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생으로 올해 만 29세인 채종협은 군 입대에 대해서도 솔직히 말했다. 뇌전증을 앓고 있어 전시근로자역 판정을 받은 것. 처음으로 증상이 발생했을 때는 유학생활 중이었고 이후로도 뇌전증 증상이 발생, 결국 2018년경 뇌전증 판정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그는 "거품을 물고 쓰러진 때가 종종 있었다. 신체검사를 받았을 때는 4급 보충역이었는데, 4년 동안 군대를 가지 않으면 재검을 받아야 한다. 군대가 예민한 부분이지 않나. 그래서 저 역시 완쾌하고 싶었지만 재검일이 나와서 뇌파 검사를 했는데 뇌전증이라고 하더라. 지금도 약을 먹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전했다.
https://naver.me/xHnYni9f
https://img.theqoo.net/eHPhq
+) 다른 언론사에서 적은 거추가
1993년생인 채종협은 현재 '군면제'를 받은 상황. 이미 스무 살쯤 증상이 나왔던 뇌전증으로 인한 5급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았다. 그는 "뇌전증으로 인해 5급 전시근로자역 판정을 받았다. 스무 살 때 남아공 더반에서 쓰러지기 시작했다. 응급실에 실려갔는데 그곳에서 본격적으로 검사를 받아보라고 했고, 한국에 와서 검사를 받았고, 처음 병무청에서 4급 판정을 받았었다. 현역을 가기 위해서는 완쾌가 돼서 다시 오라고 해서 '알겠습니다'하기도 했었다. 그러다 시간이 흘렀고 치료를 꾸준히 받아왔다. 4년 뒤 재신체검사를 받으라 하여 병원에 가서 뇌파검사를 받게 됐다. 뇌파에서 뇌신경이 잘못된 것이 잡혀 병무청에 진료기록서를 내니 뇌전증 판정을 받게 돼서 2018년도에 5급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뇌전증 검사 과정이 2박 3일을 1인실에서 머물면서 머리에 기계를 붙인다. 감옥처럼 CCTV 달린 곳에서 화장실만 갈 수 있도록 갇혀 있다. 잠만 자고 TV만 볼 수 있는 뇌 검사 의료시설인데 그곳에서 2박3일간 있기만 한다고 뇌파가 잡히지는 않는다. 내가 몸이 아프다고 해서, 뇌전증이 있는 사람이 검사를 받아도 그날은 괜찮을 수 있다. 그래서 의심을 받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 것"이라며 "그런데 저는 계속적으로 어느 날 집에 가서 소파에 앉았는데 눈을 뜨니 탁자가 다 엎어져 있고 쓰러져 있던 적도 있고, 촬영하다가 쓰러진 적도 있었다. 본의 아니게 검사를 받으러 갔을 때 뇌파수 검사에서 뇌전증이 발견이 돼서 그 진료 기록으로 5급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채종협은 "대구 의료 센터에 갔을 때에도 저는 군대에 대해 호의적이었고, 처음 신체검사를 받았을 때에도 저희 부모님이 남자라면 군대를 가야 한다고 얘기하셨고, 저도 군대에 대해서는 '가면 가는 것'이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총을 들고 있다가 쓰러지거나 수류탄을 들고 있다가 쓰러지면 남들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으니 완쾌가 되고 오라고 했었다. 그래서 4급밖에 줄 수 있는 것이 없다고 했는데 뇌전증이 된 후에는 4급 또한 받을 수 없었고, 5급이 됐다. 그렇게 된지 햇수로도 거의 10년"이라고 설명했다.
채종협은 여전히 치료 중이라고. 그는 "매번 아침마다 약을 먹고 증상이 느껴질 때마다 약을 먹는다. 의사 선생님께 여쭤보면 여덟명은 완쾌가 되고, 두명은 제발 가능성이 크다고 하더라. 그 재발 가능성을 가진 사람들의 특징이 증상을 먼저 느끼는 사람들이었다. 그런데 제가 증상을 먼저 느끼는 편이라 아직까지도 약을 먹는 중이다"라며 "다이어트도 하면 안돼서 쪘다가 뺐다가 되는 것도 증상이 심해지면 먹으면서 약도 먹고 관리도 계속 하고 있다. 제가 좋아하는 일인 연기를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하고 싶으니 그 이유가 가장 커서, 할 수 있는 데까지 하고 싶어서 지금까지 온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거품을 물고 쓰러진 때가 종종 있었다. 신체검사를 받았을 때는 4급 보충역이었는데, 4년 동안 군대를 가지 않으면 재검을 받아야 한다. 군대가 예민한 부분이지 않나. 그래서 저 역시 완쾌하고 싶었지만 재검일이 나와서 뇌파 검사를 했는데 뇌전증이라고 하더라. 지금도 약을 먹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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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언론사에서 적은 거추가
1993년생인 채종협은 현재 '군면제'를 받은 상황. 이미 스무 살쯤 증상이 나왔던 뇌전증으로 인한 5급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았다. 그는 "뇌전증으로 인해 5급 전시근로자역 판정을 받았다. 스무 살 때 남아공 더반에서 쓰러지기 시작했다. 응급실에 실려갔는데 그곳에서 본격적으로 검사를 받아보라고 했고, 한국에 와서 검사를 받았고, 처음 병무청에서 4급 판정을 받았었다. 현역을 가기 위해서는 완쾌가 돼서 다시 오라고 해서 '알겠습니다'하기도 했었다. 그러다 시간이 흘렀고 치료를 꾸준히 받아왔다. 4년 뒤 재신체검사를 받으라 하여 병원에 가서 뇌파검사를 받게 됐다. 뇌파에서 뇌신경이 잘못된 것이 잡혀 병무청에 진료기록서를 내니 뇌전증 판정을 받게 돼서 2018년도에 5급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뇌전증 검사 과정이 2박 3일을 1인실에서 머물면서 머리에 기계를 붙인다. 감옥처럼 CCTV 달린 곳에서 화장실만 갈 수 있도록 갇혀 있다. 잠만 자고 TV만 볼 수 있는 뇌 검사 의료시설인데 그곳에서 2박3일간 있기만 한다고 뇌파가 잡히지는 않는다. 내가 몸이 아프다고 해서, 뇌전증이 있는 사람이 검사를 받아도 그날은 괜찮을 수 있다. 그래서 의심을 받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 것"이라며 "그런데 저는 계속적으로 어느 날 집에 가서 소파에 앉았는데 눈을 뜨니 탁자가 다 엎어져 있고 쓰러져 있던 적도 있고, 촬영하다가 쓰러진 적도 있었다. 본의 아니게 검사를 받으러 갔을 때 뇌파수 검사에서 뇌전증이 발견이 돼서 그 진료 기록으로 5급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채종협은 "대구 의료 센터에 갔을 때에도 저는 군대에 대해 호의적이었고, 처음 신체검사를 받았을 때에도 저희 부모님이 남자라면 군대를 가야 한다고 얘기하셨고, 저도 군대에 대해서는 '가면 가는 것'이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총을 들고 있다가 쓰러지거나 수류탄을 들고 있다가 쓰러지면 남들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으니 완쾌가 되고 오라고 했었다. 그래서 4급밖에 줄 수 있는 것이 없다고 했는데 뇌전증이 된 후에는 4급 또한 받을 수 없었고, 5급이 됐다. 그렇게 된지 햇수로도 거의 10년"이라고 설명했다.
채종협은 여전히 치료 중이라고. 그는 "매번 아침마다 약을 먹고 증상이 느껴질 때마다 약을 먹는다. 의사 선생님께 여쭤보면 여덟명은 완쾌가 되고, 두명은 제발 가능성이 크다고 하더라. 그 재발 가능성을 가진 사람들의 특징이 증상을 먼저 느끼는 사람들이었다. 그런데 제가 증상을 먼저 느끼는 편이라 아직까지도 약을 먹는 중이다"라며 "다이어트도 하면 안돼서 쪘다가 뺐다가 되는 것도 증상이 심해지면 먹으면서 약도 먹고 관리도 계속 하고 있다. 제가 좋아하는 일인 연기를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하고 싶으니 그 이유가 가장 커서, 할 수 있는 데까지 하고 싶어서 지금까지 온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