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관객 수 조작 의심, 수십 편 더 있다"…수사 확대
47,363 158
2023.06.14 20:41
47,363 158
경찰이 관객 수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는 대형 영화관과 배급사들에 대해 압수수색을 했다고 어제(13일) 전해드렸는데요. 그런데 기존에 알려진 4편 말고도 수사 대상에 오른 영화가 수십 편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재연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경찰 압수수색 선상에 오른 영화는 지난해 개봉한 '비상선언'과 '뜨거운피' 등 4편입니다.

관객 수를 허위로 집계해 박스오피스 순위를 조작했다는 혐의인데, 국내 대형 배급사 3곳과 영화관 3곳이 수사 대상입니다.

그런데 SBS 취재 결과, 다른 영화 수십 편의 발권 기록 등이 압수수색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어제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영화 수십 편의 자료를 하나씩 들여다보고 있다며 분석 결과에 따라 다른 배급사들로 수사가 확대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에 앞서 이미 영화진흥위 관계자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고, 발권 정보 등을 토대로 작성된 의심 영화 목록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영화관 발권 내역과 영진위에 실제 보고된 관객 수와 매출액을 비교 분석하면 조작 여부를 가려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심야 시간대에 관객 없이 영화를 트는 이른바 '유령 상영' 방식 외에, 배급사가 영화표를 사들인 뒤 시간 차이를 두고 취소하는 방식으로 관객 수 집계에 영향을 줬을 가능성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류호정/정의당 의원 (영진위 국감, 지난해 10월) : 현재 통합전산망 시스템이 발권, 미발권으로만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어서 이런 순위 조작이 일어날 수 있는 여지를 만들고 있는 것 같거든요.]


(영상취재 : 윤형, 영상편집 : 박정삼, CG : 박천웅)
박재연 기자 mykite@sbs.co.kr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065451?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5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Mnet Plus Original X 더쿠] 봄바람과 함께 다시 돌아온 <워너원고 : 백투베이스> 퀴즈 이벤트💙 798 04.22 32,97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83,95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47,12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67,58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54,15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2,66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6,37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8,92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4 20.05.17 8,673,05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1,2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91,99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2465 기사/뉴스 대우건설, 하노이에 ‘대통령 환영’ 대형 광고… “韓·베트남 협력 강화 지원” 09:42 21
3052464 기사/뉴스 지난해 공공도서관 2억3000만명 찾아…1인당 4.5회 09:42 15
3052463 정보 오늘부터 시작하는 익산 백제 국가유산야행🌙 09:42 109
3052462 기사/뉴스 [이충재 칼럼] 누가 미국에 선을 대나 1 09:41 129
3052461 기사/뉴스 [단독] ‘한국형’ 청소년 SNS 금지법, 등장 임박…‘16세 미만 금지’ 유력 6 09:40 212
3052460 유머 재능은 절대 아리송하지 않다 3 09:40 373
3052459 기사/뉴스 포천 중학교서 교사가 물감 뿌리며 난동…경찰 체포 3 09:39 298
3052458 정보 제니가 타임지 행사에서 입은 옷 스키아파렐리 오트 쿠튀르 컬렉션 4 09:39 429
3052457 기사/뉴스 아이유·변우석, 병실 안 꽁냥꽁냥…♥무드 물씬 (21세기 대군부인) 4 09:39 144
3052456 정치 李대통령 'X 계정' 전수조사…'신호'와 '소음' 사이, 아슬아슬한 SNS 정치 1 09:39 182
3052455 이슈 오늘 블랙핑크 지수 게티 이미지 9 09:38 612
3052454 이슈 우리나라 증시에서 가장 비싼 주식 4 09:37 761
3052453 기사/뉴스 오늘부터 액상형 전자담배도 ‘담배’…금연구역서 피우면 ‘과태료’ 09:37 84
3052452 유머 개고능 4way 티셔츠 만들어오셨네 ........... 14 09:36 864
3052451 유머 [구홈] 수용인원 약 400명되는 목욕탕의 매출과 고정지출은? 1 09:36 252
3052450 기사/뉴스 아이오아이, 단체컷 공개 “각자의 시간이 만든 모습으로 다시 만나” 09:36 273
3052449 기사/뉴스 왜 등이 뜨겁지? 경악…70대 남성, 버스정류장서 女 몸에 접착제 뿌렸다 7 09:35 918
3052448 기사/뉴스 '살목지' 3주 연속 주말 1위 예약…200만명 넘기나 6 09:35 156
3052447 기사/뉴스 “매주 금요일 2시간 일찍 퇴근시켰을 뿐인데”…이직률 63%→11% ‘뚝’ 무슨 일? 11 09:34 736
3052446 기사/뉴스 “대학이 무슨 소용” “자퇴하고 갈래요”...난리 난 SK하이닉스 생산직 채용 3 09:34 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