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드라마 '오월의 청춘'이 명작이라고 평가받는 이유.JPG
41,139 193
2023.05.18 10:47
41,139 193


이도현 / 고민시 주연 <오월의 청춘>은

5.18을 다룬 작품들 대부분이 

영화였던것과 다르게

드라마로 제작됐음. 


 

 352fe2b124c45821269d0795208f30c8.gif


심지어 멜로 장르라서

5.18 민주화운동, 투쟁에 나서는 열사들이 아니라

그냥 그 당시에 광주에 살고있던 청춘들의 이야기임


 

그럼에도 이 드라마가

5.18의 참담함을 다른 작품들 못지않게, 

아니 더욱 잘 느낄 수 있게 해줬다는

평을 받으며 명작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드라마 '오월의 청춘'이 유독 잔인하게 느껴지는 이유 | 인스티즈

 

 

얼마전까진

버스에서 명희와 희태가 

썸타던걸 보며 좋아했는데

 

 

 

드라마 '오월의 청춘'이 유독 잔인하게 느껴지는 이유 | 인스티즈

드라마 '오월의 청춘'이 유독 잔인하게 느껴지는 이유 | 인스티즈

 

 

하루아침에 여주가 타있는 버스에

군인들이 난입해서 시민들을 폭행는걸 보게되고

 

 

 

img.gif


주인공들이 손을 잡고 거닐던 그 길거리가 생생한데

 

 

드라마 '오월의 청춘'이 유독 잔인하게 느껴지는 이유 | 인스티즈

 

 

이제는 그 길에서 시민들이 죽임을 당하고

끌려가는걸 시청자들이 보게됨

 


 

드라마 '오월의 청춘'이 유독 잔인하게 느껴지는 이유 | 인스티즈

 

 

민주화운동과는 전혀 상관없고 여주에게 다정하던 부유한 서브남주가

 

 

드라마 '오월의 청춘'이 유독 잔인하게 느껴지는 이유 | 인스티즈

 

 

길에서 군인들에게 곤봉으로 맞고

 

 

드라마 '오월의 청춘'이 유독 잔인하게 느껴지는 이유 | 인스티즈

 

 

코믹함을 담당하던 주인집 고등학생 딸은

 

 

드라마 '오월의 청춘'이 유독 잔인하게 느껴지는 이유 | 인스티즈
드라마 '오월의 청춘'이 유독 잔인하게 느껴지는 이유 | 인스티즈

 

 

학원에 들이닥친 군인들에게 맞아 생명을 위협받고

 

 

드라마 '오월의 청춘'이 유독 잔인하게 느껴지는 이유 | 인스티즈

 

 

얄밉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던 동네 순경은

 

 

드라마 '오월의 청춘'이 유독 잔인하게 느껴지는 이유 | 인스티즈

 

 

 

군인들에게 맞아 얼굴도 제대로 못알아볼정도인 상태로 죽음

 

 

 

드라마 '오월의 청춘'이 유독 잔인하게 느껴지는 이유 | 인스티즈
b6a8a264ef7a35394173d56d926b2f3a.gif

  


남자주인공과 여자주인공이

얼마나 열심히 살아왔는지, 외로웠는지

서로를 어떻게 사랑하게됐고

얼마나 사랑하는지

몇주에 걸쳐서 보여줘서

시청자들이 이 두사람의 행복을

간절히 바라게 만들어놓고

 

 

img.gif

?scode=mtistory2&fname=https%3A%2F%2Fblo


내가 사랑하는 캐릭터들이

광주에서 발견됐다는 신원미상의

유골의 주인공일까봐 불안해하면서,

제발 무사하기를 기도하면서 보게돼서

당시 광주의 일반 시민들이

겪은 일이 얼마나 참담한 일인지

피부에 와닿게 느껴짐


(실제로 5.18때도 반드시 행복해져야만하는

인생을 사셨던 분들도 허무하게 돌아가셨겠지)

 

 

 

 

 드라마 자체를 재밌게 잘만들어서 반응 좋은 것도 있고,

시간을 들여서 각 캐릭터들에게

정들 시간을 충분히 오래 준 다음

그 캐릭터들이 5.18을 겪는걸 보여줘서

마치 나와 내 주변사람이 겪는 일처럼

느껴지도록 만들어서 더더욱 명작이라는 평가를 받음




목록 스크랩 (17)
댓글 19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VDL💜] 메이크업도, 모공도 안녕~ VDL 퓨어 스테인 포어 컨트롤 클렌징 오일 체험 이벤트 174 00:06 2,82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34,09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503,10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429,64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780,04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69,57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06,03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58,7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53,62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11,11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13902 이슈 [MLB] 내년시즌부터 올스타전에서 각자 팀 유니폼 입는걸로 변경 03:16 64
2513901 이슈 실존인물 가지고 역사왜곡 쩔었던 장옥정 사랑에 살다 03:15 98
2513900 이슈 이란에게 화해의 제스처를 보내는 네타냐후 ㄷㄷ 03:13 140
2513899 팁/유용/추천 걸그룹 잡덬이 해체한 걸그룹들의 노래를 추천합니다... 괜찮으시다면 들렀다 가세요... 7 03:04 394
2513898 유머 탈동성애캠프의 의외의 효과.txt 23 02:57 1,222
2513897 유머 엄마 쭈쭈 배불리 먹고 길바닥에 누워서 쉬는 후이바오🐼 1 02:57 445
2513896 유머 토끼와 거북이 달리기경주 실제 결과 02:55 232
2513895 이슈 폭염에 감귤 열매 다 터졌다‥열과 피해 '급증' 8 02:54 396
2513894 기사/뉴스 '갤럭시Z플립' 갈아탄 1020세대, '아이폰16' 출시 소식에… 02:54 332
2513893 유머 (틴틴팅클) 우리 언니 3 02:52 301
2513892 유머 [MLB] 애리조나 공계 근황 3 02:51 247
2513891 유머 아이돌 탈퇴멤 팬들 특징.jpg 13 02:50 1,253
2513890 팁/유용/추천 간장 베이스라는 새로운 건희소스 레시피 (feat.훠궈, 하이디라오) 02:45 424
2513889 유머 삼성 갤럭시 폴더2.jpg 13 02:44 1,154
2513888 이슈 "배추 1,100톤 수입"‥중국산 꼬리표가 걸림돌 02:43 224
2513887 이슈 [MLB] 2024시즌 유니폼 판매 순위 2 02:42 314
2513886 이슈 ‘자기절제’가 곧 ‘자기사랑’인거 너무 공감하는 달글 7 02:40 1,088
2513885 유머 식탐,식욕 없는사람들 특징 7 02:39 1,095
2513884 이슈 국내 개발사가 만든 프린세스 메이커 신작 시연 영상 공개 7 02:38 740
2513883 이슈 유치하고 중2병같다는 평도 많지만 스위트홈1의 정체성 그 자체라는 장면 10 02:36 1,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