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음식 쓰레기 따로 버린다니, 귀찮게 왜?" 중국에선 깜짝 놀랄 일
9,938 61
2023.06.19 08:48
9,938 61
“음식물 쓰레기만 따로 버리는 걸 보고 정말 놀랐어요. 쓰레기봉투를 돈 주고 사요?”
한 중국 관련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다. 한국에 살면서 가장 놀란 게 “쓰레기 분리배출”이라고도 했다.

현재 중국 베이징에 거주 중인 회사원 A씨는 정반대다. 그는 “1년간 중국에 살면서 가장 편한 게 사실 쓰레기 버리는 일”이라고 귀띔했다.
“캔이나 PET병은 물론 음식물 쓰레기도 사실 고민할 게 없어요. 그냥 다 담아서 버리면 됩니다. 음식물을 따로 버리라는 안내가 있긴 한데, 아무도 안 지켜요.”

중국만의 일도 아니다. 최근 미국 뉴욕은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법안이 통과되면서 거센 논란에 직면했다. 제로 웨이스트의 어떤 강력한 규제가 있기에 이처럼 논란이 일고 있을까. 바로 이 법안의 내용은 다름 아닌 ‘음식물 쓰레기를 일반 쓰레기에 섞어 버리지 말 것’이다.


.


지금까지 뉴욕시는 음식물 쓰레기를 분리수거하지 않고 일반 쓰레기와 섞어 버렸다. 음식물 쓰레기는 일반 쓰레기와 함께 고스란히 매립된다. 뉴욕시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중 20%는 매립지에 묻힌 음식물 쓰레기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의 몫이다. 건물(35%), 교통(21%)에 이어 일반 쓰레기처럼 묻힌 음식물 쓰레기가 온실가스 주범이 된 것.

최근 뉴욕타임스가 한국의 음식물 쓰레기 배출 문화를 집중 보도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뉴욕타임스는 ‘한국이 음식물 쓰레기를 잘 활용하는 방법(How South Korea Puts Its Food Scraps to Good Use)’이란 제목의 기사로 “20년 전에 음식물 쓰레기의 매립을 금지한 한국에선 동물 사료, 비료 및 가정 난방용 연료로 이를 활용한다”고 소개했다.


https://m.news.nate.com/view/20230617n10158
목록 스크랩 (0)
댓글 6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올여름을 뜨겁게 달굴 마블 환장커플! <데드풀과 울버린> 내한 레드카펫 초대 이벤트 327 06.27 19,95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604,87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434,2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830,513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3,090,40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35,03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4 20.09.29 2,841,7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3 20.05.17 3,527,48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5 20.04.30 4,082,89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42,47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5132 정보 데뷔 10주 년의 관록 집대성한 앨범, 버릴 게 없다 05:00 44
2445131 기사/뉴스 케이윌 손잡은 윤상→'K팝 톱티어' 된 라이즈 앤톤…父子 가요계 접수 04:57 33
2445130 이슈 유통기한 7일 지난 삼각김밥 먹어도 되나요? 1 04:54 174
2445129 이슈 둘이 우결 찍어요? 아뇨 톰과 제리 찍어요 ㅋㅋㅋㅋ 04:51 162
2445128 유머 새벽에 보면 엄청 시원해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59편 1 04:44 142
2445127 이슈 사상최악의 연쇄살인범과 식사를 하고싶다 말한 아리아나그란데 18 04:33 1,242
2445126 이슈 뉴진스랑 찰떡이었던 도쿄돔 엔딩용 착장 6 03:47 1,958
2445125 이슈 최근 드라마에 자주 보이는 일본 존잘 남자배우 03:46 1,451
2445124 이슈 에어비앤비 공포 실화.twt 32 03:41 3,027
2445123 이슈 팅글인터뷰 레드벨벳 아이린&슬기 03:22 957
2445122 이슈 꽤 여러 배우 얼굴이 떠오르는 일본 여자 배우.jpgif 19 03:13 2,039
2445121 정보 결국 티빙 1위를 해버린 드라마.jpgif 13 03:11 4,810
2445120 이슈 티셔츠 색깔별 열흡수 차이 27 03:04 3,195
2445119 이슈 어제 현지 개봉했는데 일본에서 극찬 쏟아지고 있고, 첫 날 흥행 수익 7000만엔(약 7억) 찍었을 만큼 난리난 애니 영화.jpg 9 03:00 3,418
2445118 이슈 옛날 우리들의 삼겹살 사랑 11 02:58 3,036
2445117 이슈 행복한 사람들이 자주하는 말버릇.jpg 37 02:47 4,543
2445116 이슈 [송스틸러] 2am 투에이엠 "아름다운 날들" Cover (원곡 - 장혜진) 2 02:44 1,062
2445115 이슈 의외로 한달도 안남은 대회 9 02:38 3,459
2445114 유머 동아시아사 수업 노래 개사 출품작 10 02:37 2,086
2445113 유머 한 멤버가 4개 먹음 7 02:32 2,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