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비행기 비상문 열겠다” 승객 또 난동…탑승객들 공포
70,711 419
2023.06.19 12:43
70,711 419
https://naver.me/5YwyW5di

운항 중인 비행기에서 한 승객이 비상문을 열겠다며 난동을 부려 탑승객들이 공포에 떠는 사건이 발생했다. 다만 이날 사건은 지난달 아시아나항공에서의 착륙 직전 비상문 강제 개방 때와 달리 높은 고도에서 일어나 실제 문이 열릴 가능성은 없었다.

1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 새벽 세부 공항을 이륙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7C2406편 항공기에서 한 승객이 갑자기 난동을 부렸다. 이륙 후 1시간 정도가 흘렀을 시점으로 알려졌다. 목격자 등에 따르면 해당 승객이 비상구 개방을 시도하자 승무원들이 곧바로 제지에 나섰다.

해당 항공기는 보잉사의 B737 항공기다. 항공기는 보통 1만 피트(약 3km) 이상부터는 항공기 내부와 외부 압력 차이로 인해 문이 열리지 않는다. 이번 사건이 벌어진 건 비행 후 1시간 이상이 지났을 때여서 항공기는 3만 피트 이상에서 비행 중이었다. 사람의 힘으로는 비행기 문을 열 수가 없는 고도였던 것이다. 게다가 보잉 항공기들은 항공기 바퀴가 지상에서 조금만 떨어져 있어도 항공기 문이 열리지 않는 잠금장치가 달려 있다.

하지만 함께 탄 승객들은 극도의 불안에 떨어야 했다. 사고를 낸 승객은 자신을 제지하는 승무원에게 위협적인 행동까지 한 것으로 전해진다. 제주항공 측은 해당 승객을 공항경찰대에 인계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비상문 쪽에 타고 있었는데 문을 실제 열려 했던 건 아닌 것으로 안다. 자리를 바꾸겠다고 하는 과정에서 기내 난동이 일어난 것”이라며 “자세한 조사는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후략)

변종국 기자 bjk@donga.com


속보는 내용이 없어서 자세한 내용 확인 가능한 기사로 교체했어요!
목록 스크랩 (0)
댓글 4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올여름을 뜨겁게 달굴 마블 환장커플! <데드풀과 울버린> 내한 레드카펫 초대 이벤트 342 06.27 29,32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628,72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473,8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856,543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3,109,0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41,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855,88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3 20.05.17 3,534,1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7 20.04.30 4,091,03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55,27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5943 이슈 이일화 한수아 인스타그램 스토리 업로드 23:44 217
2445942 이슈 생각보다 라이브 잘하는듯한 투어스 4 23:42 178
2445941 이슈 Venue 101에서 엠씨중인 시온과 출연한 NCT 위시, 뉴진스 투샷(?) 7 23:41 448
2445940 이슈 3년만에 하는 러블리즈 무대에 깜짝 영상 편지를 보낸 사람 23:40 349
2445939 이슈 뮤비 착장으로 무대한 오늘자 Venue101 뉴진스 'Super Natural' 11 23:40 408
2445938 이슈 짝이 죽어서 슬퍼하는 물고기.ytb 5 23:37 538
2445937 유머 에스파 단체사진 속 응원봉 이슈...jpg 25 23:36 2,176
2445936 이슈 오타쿠판의 베토벤이라고 불리는 작곡가.jpg 23:36 660
2445935 이슈 한국인 오타쿠들한테 반응 뜨거운 라프텔.jpg 4 23:33 1,254
2445934 이슈 (쇼츠) 한국어 말하는 순간 미션 탈락이라 하루종일 영어만 쓰는 가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23:33 1,521
2445933 이슈 세번째 세로줄이 내일 일어날 일이래 739 23:28 8,841
2445932 유머 살찐 고양이가 인간을 만져도 수면을 계속한다 2 23:25 1,709
2445931 이슈 제일 황당한 이유로 눈물났던 적 말해보는 달글 44 23:22 2,784
2445930 기사/뉴스 20대 여성들이 점령중이라는 야구장 53 23:22 5,178
2445929 이슈 venue101(일본음방) 엔시티위시 Songbird 무대 14 23:22 510
2445928 이슈 조선 궁궐과 명나라 궁궐의 차이.jpg 27 23:21 2,772
2445927 이슈 일본팬들이 투표한 가장 좋아하는 SM엔터 소속 가수 랭킹 26 23:20 2,745
2445926 유머 에스파 콘서트 무대 중 가장 반응 좋았던 무대 13 23:20 1,688
2445925 유머 디시에 나타난 제빵의 연금술사 14 23:19 2,534
2445924 이슈 옆 아파트에서 우리집을 마음대로 재개발 구역에 넣음.jpg 9 23:19 3,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