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득남' 송중기 "아빠 된다는 건 일자리 잃는다는 것, 그래도 두렵지 않아"
61,764 658
2023.06.16 15:11
61,764 658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송중기가 로마에서 아빠가 된 가운데, 아기의 탄생을 앞두고 했던 인터뷰 발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송중기는 아내 케이티의 출산 전 중국 매체 시나연예와 인터뷰를 했다. 매체는 "팬들이 당신에게 '베이비 페이스'라 하는데 지금 나이에서 그 이미지를 전환하거나 확장하길 바라냐"고 물었고 송중기는 "신경 쓰지 않는다. 나이 드는 것에 대해 두렵진 않다. 베이비페이스라 해주는 건 고맙지만 나는 이제 곧 아빠가 된다. 내가 베이비페이스라는 것에 대해서는 신경 쓰지 않고 '아기'에 대해서만 신경 쓴다. 노화를 늦추는데 굳이 노력하지 않는다. 난 자연스러움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아빠가 되는 것이 당신을 변화시킬까?"라는 질문엔 "물론이다. (아빠가 되는 것이)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일이다. 아빠가 되는 것을 항상 꿈꿔왔다. 아빠를 정말 사랑하고 나에게 가장 좋은 것은 아빠에게서 영향을 받았다. 내가 어렸을 때부터 언제나 우리 아빠처럼 좋은 아빠가 되길 꿈꿔왔다"고 답했다.

송중기는 "너무 행복하지만 아빠가 된다는 것에 대해 두렵기도 하다. '내가 좋은 아빠가 될 수 있을까?' 항상 생각하고 아내와 이 이야기를 하는데 우리는 도전할 거고 우리의 모든 노력을 할 거다. 우리가 할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영화 '화란'으로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 받으며 겹경사를 맞았던 송중기. 매체는 "당신의 영화가 칸에서 상영되고 당신도 곧 아기를 맞이한다. 중국에서는 "일과 가정 두 마리 토끼를 잡다"라는 말이 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송중기는 "연예계에서 아빠, 남편이 된다는 것은 일자리를 잃는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아기를 가지고 결혼을 한다는 게 내 일을 점점 더 잃어가는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그런데 두렵지 않다. 신경 쓰지 않는다. 가정은 언제나 일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나는 내 일을 사랑하고 언제나 나 자신에게, 그리고 가족들에게 노력한다. 나는 좋은 배우도 될 수 있고 좋은 사람도 될 수 있고, 좋은 아빠, 좋은 남편, 부모님에겐 좋은 아들도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송중기는 지난 1월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결혼, 임신 소식을 알렸다. 영화 '화란'으로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 케이티와 함께 참석했던 송중기는 이후 아내의 고향인 이탈리아 로마로 가 출산을 준비했다. 이후 송중기는 지난 14일 팬카페를 통해 "아내의 고향인 로마에서 마침내 아기하고 만났다. 건강한 아들"이라며 득남 소식을 직접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076/0004020250
목록 스크랩 (2)
댓글 65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로마티카🧡] 흔적 순삭! 재구매 각! 순한 잡티 흔적 세럼이 왔다! <오렌지 흔적 세럼> 체험 이벤트 360 07.11 18,973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 07.05 185,91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334,86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005,02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107,7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336,172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584,2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036,4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003,07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97 20.05.17 3,625,46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0 20.04.30 4,187,05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671,24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53550 기사/뉴스 이찬원, 'KBS의 아들' 맞네…한가위 특별쇼 '선물' 주인공 06:18 20
2453549 이슈 북한한테 존나 쎄게 쳐맞아서 미국이 지금껏 눈치보고 몸사리는 분야 6 06:08 1,162
2453548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도 운영하는 고등어 식당 입니다~ 3 05:46 179
2453547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만 운영하는 치즈냥 식당입니다~ 5 05:43 194
2453546 이슈 18년 전 오늘 발매♬ misono 'スピードライブ' 05:40 139
2453545 유머 새벽에 보면 엄청 시원해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72편 4 04:44 864
2453544 이슈 뒤에서 쌍둥이들 티격태격하니까 혼내는 아이바오 13 04:42 3,054
2453543 기사/뉴스 "도쿄 더운데 누가 가요"…요즘 확 뜨는 인기 여행지 32 04:26 4,700
2453542 정보 무한확장 종료된 NCT ㄹㅇ 찐 최종 정리.jpg 38 04:20 3,471
2453541 유머 PPL 한번 하고 경영권 넘어간 60계치킨 3 04:02 3,977
2453540 팁/유용/추천 요즘 아이돌 그룹 사이에서도 유행인 것 같은 인스타 꾸미기 17 03:55 3,930
2453539 기사/뉴스 日 유니클로, H&M·자라 성지 유럽서 ‘대형 매장’으로 승부수 7 03:48 1,415
2453538 기사/뉴스 세금 21억 땅에 버리기 9 03:45 3,393
2453537 기사/뉴스 "효리네 처럼...엄마, 나랑 단둘이 제주도 갈래?" 3 03:38 1,947
2453536 정보 NCT WISH, 2024년 최고의 신인…韓·日 동시 활동의 좋은 예 5 03:36 964
2453535 정보 라이즈, 체감되는 ‘진짜’ 대세인 이유 2 03:35 1,734
2453534 이슈 당신은 회귀한 소현세자입니다.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12 03:32 1,757
2453533 기사/뉴스 건강 이상? 탈 SM?..샤이니는 더 강해졌다 5 03:30 1,779
2453532 이슈 드디어 음원 내주는 빌드업 이동훈 x 박제업 1 03:30 943
2453531 정보 춤추는데 뒤에서 꽃으로 몇 번을 처맞는 거야.x 5 03:19 2,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