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채종협 "군 입대? 5급 전시근로역 판정, 이유는.."[인터뷰③]
78,897 327
2023.01.18 08:22
78,897 327
1993년생으로 올해 만 29세인 채종협은 군 입대에 대해서도 솔직히 말했다. 뇌전증을 앓고 있어 전시근로자역 판정을 받은 것. 처음으로 증상이 발생했을 때는 유학생활 중이었고 이후로도 뇌전증 증상이 발생, 결국 2018년경 뇌전증 판정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그는 "거품을 물고 쓰러진 때가 종종 있었다. 신체검사를 받았을 때는 4급 보충역이었는데, 4년 동안 군대를 가지 않으면 재검을 받아야 한다. 군대가 예민한 부분이지 않나. 그래서 저 역시 완쾌하고 싶었지만 재검일이 나와서 뇌파 검사를 했는데 뇌전증이라고 하더라. 지금도 약을 먹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전했다.


https://naver.me/xHnYni9f

https://img.theqoo.net/eHPhq


+) 다른 언론사에서 적은 거추가

1993년생인 채종협은 현재 '군면제'를 받은 상황. 이미 스무 살쯤 증상이 나왔던 뇌전증으로 인한 5급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았다. 그는 "뇌전증으로 인해 5급 전시근로자역 판정을 받았다. 스무 살 때 남아공 더반에서 쓰러지기 시작했다. 응급실에 실려갔는데 그곳에서 본격적으로 검사를 받아보라고 했고, 한국에 와서 검사를 받았고, 처음 병무청에서 4급 판정을 받았었다. 현역을 가기 위해서는 완쾌가 돼서 다시 오라고 해서 '알겠습니다'하기도 했었다. 그러다 시간이 흘렀고 치료를 꾸준히 받아왔다. 4년 뒤 재신체검사를 받으라 하여 병원에 가서 뇌파검사를 받게 됐다. 뇌파에서 뇌신경이 잘못된 것이 잡혀 병무청에 진료기록서를 내니 뇌전증 판정을 받게 돼서 2018년도에 5급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뇌전증 검사 과정이 2박 3일을 1인실에서 머물면서 머리에 기계를 붙인다. 감옥처럼 CCTV 달린 곳에서 화장실만 갈 수 있도록 갇혀 있다. 잠만 자고 TV만 볼 수 있는 뇌 검사 의료시설인데 그곳에서 2박3일간 있기만 한다고 뇌파가 잡히지는 않는다. 내가 몸이 아프다고 해서, 뇌전증이 있는 사람이 검사를 받아도 그날은 괜찮을 수 있다. 그래서 의심을 받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 것"이라며 "그런데 저는 계속적으로 어느 날 집에 가서 소파에 앉았는데 눈을 뜨니 탁자가 다 엎어져 있고 쓰러져 있던 적도 있고, 촬영하다가 쓰러진 적도 있었다. 본의 아니게 검사를 받으러 갔을 때 뇌파수 검사에서 뇌전증이 발견이 돼서 그 진료 기록으로 5급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채종협은 "대구 의료 센터에 갔을 때에도 저는 군대에 대해 호의적이었고, 처음 신체검사를 받았을 때에도 저희 부모님이 남자라면 군대를 가야 한다고 얘기하셨고, 저도 군대에 대해서는 '가면 가는 것'이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총을 들고 있다가 쓰러지거나 수류탄을 들고 있다가 쓰러지면 남들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으니 완쾌가 되고 오라고 했었다. 그래서 4급밖에 줄 수 있는 것이 없다고 했는데 뇌전증이 된 후에는 4급 또한 받을 수 없었고, 5급이 됐다. 그렇게 된지 햇수로도 거의 10년"이라고 설명했다.

채종협은 여전히 치료 중이라고. 그는 "매번 아침마다 약을 먹고 증상이 느껴질 때마다 약을 먹는다. 의사 선생님께 여쭤보면 여덟명은 완쾌가 되고, 두명은 제발 가능성이 크다고 하더라. 그 재발 가능성을 가진 사람들의 특징이 증상을 먼저 느끼는 사람들이었다. 그런데 제가 증상을 먼저 느끼는 편이라 아직까지도 약을 먹는 중이다"라며 "다이어트도 하면 안돼서 쪘다가 뺐다가 되는 것도 증상이 심해지면 먹으면서 약도 먹고 관리도 계속 하고 있다. 제가 좋아하는 일인 연기를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하고 싶으니 그 이유가 가장 커서, 할 수 있는 데까지 하고 싶어서 지금까지 온 것"이라고 말했다.
목록 스크랩 (1)
댓글 3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마토리💜] 일상 속 피부 자극부터 열감까지 싸악- 진정 시켜주는! <더마토리 하이포알러제닉 시카 거즈패드> 체험 이벤트 383 08.05 31,582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673,38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789,74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456,63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702,7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975,062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225,87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285,73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6 20.09.29 3,237,69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20 20.05.17 3,848,65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3 20.04.30 4,402,4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929,96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75027 이슈 닮아도 너무 똑같이 닮은 양궁 김우진 선수& 유도 안바울 선수 아들들👶🏻 3 15:21 474
2475026 기사/뉴스 정은지, 차기작→에이핑크 활동까지…"올해 안 쉬고 일할 것" [인터뷰 종합] 15:21 30
2475025 기사/뉴스 4살 아이 숨지게 한 태권도 관장 구속 기소‥60회 다리찢기·폭행까지 15:19 188
2475024 이슈 남미 넷플릭스 직원의 책상상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15:19 1,320
2475023 정보 일본은행의 코미디같은 일주일 4 15:18 723
2475022 정보 프랑스와 기독교와의 관계 5 15:17 403
2475021 기사/뉴스 [단독] 슈가 전동킥보드 음주운전, 사회복무기간 연장 없다…병무청 "근무외 시간엔 처벌규정 적용 X” 12 15:17 742
2475020 기사/뉴스 [단독]문경 대규모 축제 기획 '가짜 건설업자'…연예인 등 수십억 피해 12 15:16 1,148
2475019 유머 양궁선수들과 똑같은 거리 똑같은 장비 똑같은 모습으로 활 쏴본 문상기자 .youtube 9 15:16 1,075
2475018 이슈 엔믹스 설윤 버블 양 체감하기 10 15:15 1,124
2475017 유머 마음 속에 숨겨둔 잼얘는 없으십니까 휴가 갔다왔더니 갑자기 옆 자리 직장 동료가 사라졌다던가 그런 거 있잖아요 7 15:14 815
2475016 이슈 미국 체조팀 공식 직원이라는 골댕이 2 15:14 531
2475015 이슈 팬들한테 반응 좋은 듯한 프로미스나인 신곡 'Supersonic' 하라메 파트 2 15:14 143
2475014 기사/뉴스 BTS 슈가 음주운전 해놓고 구구절절 사과문 “몰랐다, 피해 없었지만” [전문] 17 15:12 1,299
2475013 유머 개재밌어보이는 풍선 올림픽 ㄷㄷㄷ 4 15:12 746
2475012 이슈 새로 나온 NCT 굿즈.jpg 39 15:11 1,511
2475011 기사/뉴스 유상임 과기정통장관 후보 배우자 차량 압류 18번‥"송구스럽다" 9 15:11 548
2475010 이슈 한국여행와서 배탈났다는 일본인들.jpg 234 15:10 13,718
2475009 유머 낼부터 단기알바하는 곳 후기 찾아보는데 이거 뭐임?.twt 7 15:10 1,307
2475008 이슈 방탄소년단 슈가 음주운전사고 전동킥보드❌ 전동스쿠터⭕ 35 15:09 2,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