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그룹 엑소 카이가 눈물을 참지 못했다.
3일 카이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송을 시작하자마자 10만 명 이상의 팬들이 모이며 소통이 시작됐다.
모자를 눌러쓰고 후드티 모자까지 쓴 카이는 라이브 방송을 이어가면서 눈물을 참지 못했다. 카이는 팬들의 쏟아지는 걱정에 “아파서 그렇다”라며 안심시키기도 했지만, 계속해서 훌쩍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산책을 하면서 라이브 방송을 이어간 카이는 팬들에게 “나 군대 간다. 매번 카고 모자 쓰지 말라고 하고, 카고 바지 입지 말라고 하더니”라며 입대 소식을 덤덤하게 전했다.
카이는 “‘Rover’ 활동 너무 재미있었다. 좀 더 했으면 좋았을텐데”라고 말한 뒤 “시간 빨리 간다. 이번에도 시간 금방 갈 것”이라며 슬퍼하는 팬들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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