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 마라! 영어로 표현하면 No Don't do that!
예를 들어 우리가 사회적 질서를 지킬 때도, 신호등은 내가 따르는 거지 오늘은 내가 기분이 안 좋으니 빨간불에 갈래 이렇게 할 수 없는 거예요!
이건 내가 그냥 따라야 하는 (영역)... 안 되는 것을 가르치는 부모가 딱 통제권을 갖고 있어야 되는 영역이에요.
(이건 억압하고 강압하는 게 아니고 부모가 지도력, 통제권을 갖고 가르쳐야 하는 영역도 분명히 있고 그렇게 훈육해야 한다는 의미)
우아달 때도 잠깐 나오는데 직접 훈육하실 때 보면
분노 흥분 없이 '지도력을 갖춘 단호함' 그 자체임
눈빛과 말씀에 오냐오냐 1도 없음
그러니까 단지 분노하고 흥분해서 분풀이하며 가르치지 말라는 거임
분노하고 흥분해서 부모로서 지도력을 잃지 말라
우아달 때부터 일관되게 말씀하심
분풀이하고 학대하지 말고
지도력을 갖추고 훈육하라는 거임
당연한 말인데 오은영 박사님이 이걸 강한 어조로 길게 설명해서 신기했음
부모도 물론 자기조절능력을 갖춰야 하고 애한테도 부모가 자기조절능력을 길러주고 훈육하는 게 진짜 중요한 거 같더라
결론 : 오은영 박사 핑계 대면서 자식 오냐오냐하고 훈육 안 하는 사람들이 진짜 이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