫒기는 여자를 구한 경적 12 16:20 1,051
2548180 이슈 춤 잘 추는 아이돌들이 꼭 도전했으면 좋겠는 신곡 챌린지...twt 2 16:19 498
2548179 기사/뉴스 ‘편스토랑’ 류수영, 美 100인분 한식 급식 도전 2 16:19 484
2548178 이슈 오늘뜬 2026 수능특강 표지 후보 5개.jpg 73 16:17 2,664
2548177 이슈 드디어 캐스팅이 안료된 BL드라마화 '비밀사이' 주인공들 (웹툰 비밀사이 원작 맞음) 20 16:17 1,435
2548176 이슈 하이브 과로사은폐 관련 당시 하이브의 근무 환경은 어땠을까. 수년간 근무한 현직 하이브 직원의 인터뷰를 일문일답으로 공개한다. 67 16:15 2,090
2548175 유머 식기 세척기의 또 다른 사용법.jpg 43 16:14 3,245
2548174 유머 믿음이 가는 평점.jpg 4 16:13 979
2548173 이슈 뉴진스) 순둥 아기고양이상 좋아하면 환장할수밖에 없는 해린(스압 22 16:12 862
2548172 이슈 키오프 벨 나띠 x JD1 Get Loud 챌린지 1 16:10 154
2548171 이슈 아이돌판 최악으로 뽑히는 오디션...jpg 37 16:10 3,269
2548170 이슈 오늘부터 예약판매 시작한 웹소설 <내가 키운 S급들> 22 16:09 1,476
2548169 유머 드디어 나오는 설정의 크리스마스 영화 9 16:08 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