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미팅女에 “한입 하기 좋아”…서울 사립대 단톡방 성희롱 ‘발칵’ (남학생들 사과(?)문내용있음)
53,575 386
2023.06.16 13:20
53,575 386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전략)


A씨는 "미팅 일주일 뒤 남학생 중 한 명과 동생이 애프터를 잡았다"며 "동생이 그날 울면서 집에 들어와 무슨 일인지 물어도 대답을 안 하다가 다음날 아무말 없이 내게 카톡 대화 캡처본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남학생 4명의 단톡방 내용이었는데 손이 떨릴 정도로 충격 그 자체였다. 그들은 미팅을 했던 여학생들을 상대로 저급한 말들을 주고받으며 희롱하고 있었다"면서 "내용은 입에 담기도 더러운 말들이라 사진으로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실제 A씨가 공개한 남학생들의 단톡방 캡처 사진에는 "다 따먹자", "한입 하기엔 좋긴 해, 자취한다며", "함(한번) 대주면 감" 등의 저급한 성적 발언이 쏟아졌다. 이들은 A씨 자매 사진을 공유하면서 외모 품평을 하고, 음란물로 추정되는 링크를 공유하기까지 했다.

이 단톡방 캡처 사진은 애프터 자리에 나간 B씨가 술에 취한 남학생이 휴대전화를 가리지 않고 메시지 하는 것을 보다가 해당 내용을 발견, 휴대전화를 건네받아 캡처한 것이라고 한다.


(중략)



한편 남학생 측은 폭로글이 올라온 날 같은 게시판에 "저희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상처 입으셨을 상대방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 또 해당 글을 보시고 불쾌감을 느끼셨을 학우분들께도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올렸다.

다만 성희롱성 대화 일부와 음란물을 올린 것은 미팅 여학생들과 관련이 없고, 단톡방 내용을 직접 B씨에게 보여준 것이 아니라 B씨가 일방적으로 휴대전화를 가져가 확인한 것이라고 폭로 내용 일부를 반박했다. 또 "동성끼리 있는 집단에선 보통 필터링 안 거치고 수위 높은 농담들이나 과장해서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최근 자주 만났던 동네형들의 영향을 받다 보니 그런 말들이 습관이 돼버린 것 같다"고 해명했다.

남학생 측은 "본질적으로 저급한 얘기를 했다는 사실, 그 이후에 축제를 즐기는 등 반성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모습들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미팅 상대 여학생들에게) 저희의 입장과 함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를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https://v.daum.net/v/20230616110911332






📌19덬이 올려준 짤 추가함




OSOqHT


tuOSoa

목록 스크랩 (0)
댓글 38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글린트✨] 더쿠최초단독공개, 입술에 꽃 피우고 싶다면? <글린트 틴트 글로서> 체험 이벤트로! 609 07.08 46,016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 07.05 159,39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304,81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983,48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059,39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291,237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549,70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025,8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994,97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91 20.05.17 3,622,2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9 20.04.30 4,181,69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661,8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52883 이슈 목마를까봐 항상 물떠놓고 기도해준다는 황희찬 할머니.jpg 11:31 16
2452882 이슈 오늘자 뉴진스 민지 비쥬얼 .jpg 11:30 42
2452881 유머 군자의 복수는 25년이 지나도 늦지 않는다 1 11:29 305
2452880 이슈 사회 생활하다 보면 알게 되는 것들 1 11:29 235
2452879 기사/뉴스 정려원 위로하던 부부, '리얼 부부'였다...스태프도 몰랐던 '부부의 세계' 4 11:28 876
2452878 이슈 의대생 국시 안친다고 뻗대는 이유: 정부와 교육부가 제발 돌아오라고 설설 기면서 국시 추가실시도 검토중 1 11:28 145
2452877 이슈 [kbo] 연장전만 가면 8할 타자가 된다는 기아 타이거즈 최원준 1 11:28 153
2452876 이슈 자취생식 유부초밥.jpg 9 11:28 658
2452875 이슈 케이티 패리 새 앨범 ‘143‘ 컨셉 포토 (ㅎㅂ) 3 11:27 294
2452874 기사/뉴스 미국 여행 '필수템' 사왔는데…캐리어에 자물쇠가 '철컥' 직원에 불려 간 이유는 1 11:27 432
2452873 이슈 한국 자전거 여행중인 유튜버 10 11:27 842
2452872 이슈 침수지도로 보는 서울 사대문의 위엄 5 11:27 617
2452871 이슈 현재 인급동 1위-쏘리사 with 이영지 3 11:27 807
2452870 이슈 성형에 1500만엔 쓴 일본 여자.jpg 24 11:26 1,302
2452869 유머 이어폰 사용시 부작용과 대처법 4 11:25 530
2452868 이슈 차마 찬밥을 낼 수 없어서 탄생됐다는 국밥 1 11:24 568
2452867 기사/뉴스 '놀아주는 여자', 화제성 폭발…"엄태구·한선화 입덕" 4 11:22 338
2452866 기사/뉴스 [전문] ‘렉카 연합’ 폭로한 가세연, 추가 폭로 예고 “1만 7000개 녹취 찾아” 11 11:22 1,363
2452865 이슈 여름에 미숫가루 사먹을 곳 공유하는 글 15 11:21 1,123
2452864 유머 핫게보고 생각난... 산책만 갔다오면 집에 들어오기 싫어하는 강아지 박참깨의 미스터리.동물농장 10 11:21 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