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캐스팅 확정난 한소희X수지 복수극 <우리에게 남은 것> 원작내용 (스압,스포ㅈㅇ)
84,903 500
2023.04.01 08:28
84,903 500

*원작 바탕으로 예상해서 쓴 글

**엔딩 스포조심!!!

***<우리에게 남은 것> 많관부!!!




img.gif
잘사는 집에 잘난 머리, 전교 회장, 사람 좋은 성격
선생님도 못 건드리는 걔.
모두 수지를 가리키는 수식어였음




그리고 소희가 수지네 학교로
전학을 오게 되는데

2a3f97760ac53bfd4b8d1532dd538c9810e96717
어떻게 안 건지 전학을 오자마자
고아원에 산다는 게 반에 퍼지고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이상한 소문들과
왕따를 당하게 된 소희




559749a9c6e4d2095837f74cb0f2b8738e12ef85
정도가 갈수록 심해지면서
다른 반인 수지가 하굣길에
그 광경을 목격하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었음.

다행히 지나가던 선생님의 등장으로
지금은 마무리 되었지만 알게 된 이상
본인조차 가만있을 수는 없겠다고 생각함





1cd04a6cebd99d7589e178badefd63fc747cf119
여느 날과 다르지 않게
주동자를 시작으로 이어진 폭력과 방관이
끝인 줄만 알았는데..




3fb52a324ef1f6022c754d28756b5c5247a06101
"야, 거기."



de388e42b69130d45f510d17b2e53ff5db2df4ae
"한 명 상대로 이러는 거 유치하지 않나? 쪽팔리게."




?scode=mtistory2&fname=https%3A%2F%2Fblo
"내가 지금 장난하는 걸로 보이냐?
상관없으면 빠져."



4fb80dc082e8b9d6b4e4e0c5857ad2506388a619
"나도 장난 아닌데.
알아들었으면 그쯤하지."


일 키우고 싶은 거 아니면
앞으로 건드리지 말라는 수지의 말에
처음부터 마치 괴롭힘 따윈
없던 것처럼 상황이 정리됨.





348697e2ebc7cbfb59ef66e4e5427031ee86ad32
img.gif
하지만 이렇다 할 접점이 없던 둘은
그렇게 일 년을 마저 보내고 졸업함







그로부터 3년 후
한 고아원에 화재 사건이 발생함
img.gif
고아원장, 고아원생, 봉사 온 국회의원, 보좌관 등 그 건물에 있었던 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큰 인명피해가 있었음




img.gif
그 사건으로 소희는
친동생처럼 여기던 동생을 잃었고




1177999afc8088ef3bee80682f995b315e0be51c
수지는 차기 대선후보로도 거론되었던
아버지가 죽게 됨.



cb098771d126e106d4815265f3b86462c4dd46fb
그러던 중 화재 사건과 관련된 사람들의 말이
조금씩 다르다는 것에 이상함을 느끼고
수지는 사건을 파헤치게 되는데..




거기서 사건을 조작하고 은폐한
배후 세력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아냄

22cb6e827c9f6488205b800d33466b466bdfd0af
이 모든 건 야당의 또 다른 차기 대권주자로
떠오르던 인물이 다 꾸민 짓이었음.





786e98fffaa32e21c68fd3dc7eeac173789fd8ef
acf2a145f03d92281c8b37c40cfbb142460faa6d
단순 사고가 아님을 뒤늦게 알게 된 수지.
아버지의 죽음을 충격으로 어머니는 세상을 떠나셨고
말 그대로 집안은 이미 풍비박산이 남





그런 수지를 찾아온 소희

3445fc116b11c30c69c4aed2238541f02a13e636
"내가 도와줄까."

"니가 죽이고 싶은 놈
나도 미치게 죽이고 싶거든."



9da11ef8c1759d25fb12b902b5f4654670bf2b5a
"도와줘."



16aa543430c4dadd48a3aa33f0d6ded10d53cdfb
"그 새끼 죽일 수 있게."







b95a529f2d7b5114dd27a09cfa5a22e79384e78b
70db3cf6e7abba93ae7e6b127e980bb27ff2dcd8
다행히 둘 다 노출이 안 된 얼굴이라
신분세탁을 하는 건 너무나도 쉬웠고

그렇게 차곡차곡 증거들을 모아나감



d44b104db75bfefe9aa8abe1f3d0e55c7d5a04a8
"이거 복사본도 다 확인한 거 맞지?"



img.gif
"그럼."





1e777355279f00cd9a436489235a32fff263db3f
aaf36e5d0e36e75efd1305dd0c09b05f1824400d
물론 복수심 이외에 다른 것도 생겨나고 있었지만
둘 사이에 암묵적인 룰이라도 존재하는 것처럼
서로 입 밖으로 꺼내지는 않았음.




0aeba86c024825b4ad30782fb1cfa8578a72bf5f
"눈이네... 언제부턴가 눈 내릴 땐
항상 너랑 있는 것 같아.
내년 첫눈도 같이 보겠지?"



21f5482b641aad70645dfc1bc6e6d947fca35977
"그럼."






하지만 사람 일이 다 그렇듯이
늘 계획대로 풀리지는 않는 법.

6fd7bb3ddd2157b8760715c84ee83db960ed3c6c
생각보다도 더 막강한 권력에 더뎌지는 진행.
끝이 보이지 않는 싸움에
점점 생기를 잃어가는 수지




35f32eb286cc3cbfcd9c4388018646864b926430
그리고 곁에서 지켜보며 걱정하는 소희




 img.gif
지쳐가던 수지는 결심하게 됨
견고한 공든 탑을 밖에서 공격할 수 없다면
자신이 내부로 들어가 무너뜨리겠다고.




284edebd954bf039f8d60c67c63d51dfe936caad
하나밖에 없어 애지중지 싸고돈다는
그 인간의 아들이 목표였음




5835e20ec68d570980b99d1701cb0480bfce3d66
애정이 없는 인물에게
그럴듯한 모습만 내보이는 건 쉬웠으므로
상황은 전과 다르게 아주 수월히 흘러갔고



소희에게도 알리기로 하는데

4a0d995b53c9b2f9a72c60462c93ea349037270d
"뭐...?"




6f29ade16656a4378c22330f0f0819de684029b9
"결혼한다고."




cd9e8b1bb0c0272847db7226ec1a3d3945e86e8f
"결혼...? 조금만 더 기다려주면 내가"




WsFoe.jpg
"아니, 이게 최선이야.
도와줄거지? 소희야."



24fc913bcc24462bda97c4b03640fb11d89817c9
"...그럼."



b8f042783adb4747f0013381b1df27671d1f9387
소희가 완벽하게 조작해놓은 신분으로
막히는 거 하나없이 일사천리로 진행된 결혼



4bad452ed79f56aba0862d4a68ca15ecbb28f7c3
수지의 뜻대로 따라주지만
사랑하는 사람의 결혼을
지켜만 봐야 하는 처지인 게
너무 힘든 소희




lQDPQ.jpg
예상보다 훨씬 외부로부터의 경계가 심한 결혼생활.
제 발로 들어간 감옥이나 다를 바가 없없음



4ea6ae2aa1717c0a19d9927719dc79f31304d485
수지는 집안의 비리를 캐낼 힘을 키우려면
일단 자기 사람을 만드는 게 우선이라 생각했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소희와 점점 멀어지게 됨.




5a7877244cff4c3e3b8f3be4d36f4669c2c0e1e8
"복수 같은 거 시작하지도 말걸.."




3132f820ea84e2207ed1e84b7eaca7b72a3870fd
"난 너만 있으면 됐는데
...이제 니가 없잖아."




13bd6fa02963fcea36d3dddd74dddbd750c2af05
"...그런 거 아니야. 조금만 기다려줘.."

말을 그렇게 했지만
당장 다 포기하고 돌아가지 못하는
이 상황이 미안한 수지








어느덧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왔음

96c64442196c34b46fa053b7dce8a9ea404aff87
"이 모든 내용은 다 증명이 가능한 사실이며
한 치의 거짓도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선거일 하루를 앞두고
기자회견 열어서 지금껏 모아온
모든 비리를 터트림





82c51487bac2822bb48b98eae1443580deaecec0
무너지지 않을 것만 같던 철옹성은 완전히 몰락했고

당연히 대선은 상대편의 승리로 끝남




1ca0483438715388bb8b32d95c80fdf65da6547f
당선 결과 나오자마자 소희에게 전화를 건 수지
하지만 없는 번호라는 음성메시지에 굳고 마는데..








ebd2323c1276c9d84d0a7cfd2e6966c836f244ef
그렇게 몇 주 동안 주변을 샅샅이 뒤졌지만
소희의 티끌 하나 찾을 수 없었고
남기고 간 건 소희가 피우던 담배뿐이었음.




d8eb54c090c8613df68b8c2fd716e7dd92331473
첫눈이 내리는 하늘.
이제 더 이상 눈 내리는 날 함께하던 이가
없다는 사실이 미칠 것만 같은 수지




b385801b109bcff6fa301afb94834ecaa80a8002
'나도 니가 있어서 버틸 수 있던 건데,
그걸..너무 늦게 알았나 봐.'




드라마화 확정난
카카오초콜릿페이지 원작 <우리에게 남은 것>
많관부


출처: 여성시대 전략 본부장 배타미




















이는 모두 거짓입니다
원작도 없는거임
(출처: 여성시대 전략 본부장 배타미)

실제로 이런 드라마 나오길 바라며...
해피만우절


목록 스크랩 (17)
댓글 50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이지투웨니스x더쿠💜] 밤팩트의 원조 AGE20'S가 베이스 기강 잡으러 왔습니다! 실키 픽싱 팩트 체험 이벤트 614 09.02 79,22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469,13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126,18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926,55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5,207,54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18,4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9 20.09.29 3,578,34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39,32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668,60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291,68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99111 유머 그녀가 돌발상황에서도 웃참할 수 있는 이유.twt 23:23 123
2499110 이슈 얼굴을 공개하지 않는 08년생 일본 싱어송라이터 tuki. (츠키)의 데뷔곡 만찬가 (晩餐歌) with 유우리(優里).ytb 1 23:23 77
2499109 유머 착한인간에게 아기를 입양 보내는 엄마고양이 4 23:22 465
2499108 이슈 [kbo] 아직 표정관리 잘 못하는 얼라여서 더 귀여운 기아 김도영 4 23:22 291
2499107 유머 면허 따면 찐으로 서운할 것 같은 아이돌 그룹 탑 1위.twt 3 23:20 919
2499106 유머 여행 내내 기다려온 순간 23:20 295
2499105 유머 중국 오타쿠 근황 1 23:20 425
2499104 유머 늘 영통 기깔나게 말아주던 라이즈 소희도 실패함 12 23:17 929
2499103 이슈 aiko - milk (2009) 23:17 47
2499102 이슈 내일 데뷔 이후 처음으로 일본 방송 출연하는 차은우 8 23:15 1,165
2499101 유머 엄청 무서운 거 말해도 돼? 7 23:15 939
2499100 이슈 미야오 MEOVV 안나 멤트 업로드 8 23:15 411
2499099 이슈 오늘 반응 개터진 대화하는 뉴진스×에스파 고화질 14 23:14 1,432
2499098 이슈 아이브 레이 멤트 업 4 23:13 319
2499097 이슈 '나로 바꾸자' 비와 박진영 춤선 차이.gif 37 23:11 1,802
2499096 유머 달콤한 악동 KYUN-K 2 23:10 374
2499095 이슈 출생율 1.38의 북한의 저출생 대책.jpg 27 23:09 2,229
2499094 이슈 더팩트어워즈 키스오브라이프 투애니원 & 블랙핑크 커버 무대 6 23:09 469
2499093 유머 SNL 김성균 편에서 앙딱정 사건 패러디함.twt 53 23:09 3,762
2499092 이슈 에스파 닝닝 칭찬하면서 Spicy 잠깐 불러주는 바다 7 23:08 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