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 (전 롯데 투수) 서준원, 미성년자 협박하며 음란행위 영상 요구했다
45,417 194
2023.05.31 11:01
45,417 194
- 7차례 걸쳐 신체 주요 부위 사진 전송 받아
- 용돈 줄 것처럼…영상통화로 음란행위도 요구
- 서준원 측 “미성년자인 줄 몰라…팬들께 죄송”

🔗 https://naver.me/5mgobZEl

전 롯데 자이언츠 투수 서준원이 미성년자에게 영상통화로 음란행위를 강요하며 신체 주요 부위가 노출된 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준원 측은 범행을 대체로 인정했으나, 미성년자인 줄은 몰랐다는 입장이다.

부산지법 형사5부(부장판사 장기석)는 31일 오전 아동 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착취물 제작배포 등) 혐의로 기소된 서준원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

검찰에 따르면 서준원은 지난해 8월 18일 피해 미성년자 A 양이 개설한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통해 A 양을 알게 됐다. 서준원은 A 양에게 용돈을 줄 것처럼 거짓말을 해 60차례에 걸쳐 성적인 내용의 메시지를 전송했다.

또 이날 서준원은 7차례에 걸쳐 A 양의 신체 주요 부위를 노출한 사진을 전송 받아 성착취물을 제작하기도 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서준원은 A 양에게 영상통화를 통해 음란행위를 하는 장면을 보여줄 것을 요구했으나, A 양이 거부하자 A 양의 신체 사진을 보여주며 “잘 생각해. 이거 올려도 돼”라고 말하며 협박하기도 했다.

서준원 측 변호인은 대체적인 사실 관계에 대해 다툼은 없지만, 서준원이 범행 당시 상대방이 미성년자인 줄 몰랐다는 취지로 답했다. 서준원 측은 성범죄 사건인데다 피고인은 물론 피해자의 권리를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비공개 재판 진행을 요청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공판 직후 서준원은 취재진에게 “개막을 앞두고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팀 이탈을 했고, 구단은 물론 KBO에게도 많은 손상을 입혔다”며 “저를 많이 챙겨주시고 많이 응원해주셨는데 너무 많이 죄송스럽고 뭐라 드릴 말씀이 없다. 특히 롯데 팬분들께는 정말 드릴 말씀이 없고 죄송하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서준원에 대해 ‘참가 활동 정지’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서준원은 처분이 종료될 때까지 KBO리그 모든 구단 활동에 참여할 수 없게 됐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9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넷플릭스x더쿠 팬이벤트🎬] 평화롭던 어느 날, 불청객이 찾아왔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온라인 팬 시사회 3 08.06 38,175
공지 [공지]디도스 공격으로 인한 사이트 접속 불량이 있었습니다. 08.08 15,023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709,27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836,96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498,75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750,5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3,030,632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300,8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306,4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7 20.09.29 3,251,68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20 20.05.17 3,866,16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3 20.04.30 4,422,0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957,37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77297 유머 카메라키고 포즈연습중인 주인에게 쫑쫑쫑 오는 포메 13:34 160
2477296 기사/뉴스 "한국 여행 왔다가 속 터진다"…외국인 관광객 '불만 폭발' 18 13:33 1,043
2477295 이슈 자영업하는 H그룹 퇴직자의 글 9 13:32 984
2477294 이슈 전방에 힘찬 함성 5초간 발사!! 2 13:32 206
2477293 유머 도쿄돔 안에서 보이는 번개 13:32 233
2477292 유머 이번엔 이란 선수들입니다 이름은.... 3 13:31 630
2477291 이슈 (일본) 얼마전 핫게간 동료개그맨한테 죽으라고 트윗날렸던 사건의 황당한 해명문 9 13:31 1,021
2477290 이슈 후이 Digital Single [Easy dance (Feat. 권은비)] 1 13:31 54
2477289 이슈 K8 페이스리프트 공개 2 13:31 140
2477288 정보 하츄핑만 해도 극장판 포함 5종임!! 3 13:31 367
2477287 이슈 로스트아크 도미노 피자 콜라보 근황.jpg 4 13:29 852
2477286 이슈 어느 일본인의 고척돔 설명...jpg 17 13:29 1,444
2477285 기사/뉴스 과거 기사에 나왔던 성추행 피해자인 선수의 입장 3 13:28 1,024
2477284 이슈 도청 앞에서 아내 사진 찍음.jpg 10 13:28 1,470
2477283 이슈 “경기가 많이 안 좋아요? 어떡하지”. 9 13:28 1,023
2477282 이슈 신민아 김영대 주연 <손해보기 싫어서> 스틸컷.jpg 3 13:26 522
2477281 유머 서로 1열 관람하던 2016년 레시와 아이바오 🐼 17 13:26 1,088
2477280 이슈 방시혁-과즙세연 LA 만남에…열혈 회장 "나 방시혁 아니다" 17 13:22 2,472
2477279 유머 방금 전 세스코 공계가 샤라웃한 남돌 5 13:21 2,668
2477278 유머 막내의 큰그림?? 1 13:20 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