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브루노마스 공연, 소속사가 '피케팅' 성공했다고?...'신의 손'인가
8,759 63
2023.06.19 19:35
8,759 63
https://naver.me/Gd1Dw7EL

https://img.theqoo.net/ozJZYt

9년 만에 개최된 가수 브루노 마스의 내한 콘서트가 연예인 특혜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17~1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 브루노 마스(Bruno Mars)'가 개최됐다. 이날 브루노 마스는 9년 만에 한국에서 공연을 진행했으며 그를 보기 위해 10만 1000명의 관객이 운집했다.

10만 1000명의 관객 중에는 다수 연예인도 포함됐다. 공연이 끝나자 다수 연예인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브루노 마스 콘서트 관람 인증 사진을 업로드했다.

가수 임영웅, 지드래곤, 박진영, 박효신, BTS 뷔와 RM, 블랙핑크 제니와 로제, 효린, 배우 엄정화, 한가인, 연정훈, 이제훈, 박서준, 천우희, 류준열, 이동휘 등이 브루노 마스의 콘서트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다수 연예인이 예매 경쟁이 치열한 그라운드석 1, 2열을 차지했다는 것이다.

힘들게 티켓팅에 성공했음에도 브루노 마스 근처에도 가보지 못한 누리꾼은 불만을 쏟아냈다. 심지어는 무대와 전광판이 아예 보이지 않는 자리에 배정받았다는 관객도 등장했다.

일각에서는 주최사가 초대권을 남발한 것 아니냐며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주최사 현대카드는 19일 공식 입장을 통해 "연예인 방문과 관련해 해당 좌석은 공연 시 통상적으로 아티스트가 직접 초청하는 가족, 친구, 뮤지션 등 지인을 위한 초대권을 받은 연예인이 방문한 경우와 연예인 소속사에서 구매한 티켓으로 연예인이 방문한 경우에 해당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대카드는 별도 연예인을 초청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현대카드의 설명에 따르면 브루노 마스로부터 직접 초청을 받은 경우와 소속사에서 직접 구매한 경우에 그라운드석 1, 2열에 앉을 수 있다.

하지만 현대카드의 설명이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나오면서 비판이 빗발치고 있다.

브루노 마스가 '마당발'이라고 하더라도 국내 다수 스타와 친목을 유지하고 있다고 보는 것은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이들은 티켓팅 경쟁률이 치열한 그라운드석 1, 2열을 예매하는 데 소속사 관계자만 성공했다는 것도 실현 가능성이 낮다고 지적했다.

9년 만에 한국을 찾아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브루노 마스의 콘서트가 아름다운 끝맺음을 할 수 있도록 주최사 현대카드 측의 보다 상세하고 적극적인 설명이 필요한 시점이다.

신은주 기자 / 사진=현대카드
목록 스크랩 (0)
댓글 6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가요대전 티켓 이벤트] 케톡덬들아 최애보러 가자! 🍧BR×가요대전 티켓 증정 이벤트 OPEN! 2 07.01 20,93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679,33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590,50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916,372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175,18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56,3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876,88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4 20.05.17 3,545,62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8 20.04.30 4,108,63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71,48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7585 정보 러브라이브로 난리난 분위기의 일본 누마즈시.jpg 2 03:26 391
2447584 이슈 시청역 사고 기사 사진 중 개인적으로 충격적이었던 사진 (피 없음) 1 03:19 1,777
2447583 이슈 울면서 연생들 기강잡은 썰 푸는 슬기 4 03:15 966
2447582 이슈 CHUU 츄 [Strawberry Rush] 초동 집계 종료 7 02:44 1,558
2447581 유머 시나모롤만 난이도가 다른 것 같은 산리오 캐릭터 가챠 20 02:42 2,622
2447580 이슈 STAYC 스테이씨 [Cheeky Icy Thang] 초동 1일차 종료 3 02:41 1,428
2447579 기사/뉴스 "일밖에 몰랐던 동생"…시청역 교통사고로 숨진 사무관 빈소 울음바다 18 02:39 3,801
2447578 이슈 파리올림픽 마라톤 수영(10km)을 개최할 예정이라는 센강 수질 근황.jpg 69 02:33 5,241
2447577 이슈 연예인 셔츠 패션 중 덬들의 취향 투표 24 02:27 2,486
2447576 이슈 김영대 평론가가 꼭 음원 나와야 한다고 말한 카리나 솔로곡.twt 7 02:26 1,812
2447575 이슈 일본 발매곡으로 멜론 10위권 처음 진입 했던 곡은 빅뱅 하우지 63 02:23 2,041
2447574 정보 sm 아티스트들의 멜론 월간 1위곡들(new‼️) 8 02:23 1,344
2447573 정보 샤이니, 에스파 결이 비슷하다는 수록곡.jpg 3 02:22 1,502
2447572 이슈 요즘 트위터에서 유행하는 스티커 꾸미기에 야무지게 탑승 중인 여돌 13 02:17 3,658
2447571 유머 요즘 젊은이(?)들은 모를 아이도루 시절 윤계상 14 02:04 3,120
2447570 이슈 ‘야간 통금’ 37년 만에 북촌서 부활 118 01:58 16,921
2447569 이슈 다이소에 강아지 옷 사러온 아저씨ㅋㅋ 16 01:56 4,556
2447568 유머 이분이 느낀 최악의 신입 썰 20 01:50 5,816
2447567 유머 경력직의 위엄 그 자체였던 SNL 박재범편 3 01:50 2,693
2447566 유머 포장지 못뜯는 사람 특 21 01:49 4,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