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연예인 특혜' 공분 확산…브루노 마스 콘서트 측 "초대권 관리 어려워"
78,850 853
2023.06.19 08:56
78,850 853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팝 스타 브루노 마스(Bruno Mars) 콘서트에 수많은 연예인들이 자리하면서 '특혜' 공분으로 번지는 분위기다. 

문제는 티켓팅 전쟁을 치른 이후 온라인상에서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으로 암표 거래가 성행했다. 해당 콘서트 티켓 최고가보다 수십배에 달하는 가격으로 티켓이 재판매되면서 암표 논란으로 번졌다. 결국 주최 측은 "부정 티켓 거래가 강력히 의심 및 확인되는 경우, 티켓 정보 확인 후 사전 안내 없이 예매 무효 처리 예정"이라며 "암표 대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정부시책에 따라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 경고했다. 

하지만 첫날 공연 진행 후 뜻밖의 논란이 발생했다. 브루노 마스 콘서트에서 포착된 연예인들의 목격담 및 영상 등이 온라인상에서 확산됐기 때문. 아이돌부터 배우, 스포츠 스타 등 다양한 분야의 연예인들이 브루노 마스 콘서트를 찾은 것을 두고 초대권을 남발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일반적으로 지인 및 가족 등에게 콘서트 초대권이 제공되기도 하지만 이와 같은 경우 특정 구역이 지정되고, 이마저도 인기 구역보다는 뒷부분이나 사이드 쪽으로 제공되기 마련. 그러나 이번 브루노 마스 콘서트는 티켓 전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그라운드석 메인 좌석에서 연예인들이 대거 포착됐다. 심지어 그 어렵다는 연석까지 해내 누리꾼들의 부러움과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이번 브루노 마스 콘서트 주최사 현대카드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초대 티켓은 각 기획사 및 협찬, 후원사 등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관리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라면서 "아무래도 브루노 마스의 인기가 높다 보니까 국내 연예인들 역시 높은 관심을 갖게 되면서 이 같은 상황이 발생한 것 같다"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내부적으로는 현재 온라인상에서 번지고 있는 특혜 공분에 대해 크게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덧붙이기도. 

이와 관련해 콘서트 업계 관계자들은 "아무리 관례적으로 초대 티켓을 제공하고 연예인의 방문이 홍보 수단으로 활용된다 하더라도 관객들의 화를 부른다면 오히려 독이 될 것"이라 입을 모았다.  


https://v.daum.net/v/20230619075204437





목록 스크랩 (0)
댓글 85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뛰드x더쿠💄] 화제의 그 컬러 쿨핑온탑!💞 글로우로 등장! #글로우픽싱틴트 New 3컬러 체험 이벤트!!! 520 06.28 19,75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610,62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448,22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841,97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3,095,1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37,5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4 20.09.29 2,847,30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3 20.05.17 3,529,92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5 20.04.30 4,084,51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45,58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5252 이슈 어휘력 대참사.... 1 10:21 337
2445251 이슈 나 배민 요청사항 오타나서 개싸가지됨 8 10:20 620
2445250 유머 4일간의 인성변화 1 10:18 715
2445249 이슈 현재 대기인원 미쳐버린 탄핵소추안 청원 13 10:18 1,211
2445248 이슈 물이란게 진짜 신기한 물질이지 않냐? 12 10:17 751
2445247 유머 중독(Overdose) 이후로 SM에서 또 나온 원제-부제 논란...twt 13 10:16 1,059
2445246 이슈 프로파일러가 자기 전공 살린 썰 4 10:16 787
2445245 이슈 무라카미 다카시 시그니처인 꽃의 의미 17 10:16 1,178
2445244 이슈 장학금 받았다...jpg 3 10:15 770
2445243 유머 강아지 산책시키다가 강아지가 공원 분수대로 입수함 5 10:14 1,145
2445242 이슈 첫 동시간대 맞대결 한 나영석 <서진이네2> vs 김태호 <가브리엘> 시청률 17 10:13 1,509
2445241 기사/뉴스 최지우, 일드 ‘블랙페앙시즌2’ 특별출연 [공식] 4 10:13 368
2445240 기사/뉴스 ‘온리팬스’ 논란 날릴까··· “딱 박재범 스타일” ‘맥내스티’ D-1 6 10:11 419
2445239 유머 작은할부지한테 폴짝 뛰어서 안기는 루이바오 19 10:11 1,631
2445238 정보 50만명 넘은 국회 국민동의청원 8 10:10 733
2445237 기사/뉴스 故 전미선 오늘(29일) 5주기, 여전히 그리운 배우 11 10:09 2,200
2445236 기사/뉴스 ‘인사이드 아웃2’ 전 세계 흥행수입 1조원 1 10:08 264
2445235 기사/뉴스 송가인, 명예 경찰관 됐다 2 10:07 249
2445234 이슈 햄스터도 오른볼 잡이 왼볼잡이 있대 5 10:06 1,551
2445233 이슈 [미방분] 다시 완전체로 무대에 선 러블리즈. 그 비하인드 | #놀면뭐하니? 3 10:06 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