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타운은 2019년도에 주거시설, 2021년도에 복지관이 개관한 최신 노인복지시설임
장성군 노인 인구가 31%를 넘어서면서 노인 복지에 대한 필요성을 인지하고 개발했다고 함
아침 일찍부터 복지관에 긴 장사진 행렬, 장성군 노인들은 다 나오신듯
이유는?
복지관에서 아침식사하러들 오심
노인분들의 영양소 섭취 등을 고려해서 매주 이렇게 식단이 나오고
이렇게 푸짐한 한끼 식사의 가격은 단돈 천 원!
건물의 아랫층은 이렇게 복지관으로 그 위로는 공동 주택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복지관을 보면
이런 건강 증진실은 단순히 그냥 시설만 있는 게 아니라 직원들이 운동을 도와주고 보조해주기도 한다
이외에 찜질방, 요리실 등등 다양한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는 시설들이 있음
그리고 주거 공간으로 올라가보면 노인들을 위한 시설인 만큼 당연히 현관부터 모든 방은 다 배리어프리로 문턱을 없애고 곳곳에 다 손잡이를 배치해둠
안전을 위해 가스에는 이중으로 타이머도 설치해두어서 기억을 깜박할 때를 대비함
노인 주거시설이라고 대충 그냥 잠만 자게 된 데 아니라 그냥 일반적인 집안 활동이 다 가능한 그냥 아파트 형태임 주방부터 방까지 다 생활에 불편함 없이 되어있음
노인들의 체형 변화를 고려해서 쉽게 높낮이가 조절 가능하게 한 세면대도 거주민의 만족도 최고
이렇게 좋은 시설에 저렴하면 그냥 산꼭대기나 어디 허허벌판에 있을 거 같지만, 장성 누리타운은 장성읍내 한가운데 있음
바로 건너편에는 장성군 보건소가 있고, 마트는 걸어서 5분 거리에 있고 모든 읍내의 편의시설도 이용 가능함
앞에 자전거 타는 어르신도 누리타운 분. 운동으로 자전거를 타고 계심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는데 그 중 요리실은 특히 남자 노인들이 혼자 식사를 해결하지 못할 수 있는 걸 생각해서 쉽게 만들어먹을 수 있는 요리를 가르쳐드림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디지털 배움터도 있음. 스마트폰 기능들을 쉽게 가르쳐드려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도와드림
좀더 찾아보니까 누리타운은 총 10층 건물 150세대로 단독 가구는 25m2 부부 가구는 35m2 로 임대료는 월 3~5만원, 5~7만원이라고 함
원래는 건설교통부가 광역 자치 단체만 대상으로 공공 실버타운 사업을 진행하려고 했는데 장성군에서 정말 열심히 뛰어서 따낸 사업이라고 함
그리고 이로 인해 이 시설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의 일자리 창출 등 긍정적인 효과가 크다고 함
굉장히 성공적인 모범 사례로 꼽힌다고 하는데 앞으로 전국에 다양한 이런 공공 실버시설이 생기면 한꺼번에 관리가 가능하니 오히려 개개 가정을 케어하는 사회복지 인력 등을 생각하면 좋지 않을까함
누리타운 사업에 관한 기사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00319500233
원본 영상
여기에는 캡쳐 구린 원덬이가 다 퍼오지 못한 더 다양한 이야기가 있으니까 꼭 동영상으로 봐줘
https://m.youtube.com/watch?v=rtr3nzdCbR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