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속보] (전 롯데 투수) 서준원, 미성년자 협박하며 음란행위 영상 요구했다

무명의 더쿠 | 05-31 | 조회 수 45600
- 7차례 걸쳐 신체 주요 부위 사진 전송 받아
- 용돈 줄 것처럼…영상통화로 음란행위도 요구
- 서준원 측 “미성년자인 줄 몰라…팬들께 죄송”

🔗 https://naver.me/5mgobZEl

전 롯데 자이언츠 투수 서준원이 미성년자에게 영상통화로 음란행위를 강요하며 신체 주요 부위가 노출된 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준원 측은 범행을 대체로 인정했으나, 미성년자인 줄은 몰랐다는 입장이다.

부산지법 형사5부(부장판사 장기석)는 31일 오전 아동 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착취물 제작배포 등) 혐의로 기소된 서준원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

검찰에 따르면 서준원은 지난해 8월 18일 피해 미성년자 A 양이 개설한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통해 A 양을 알게 됐다. 서준원은 A 양에게 용돈을 줄 것처럼 거짓말을 해 60차례에 걸쳐 성적인 내용의 메시지를 전송했다.

또 이날 서준원은 7차례에 걸쳐 A 양의 신체 주요 부위를 노출한 사진을 전송 받아 성착취물을 제작하기도 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서준원은 A 양에게 영상통화를 통해 음란행위를 하는 장면을 보여줄 것을 요구했으나, A 양이 거부하자 A 양의 신체 사진을 보여주며 “잘 생각해. 이거 올려도 돼”라고 말하며 협박하기도 했다.

서준원 측 변호인은 대체적인 사실 관계에 대해 다툼은 없지만, 서준원이 범행 당시 상대방이 미성년자인 줄 몰랐다는 취지로 답했다. 서준원 측은 성범죄 사건인데다 피고인은 물론 피해자의 권리를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비공개 재판 진행을 요청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공판 직후 서준원은 취재진에게 “개막을 앞두고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팀 이탈을 했고, 구단은 물론 KBO에게도 많은 손상을 입혔다”며 “저를 많이 챙겨주시고 많이 응원해주셨는데 너무 많이 죄송스럽고 뭐라 드릴 말씀이 없다. 특히 롯데 팬분들께는 정말 드릴 말씀이 없고 죄송하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서준원에 대해 ‘참가 활동 정지’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서준원은 처분이 종료될 때까지 KBO리그 모든 구단 활동에 참여할 수 없게 됐다.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94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리플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앰플엔X더쿠💛] 올여름 트러블 적중률 100% <아크네샷 앰플> 체험 이벤트 374
  •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7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5
  •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오퀴즈 10시 정답
    • 10:18
    • 조회 195
    • 이슈
    7
    • 유튜브 채널 만든지 하루도 안돼서 구독자 천만 넘긴 인플루언서...JPG
    • 10:17
    • 조회 2181
    • 이슈
    7
    • 야구장에서 고기 구워먹기
    • 10:16
    • 조회 1808
    • 이슈
    34
    • 빅히트 "BTS 슈가, 오늘(22일) 경찰 출석 안 한다" [공식입장]
    • 10:16
    • 조회 1413
    • 기사/뉴스
    28
    • "슈가 경찰 출석 NO" 하이브發 대혼란…최악의 '노쇼' 북새통 [엑's 현장]
    • 10:15
    • 조회 1711
    • 기사/뉴스
    34
    • [굿파트너] 최사라 : 여시들아 유부남 절대 만나지마 그사람이 이혼을 했건 별거중이건 유부남에 애도 있다면 아무리 잘해주고 좋아한다고 해도 여시가 일순위가 될수는 없어 절대로
    • 10:14
    • 조회 2459
    • 이슈
    23
    • 구성환 '나혼산' 컴백 "두 달 동안 하루도 못 쉬어...꽃분이 10만 유튜버"
    • 10:14
    • 조회 876
    • 기사/뉴스
    9
    • 안녕하세요 김선태 주무관입니다
    • 10:14
    • 조회 2616
    • 이슈
    26
    • [KBO] 어제자 일시불로 업보 청산당한 기아 타이거즈 양현종.jpg
    • 10:13
    • 조회 907
    • 이슈
    16
    • 카메라를 아는 것 같은 루이바오 🐼✨️
    • 10:12
    • 조회 896
    • 유머
    9
    • 불륜커플의 파국을 보여주는 굿파트너
    • 10:07
    • 조회 3796
    • 이슈
    34
    • [KBO] KBO리그 2024시즌 시청률 TOP 50(~8/21)
    • 10:07
    • 조회 354
    • 이슈
    4
    • [5화 미(니)공개] 국내 No.1 언산-POP 차트 쇼! 제 1회 염카운트다운 엔딩 요정의 주인공은~?! #언니네산지직송 EP.5
    • 10:04
    • 조회 215
    • 이슈
    2
    • 쨔바오에서 햅삐판다로 루이바오🐼💜
    • 10:04
    • 조회 1238
    • 유머
    13
    • 지역별 “치킨이 먹고싶다” 바르게 말하기
    • 10:02
    • 조회 1437
    • 이슈
    29
    • '음주운전' BTS 슈가, 오늘 경찰 출석 NO…경찰·빅히트 양측 확인 [종합]
    • 10:02
    • 조회 6757
    • 기사/뉴스
    144
    • [KBO] 정해영 뛰어넘고 신인왕 못 박았다, 이제 '최초' 도전한다…"이렇게 빨리 마무리할 줄은, 진짜 책임감 있게"
    • 10:02
    • 조회 607
    • 기사/뉴스
    • 배우 엄태구 얼루어 코리아 9월호 화보
    • 10:01
    • 조회 1095
    • 이슈
    25
    •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오늘(22일) 개최! NCT·에스파·투모로우바이투게더·제로베이스원 등 총출동
    • 10:01
    • 조회 493
    • 이슈
    3
    • Kb pay 퀴즈정답
    • 10:00
    • 조회 1050
    • 정보
    23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