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MZ 돈 못 모으는 이유? 저축 5적 탓" 머니트레이너의 충고
59,268 248
2023.04.12 17:44
59,268 248
[img=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3/04/12/0003272680_001_20230412170101040.jpg?type=w430]

머니 트레이너 김경필이 직장인의 저축을 방해하는 이른바 ‘저축 5적’을 소개했다.

김경필은 지난 11일 방송된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에서 “월급은 당신의 것이 아니라 미래의 나와 같이 사용하는 것이다. ‘내돈내산’은 한마디로 ‘공금 횡령’”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단 1억원 모으기에 도전해봐라. 재테크 스타트 라인은 1억이다. 1억이 있으면 결혼, 독립, 청약, 사업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1억을 모으자고 하면 MZ 세대분들이 이런 말을 한다. ‘월급이 250만원인데 어떻게 모으냐’ ‘나중에 모으겠다’ 한다. 나중은 오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김경필은 “1억원 모으기를 방해하는 저축 5적이 뭔지 낱낱이 공개하겠다”며 “첫 번째 적은 카페인 중독이다. 커피 좀 마셨다고 해서 저축을 못 하느냐? 제가 말씀드린 카페인 중독은 카카X, 페이스X, 인스타XX”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간은 세 가지 본능을 갖고 있다고 한다. 훔쳐보기, 따라 하기, 노출하기”라며 “세 가지 본성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타고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고 했다.

두 번째, 세 번째 유혹으로는 할인의 유혹과 중고거래를 꼽았다. 김경필은 “‘역대급 구성’, ‘수량 부족’, ‘마지막 방송’, ‘마감 임박’ 등에 흔들리지 말라”면서 할인과 중고거래로 벌어지는 무분별한 소비를 경계하고 필요한만큼 사라고 조언했다.

네 번째 유혹으로는 주식과 코인을 언급하며 “MZ 여러분, 지금 당장 주식하지 말라”면서 “나에게 주식해야 되냐 말아야 되냐라고 그 시기를 고민하고 물어볼 정도의 지식과 경험을 갖춘 사람이라면 하지말라”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목적 없는 저축’을 적으로 언급했다.

김경필은 “100명 중에 90명의 직장인이 하는 저축 방식이다. 왜 목적이 사라졌느냐면 저희 때는 20세 때 사회에 나오면 결혼 자금을 모아야 했다. 그러나 MZ세대는 결혼할지 말지 고민한다. 목적이 사라졌다”며 “목적 없는 저축을 반복하니까 모아서 깨고, 쓴다. 그러니까 돈이 없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MZ세대들이 청년희망적금을 하는데 대부분 하나만 가입하고 저축이 끝났다고 생각한다. 청년희망적금이 아니라 청년희망고문적금이 될 수도 있다”고 했다.

그는 또 “직장생활을 하는 분들에게 적금을 왜 하냐고 물어보면 ‘다 쓰기가 좀 그래서’라고 답한다”며 “저축은 자산으로 가는 돈만 저축이라고 한다. 소비로 가는 여행 적금은 적금이 아니다. 미래를 위해 저축하면 그 저축은 여러분들의 미래를 구원하게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272680?sid=103

6번째... 덕질 추가도요
목록 스크랩 (26)
댓글 24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키엘X더쿠💙] 국민 수분 크림으로 환절기 속 건조 확- 잡아버리잖아 <키엘 울트라 훼이셜 크림> 체험 이벤트 459 09.08 12,32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478,83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129,46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934,71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5,214,65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18,4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9 20.09.29 3,580,79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40,85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674,9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294,62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99280 이슈 결혼하면 남편 성 따라가는나라/안따라가는나라 13 04:58 1,730
2499279 이슈 가진 것이라곤 500만원 밖에 없었던 삼성 12 04:51 2,005
2499278 유머 한번에 이해 안되는 고려 왕실 족보.jpg 17 04:46 1,524
2499277 기사/뉴스 “한국인의 일본 사랑?”...휴가철에만 416만명 日 여행 26 04:46 746
2499276 유머 새벽에 보면 엄청 시원해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131편 2 04:44 402
2499275 팁/유용/추천 디자이너인데 디자인 하기가 너무 싫다 23 04:43 2,028
2499274 유머 최애와 함께 있을때🐼 7 04:38 1,059
2499273 유머 과태료 처분에 발광하는 캣맘.jpg 6 04:36 1,239
2499272 기사/뉴스 옥주현 "핑클 연애? 몰래 다 했다…핸드폰 뺏기면 하나 더 개통" ('백반기행') 04:34 744
2499271 유머 의외로 부상이 아닌 질병인 것 4 04:29 1,512
2499270 기사/뉴스 청순 걸그룹의 갑작스런 섹시 선언…트와이스 나연→쯔위, 새로움과 당혹 사이 21 04:29 2,250
2499269 정보 ebs 스페이스 공감 정재형 - 편린, 사랑하는 이들에게, 오솔길 1 04:28 606
2499268 이슈 살 빼려고 자전거 샀는데... 6 04:26 1,963
2499267 유머 30대의 이모티콘이 신기한 20대.jpg 7 04:24 1,961
2499266 이슈 역대 일본 순정만화 판매량 순위 (약스압) 32 04:12 1,408
2499265 정보 네페 12원 10 04:08 1,262
2499264 이슈 이제는 한쪽으로 많이 기운 게 아니냐는 말 나오는 스마트폰 시장 32 03:59 3,716
2499263 기사/뉴스 폭염 꺾이자 이번에는 모기... 가을 들어 증가세 '주의보' 2 03:51 822
2499262 유머 난 어릴 때 아빠 차 연료통에 기름 대신 물을 채운 적이 있어.jpg 5 03:50 2,249
2499261 이슈 롤라팔루자 헤드라이너로 90분 쌩라이브 무대 꽉 채우고 서로 무릎 토닥여주는 세븐틴ㅠㅠ 34 03:40 1,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