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적은 선수 목소리가 중요하다. 구단이 보내고 싶다고 해서 보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잔류시키고 싶다고 잔류시킬 수도 없다. 조규성이 유럽으로 가겠다고 고집을 부리면 사실 구단 입장에서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다. 대안이 없어도 '울며 겨자먹기'로 보낼 수밖에 없다. 더욱이 여론은 절대적으로 조규성의 편이었다. 이제 25세, 오롯이 최고의 선택을 내리기 어려운, 아직은 어린 나이지만, 누구도 대신 조규성의 선택을 해줄 수 없다. 에이전트도, 박 디렉터도, 김 감독도, 구단도 아니었다. 결국 조규성은 잔류 쪽에 무게를 두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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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플 진짜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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