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팁/유용/추천 우울한 새벽에 들으면 감성 차오르는 클래식 음악
57,615 812
2023.01.06 01:03
57,615 812
1. Erik Satie - Gnossienne No.1


에릭 사티의 그노시엔느


음울한 곡조인데 마냥 침잠하는게 아니라 더욱 매력적인 곡이라고 생각.. 듣고 있으면 예전에 예술가들이 많이 마셨다고 하는 술 압생트가 생각남.








2. Chopin - Nocturne op. 9 no. 1




쇼팽의 녹턴 오푸스 9은 새벽에 빼놓을 수가 없는 곡이라고 생각..


넘버 2 연주버전이 많지만 개인적으로 넘버 1의 도입부가 새벽의 감성이 강하게 느껴짐...









3. Debussy - Nocturne, l. 82




새벽하면 드뷔시를 빼놓을 수 없지..!


개인적으론 가장 처음 부분보다는 40초부터 새벽 느낌이 느껴진다고 생각함.


그리고 악보 보면서 생각하는건데... 드뷔시는 악보도 이뻐...








4. Debussy - Claire de lune




빼먹으면 서운한 드뷔시 달빛.. 위에 있는 곡보다는 훨씬 서정적인 느낌이 강함




개인적으로 '달빛'은 리믹스 버전을 좋아하는데



우주에 나혼자 떠 있는 느낌이 듦..








5. W.Bolcom - Graceful Ghost Rag



요즘에 정말 하루에 한 번씩은 듣는..... 볼컴의 우아한 유령..


'유령'은 볼컴의 돌아가신 아버지를 뜻함... 무묭이는 이걸 듣고 '우아한 유령'이라는 제목이 좀 더 애틋하게 다가왔음..







6. Schoenberg - Verklärte Nacht



쇤베르크의 정화된 밤..


다른 곡들보다 좀 더 비장미 넘치고.... 비극 속 인물이 죽음을 겪을 때.. 그 장면에 잘 어울리는 노래라고 생각함.


듣다보면 자꾸 셰익스피어 비극이 생각남.


 





7. Ryuichi Sakamoto - Merry Christmas Mr. Lawrence




클래식은 아니지만 우울한 새벽 감성에 너무 잘 어울리는 곡이기에...









정말 좋다구...



목록 스크랩 (614)
댓글 8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잇츠스킨] 난 대학시절 감초를 전공했단 사실! #감초줄렌 패드 2종 체험 이벤트💙 391 10.01 17,86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53,14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524,4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459,44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817,44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83,44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22,82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73,29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69,1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21,71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15361 이슈 서양인들 색깔 인심 후한거 어이없는 달글 14:29 83
2515360 이슈 고양가을꼬축제 14:28 152
2515359 기사/뉴스 선글라스에 마스크 쓴 40대男, 양손에 흉기·둔기 들고 시민 위협 4 14:28 227
2515358 기사/뉴스 어린이집 가던 5살 아동 3명 흉기 피습…범인은 20대 중국인男 (스위스) 14 14:25 850
2515357 이슈 비비 외모췍 3 14:24 355
2515356 기사/뉴스 “더는 못 하겠다” 말기 암 아내 목 조른 남편…‘간병살인’ 언제까지 [이슈픽] 23 14:23 902
2515355 이슈 미우미우 2025 SS 컬렉션 8 14:23 347
2515354 유머 키스 오브 라이프 새앨범 응모 특전 이름이...x 4 14:23 369
2515353 이슈 고양이밖에 내보낸다고 한 엄마 근황.... 13 14:23 1,001
2515352 기사/뉴스 [단독 인터뷰] 최동석 "박지윤이 아이들 엄마라 고민 많았다" 27 14:22 1,925
2515351 이슈 “생강 사오지 마세요.” 3 14:19 1,170
2515350 유머 (삼시세끼) 임영웅이 지나가던 복구를 불렀을 때 7 14:19 786
2515349 기사/뉴스 [KBO][공식] 2024 정규시즌 총 관중 1088만7705명, 천만에 이어 평균 1만5000명 시대도 열었다 1 14:19 147
2515348 유머 서로 이해가 되지 않는 소식러와 대식러 6 14:18 889
2515347 기사/뉴스 "빵 사려고 3시간 기다리면서 진료 대기는 의사부족 탓이라니" 56 14:18 1,701
2515346 기사/뉴스 [단독] ‘상간녀 피소’ 최동석, 상간남 소송 제기…박지윤 측 “사실무근” 10 14:17 1,460
2515345 이슈 잘못된 디자인의 예.jpg 12 14:16 1,723
2515344 이슈 신세경 인스타 업뎃 8 14:15 725
2515343 기사/뉴스 범죄도시도 비질란테도 아닌 무언가, 베테랑2 1 14:15 376
2515342 이슈 어제자 5시간 넘게 노래방 라이브 한 리센느(RESCENE) 2 14:13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