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풍 처돌이들아 힘을 줘~
자 일단 도의상 내가 먼저 추천할게~
고수, 후궁으로 깨어나다
무협지에 개그로판을 끼얹은 신작!
여주가 무림 원톱이었는데 죽었다 살아나니 후궁 됨.
다짜고짜 황제랑 자라는데 황제 몸 좋다고 신나하고ㅋㅋㅋ
본인 해치려는 후궁들 다 잡몹으로만 보임. (당연함. 매일 무림 고수들 조졌었음.)
근데 일단 웃겨.. 걍 웃겨… 너무 웃겨…
낮에 뜨는 달
스크롤 내릴까봐 다급하게 치트키부터 꺼냄. 희대의 갓작.
환생을 거듭한 여주와 천년 넘게 여주 곁을 맴돈 남주의 찌통 러브스토리.
로판인데 스릴러가 좀 섞여서 분위기는 무거운 편이지만 관계성 개짱탄탄데스네.
나으리를 모르고 살아가는 인생 그것은 너무나 안타까운 삶.
후궁 스캔들
이것도 개그성향 짙은 로판임!
여주가 억지로 황태자비 간택전에 나가게 되는데
쫓겨나기 위한 화려한 포포몬쓰로 인해 오히려 계속해서 황비의 예쁨을 받아버림ㅋㅋㅋ
이와중에 황태자랑 사사건건 혐관 작렬함. (얘네는… 말로 안 싸움…..)
그러다 그들도 결국 표지처럼 유난을ㅋ 떨게 되는데 그 과정은 직접 확인하길 바람.
골든 체인지
걸어다니는 인간 불운 덩어리 여주와 산신령 남주, 이무기(♥) 섭남의 판타지물임.
낮뜨달이 정통 찌통(?)이라면 이쪽은 개그가 좀 첨가된 밝은 찌통^^...
여주 남주 서브남주(♥) 셋다 목숨 부지하느라 바쁜데 삼각관계까지 해야됨.
산신령 잔뜩 나오는데 한국(청주)의 산과 강 등을 모티브로 캐릭터를 설정한 게 독특한 매력.
(서양풍이긴 한데 브림스 작가는 <언더프린>이 진짜 미쳤음ㅎㅎ)
계룡선녀전
사실 처음엔 여주 눈썹 때문에 거를 뻔 했던 또 하나의 인생작. (선녀님 미안해요)
할머니의 모습으로 바리스타를 하는 선녀와 서방 후보 2인의 전생 남편 찾기 로맨스.
동양풍 분위기 제대로 살리는 작화+작가님 개그센스 최고,,
이거 반전이 너무 울컥해서 한동안 되게 깊은 여운에 빠졌었음.
점순이가 탄탄.. 아니 스토리가 탄탄하고 점순이가 귀여워요.
이상하고 아름다운
천년에 한번 태어난다는 도깨비 신부(인간)의 후보가 된 소녀들이 이세계로 떨어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이거 시작하면 진짜 도깨비 신부가 누군지 궁금해서 순식간에 끝까지 보게 됨.
인간소녀X도깨비소년 조합으로 이뤄진 메인커플과 서브커플의 염장도 훌륭하고요.
특히 도깨비 세계 쪽 작화가 진짜 이쁘고 신비로워,, 동양처돌이 눈호강 장담함,,
한줌 물망초(+미호 이야기)
도깨비와 내기를 했던 주인공이 전생의 기억을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로판으로 분류하기 미안할 정도로 주인공들이 구르고 멘탈 개박살 나긴 하는데… 암튼 천년의 사랑임.
스포 투성이라 더 말할 수 없지만 이것도 찌통 심함. 동양풍은 대체로 찌통이네ㅠ
+ 한줌 물망초 보고나서 전생 스토리인 미호 이야기도 꼭 봐줘!!!
그래야만 비로소 더 완벽한 힐링툰...을 즐길 수 있어^^.....
그럼 동양로판 처돌이 선생님들.
숨겨놓은 작품 공유 좀 부탁드립니다. (__)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