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MZ 돈 못 모으는 이유? 저축 5적 탓" 머니트레이너의 충고
59,349 248
2023.04.12 17:44
59,349 248
[img=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3/04/12/0003272680_001_20230412170101040.jpg?type=w430]

머니 트레이너 김경필이 직장인의 저축을 방해하는 이른바 ‘저축 5적’을 소개했다.

김경필은 지난 11일 방송된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에서 “월급은 당신의 것이 아니라 미래의 나와 같이 사용하는 것이다. ‘내돈내산’은 한마디로 ‘공금 횡령’”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단 1억원 모으기에 도전해봐라. 재테크 스타트 라인은 1억이다. 1억이 있으면 결혼, 독립, 청약, 사업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1억을 모으자고 하면 MZ 세대분들이 이런 말을 한다. ‘월급이 250만원인데 어떻게 모으냐’ ‘나중에 모으겠다’ 한다. 나중은 오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김경필은 “1억원 모으기를 방해하는 저축 5적이 뭔지 낱낱이 공개하겠다”며 “첫 번째 적은 카페인 중독이다. 커피 좀 마셨다고 해서 저축을 못 하느냐? 제가 말씀드린 카페인 중독은 카카X, 페이스X, 인스타XX”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간은 세 가지 본능을 갖고 있다고 한다. 훔쳐보기, 따라 하기, 노출하기”라며 “세 가지 본성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타고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고 했다.

두 번째, 세 번째 유혹으로는 할인의 유혹과 중고거래를 꼽았다. 김경필은 “‘역대급 구성’, ‘수량 부족’, ‘마지막 방송’, ‘마감 임박’ 등에 흔들리지 말라”면서 할인과 중고거래로 벌어지는 무분별한 소비를 경계하고 필요한만큼 사라고 조언했다.

네 번째 유혹으로는 주식과 코인을 언급하며 “MZ 여러분, 지금 당장 주식하지 말라”면서 “나에게 주식해야 되냐 말아야 되냐라고 그 시기를 고민하고 물어볼 정도의 지식과 경험을 갖춘 사람이라면 하지말라”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목적 없는 저축’을 적으로 언급했다.

김경필은 “100명 중에 90명의 직장인이 하는 저축 방식이다. 왜 목적이 사라졌느냐면 저희 때는 20세 때 사회에 나오면 결혼 자금을 모아야 했다. 그러나 MZ세대는 결혼할지 말지 고민한다. 목적이 사라졌다”며 “목적 없는 저축을 반복하니까 모아서 깨고, 쓴다. 그러니까 돈이 없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MZ세대들이 청년희망적금을 하는데 대부분 하나만 가입하고 저축이 끝났다고 생각한다. 청년희망적금이 아니라 청년희망고문적금이 될 수도 있다”고 했다.

그는 또 “직장생활을 하는 분들에게 적금을 왜 하냐고 물어보면 ‘다 쓰기가 좀 그래서’라고 답한다”며 “저축은 자산으로 가는 돈만 저축이라고 한다. 소비로 가는 여행 적금은 적금이 아니다. 미래를 위해 저축하면 그 저축은 여러분들의 미래를 구원하게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272680?sid=103

6번째... 덕질 추가도요
목록 스크랩 (26)
댓글 24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세타필] 세븐틴 디노 PICK! 환절기 가려움 극복 로션 <NEW 세타필 세라마이드 로션> 300인 체험 이벤트 817 10.01 34,48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70,17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542,97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491,23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853,79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96,2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27,82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86,42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78,2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41,48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16455 이슈 [흑백요리사] “ㅋㅋ 여경래 중식 레전드인지 모를” 1 17:37 295
2516454 이슈 나우어데이즈 현빈 <연준-GGUM> 챌린지😙🫧 17:36 38
2516453 기사/뉴스 키스오브라이프, 선공개곡 ‘R.E.M’ 티저 공개...몽환적 무드 17:36 28
2516452 기사/뉴스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예능·시리즈·영화 트리플 글로벌 TOP 10 1·2위 수성 2 17:35 248
2516451 기사/뉴스 [SC이슈] 방시혁, 하니 이어 국감 소환될까…'노빠꾸' 뉴진스 사태, 하이브 청문회 고발 17:35 124
2516450 유머 치즈 볼 더 위저드 17:34 138
2516449 이슈 누군가가 쏘아올린 작은 공 18 17:30 1,571
2516448 이슈 순백으로 승부하는 판다 푸바오 4 17:29 566
2516447 이슈 동면 들어가기 직전의 곰 몸 상태.jpg 21 17:29 1,846
2516446 정보 [쑥쑥] 광수형이랑 디저트 미식회🍰|베트남 현지 핫플 체험|해외 간 김에 EP.4 1 17:27 459
2516445 이슈 [KBO] 아웃풋 쩌는 그시절 넥센 히어로즈 코치진들 26 17:26 1,370
2516444 이슈 에스파 윈터 인스타 업뎃 3 17:26 631
2516443 이슈 원덬 기준 올해 케이팝 중에서 후렴 1등이라고 생각하는 노래...twt (내 인생 걸고 바이럴 아님) 22 17:25 1,750
2516442 이슈 일본 폭염으로 인한 의외의 피해.jpg 18 17:25 2,491
2516441 기사/뉴스 신민아의 로코가 특별한 이유 [인터뷰] 17:25 232
2516440 기사/뉴스 ‘로드 투 킹덤’, 오늘(3일) 더보이즈 주연·TXT 연준 지원사격 1 17:24 199
2516439 이슈 오늘자 미야오 엠카운트다운 착장 미리보기 3 17:24 390
2516438 이슈 미국에서 스쿨 버스를 추월하면 생기는 일 3 17:22 1,505
2516437 유머 내 예쁜 얼굴 보러왔는데 내가 울어버려서 못생겨서 어떡해요오ㅜㅜ 9 17:22 2,138
2516436 유머 BL 최악의 데이트 코디 4종 63 17:20 5,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