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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어떤 캐럴을 들을 지 고민하지 말자, 빌보드가 이미 다 준비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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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3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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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순위에 관해서는 진심일 수 밖에 없는 빌보드는
이미 작년 11월 말에 '역대! 최고!! 홀리데이!!! 탑100!!!!'을 이미 소개한 적이 있다.
 
그로부터 벌써 일 년 넘게 지났지만,
그 사이에 캐럴의 인기 순위가 딱히 변하지는 않았을 것이므로
어떤 캐럴을 들어야 좋을 지 고민인 더쿠들에게 매우 유용할 것이라 생각된다.
 
그래서, 그 100개의 영광스러운 노래 중
상위 50개를 역순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단, 모든 노래를 설명하기에는 분량 문제가 심각하여
버전만 다른 같은 노래는 설명을 생략했다.
 
모든 순위가 궁금한 더쿠가 있다면 아래의 영어를 클릭해보길 바란다.
 
(순위 선정은 빌보드 하위 차트인 Holiday 100의 랭킹 포인트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니 '왜 이게 이 순위야!?' 같은 질문은 빌보드에 문의하자...)
 
 
 
50. Kristen Bell, Agatha Lee Monn, Katie Lopez -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
 
 
<겨울 왕국>의 삽입곡으로도 유명한 이 노래는 Hot100 Holiday100에서 최고 순위 2위를 찍었다.
비교적 최근 곡이어서인지 명성에 비해서는 순위가 좀 낮아보이는데, 
대신 닐슨 사운드스캔에 따르면 음원 다운로드로는 역대 2위라고 한다.
1위는 나중에 소개할 예정.
(참고로 '레리꼬~'는 이 순위에 없다)
 
 
 
49. Donny Hathaway - This Christmas
 
 
그리 길지 않은 생애를 통해 수많은 가수에게 영향을 주는 일은 흔치 않다.
특히나 그의 대표곡 중 하나가 캐럴인 경우는 더 그렇다.
소울 음악을 좋아한다면 한 번은 들어봤을 이름인 도니 해서웨이의 이 노래는
그의 행복했던 순간을 보여주는 것 같아 따뜻한 마음 한 켠에 안타까움이 스민다.
 
 
 
48. Michael Buble -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
47. Frank Sinatra -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
 
 
같은 곡의 다른 버전이 연달아 47, 48위에 올라와 있는데
사실 프랭크 시내트라의 곡도 원곡은 아니다.
<오즈의 마법사>에서 '도로시' 역으로 유명한 주디 갈란드가 
뮤지컬 영화 <세인트루이스에서 만나요>에서 불렀던 것이 원곡으로
커버의 장인 프랭크 시내트라가 가사를 살짝 바꿔 음반에 취입했다.
 
 
 
46. Jimmy Durante - Frosty The Snowman
 
 
미국에서 크리스마스의 남자 중 한 명인 컨트리 가수 Gene Autry가 
1950년에 발표했던 곡이 원곡으로,
발표된 그 해에(!) Jimmy Durante와 Nat King Cole이 앞다투어 커버를 발표했고,
셋 다 Top 10 안에 들었던 (미국 내의)인기 곡이다.
영화배우로 더 유명한 지미 듀란트는 
후에 같은 이름의 애니메이션에서 내레이션을 담당했다.
 
 
 
45. Mariah Carey - Christmas (Baby Please Come Home)
(31위에 소개)
 
44. Michael Buble - Holly Jolly Christmas
(5위에 소개)
 
 
 
43. Pentatonix - Little Drummer Boy
 
 
지금은 펜타토닉스 버전이 제일 유명한 것 같지만,
그 전에도 누구나 'Pa-rum-pum-pum-pum'을 따라 부르게 만들었던 이 노래는
노래 만큼이나 원곡자가 유명하다.
바로 <사운드 오브 뮤직>의 실제 모델이었던 '폰트랩 가족'이다.
 
 
 
42. Jackson 5 - Santa Claus Is Coming To Town
41. Bruce Springsteen - Santa Claus Is  Comin' To Town
 
 
빌보드 차트가 시작되기 한참 전인 1930년대에 만들어진 '울면 안 돼'는
머라이어 캐리의 버전으로도 유명하지만,
차트에서는 잭슨 파이브와 브루스 스프링스틴의 버전이 더 사랑 받고 있다.
 
그런데, 쉰 목소리로 청바지 입은 노동자들을 상징하던 'The Boss'인 브루스 스프링스틴마저도 
이 노래를 부를 땐 귀여워진다...
 
 
 
40. Perry Como - (There's No Place Like) Home For The Holidays
 
 
빌보드 차트 이전 시대의 명가수 중 한 명인 페리 코모가 부른 이 노래는
크리스마스라고 돌아다니면 얼마나 고생인지 아느냐며
집 안에서 시간을 보내라고 독려하는 훌륭한 곡이다.
 
 
39. Frank Sinatra - Jingle Bells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미국인들이 많이 찾는 캐럴 중 하나인 '징글벨'의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미국인들이 많이 찾는 가수 중 한 명인 프랭크 시내트라 버전이다.
원곡은 1800년대 중반에 만들어졌는데,
프랭크 시내트라 버전은 많이 중후하게 편곡된 버전이다.
 
 
 
38. Bing Crosby - It's Beginning To Look A Lot Like A Christmas
(14위에 소개)
 
 
37. Chuck Berry - Run Rudolph Run
 
 
'Go, Johnny, Go'라고 외치며 전성기를 누렸던 척 베리답게
'Johnny B. Goode'를 빼닮은 락앤롤 스타일을 그대로 반영한 캐럴이다.
 
 
 
36. Faith Hill - Where Are You Christmas?
 
 
영화 <그린치>에 삽입된 사운드트랙으로,
컨트리 계의 전설이자 노래 잘하기로 유명한 페이스 힐답게
컨트리가 아님에도 함부로 따라 부를 수 없게 만드는 솜씨를 자랑한다.
참고로 가사의 일부는 머라이어 캐리가 썼다.
 
 
 
35. The Beach Boys - Little Saint Nick
 
 
겨울에 눈도 안 내리는 캘리포니아 앞 바다에서 
시원하게 서핑할 때나 듣던 노래를 만들던 주제(...)에
그와 비슷한 리듬으로 만든 캐럴이다.
명곡 제조기였던 브라이언 윌슨이었기에 가능했다.
 
 
 
34. Vince Guaraldi Trio - Linus And Lucy (Peanuts Theme)
 
 
찰리 브라운과 스누피로 유명한 4컷 만화의 전설 <피너츠>가 원작인
크리스마스용 애니메이션의 주제곡으로,
당시에는 엉망진창으로 제작되었던 작품에 올려진 어울리지 않는 한 숟가락 정도였지만
발표 후 애니메이션과 함께 거대한 성공을 이뤄냈다.
 
 
 
33. Perry Como - It's Beginning To Look A Lot Like Christmas
(14위에 소개)
 
 
 
32. Band Aid - Do They Know It's Christmas?
 
 
사실 제대로 된 설명을 위해서는 글 하나를 따로 써야 할 정도의 배경을 가진 곡으로,
1984년에 에티오피아 대기근에 관한 다큐를 보던 밥 겔도프가 주도하여
모금 운동을 위해 만들어진 슈퍼 그룹 'Band Aid'('반창고'라는 뜻에서 따온 거 맞다)의 노래로,
어찌 보면 종교의 취지에 가장 맞는 곡인 것 같다.
 
 
 
31. Darlene Love - Christmas (Baby Please Come Home)
 
 
12년 전에 포브스...가 아닌 Rolling Stone에서 선정한 
'역대 가장 위대한 락앤롤 캐럴 1위' 곡으로,
약 30년 동안 매년 크리스마스가 되면 데이비드 레터맨의 쇼에서 공연을 했지만,
그의 은퇴 후에는 방송사까지 다른 또 다른 유명 토크쇼인 <The View>에서 공연한다.
 
참고로 이 노래를 열정적으로 부르고 있는 달린 러브는 41년생으로,
현미 선생님, 패티김 선생님보다 겨우 세 살 동생이다.
 
 
 
30. Eartha Kitt - Santa Baby
 
 
어사 키트의 대표곡으로, 발표 당시부터 인기가 있던 덕도 있겠지만
어딘지 모르게 캐럴 치고 섹시한 느낌이 있는 덕인지
마돈나, 카일리 미노그, 아리아나 그란데, 그리고 테일러스위프트(?!)까지
시대를 대표하는 많은 여가수들이 커버한 노래이기도 하다.
 
 
 
29. Johnny Mathis - It's Beginning To Look A Lot Like Christmas
(14위에 소개)
 
 
 
28. Gene Autry - Here Comes Santa Claus (Right Down Santa Claus Lane)
 
 
앞서 Frosty The Snowman 때 잠깐 설명했던 진 오트리의 캐럴인데,
이 곡이 성공을 거두면서 컨트리의 전설이었던 진 오트리는
그 뒤로도 매년 캐럴을 발표해 성공하면서
크리스마스의 남자로 거듭난다.
 
 
 
27. Vince Guaraldi Trio - Christmas Time Is Here 
 
 
한국에서 <나홀로 집에> 시리즈가 가지고 있는 위치를
미국에선 <찰리 브라운 크리스마스>가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 노래가 34위에 소개한 Linus And Lucy와 함께
해당 작품의 대표적인 사운드트랙이다.
원래는 경음악으로 만들어졌지만, 
프로듀서의 요청으로 보컬 버전까지 만들어져 더 큰 인기를 누렸다.
 
 
 
26. Pentatonix - Hallelujah
 
 
Leonard Cohen이 1984년에 발표한 곡이 원곡으로
Jeff Buckley에 의해 어마어마한 성공을 거둔 뒤
수많은 가수들이 커버한 이 노래는
비교적 최근인 2016년에 발표된 펜타토닉스의 
웅장한 커버 버전으로 차트에 올랐다.
 
 
 
25. Eagles - Please Come Home For Christmas
 
 
블루스 가수인 Charles Brown이 1960년에 발표한 원곡을
Hotel California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던 이글스가 커버한 버전이다.
 
 
 
24. Thurl Ravenscroft - You're A Mean One, Mr. Grinch
 
 
미국에서는 크리스마스 하면 산타 다음으로 나오는 캐릭터인 그린치는
크리스마스의 상업화를 비판하기 위해 만들어진 동화 속 주인공이지만,
정작 신도 예수도 아닌 그린치에 대한 이 캐럴은
상업화의 혜택을 제대로 누리게 된다.
 
 
 
23. Andy Williams - Happy Holiday / The Holiday Season
 
 
진 오트리와는 반대로 자기 원곡이 별로 없지만,
대신 자신의 버전을 그 곡의 대표 버전으로 만드는 것으로도 유명한
앤디 윌리엄스의 캐럴 메들리로,
본래는 다른 곡으로 더 유명한 작곡가 Irving Berlin이 1942년에 발표한 곡이다.
 
 
 
22. Kelly Clarkson - Underneath The Tree
 
 
이제야 너덬들의 눈에 익숙한 가수가 나온 느낌인데(...)
최초의, 그리고 가장 유명한 '아메리칸 아이돌'이자
지금은 토크쇼 진행자로도 잘 나가는 켈리 클락슨이 부른 노래로,
머라이어 캐리 이후의 곡들 중 
신나는 분위기를 대표하는 캐럴이다.
 
 
 
21. Trans-Siberian Orchestra - Christmas Canon
 
 
이름만 보면 러시아 어딘가에서 온 교향악단처럼 보이는
'심포닉 메탈'밴드 TSO의 1998년 두 번째 정규 음반 수록곡으로,
누구나 잘 아는 그 '캐논'을 편곡해 가사를 입한 노래다.
 
 
 
20. Paul McCartney - Wonderful Christmastime
 
 
비틀즈 해체 후 세상을 향한 싸움꾼이 된 존 레논과 달리
폴 매카트니는 대중을 사로잡는 음악을 중점적으로 만들었는데
캐럴에 대해서도 두 사람의 차이가 극명하게 보인다.
폴 매카트니는 이 곡의 노래, 작사, 작곡은 물론
기타, 베이스, 키보드, 드럼, 신디 연주까지...
모든 걸 자기가 도맡아 제작하는 천재성을 발휘했다.
 
 
 
19. Ariana Grande - Santa Tell me
 
 
2010년대 최고의 디바인 아리아나 그란데의 노래답게
명실공히 2010년대를 대표하는 캐럴이다.
다만 캐럴이라기엔 너무 아리아나 그란데 노래 같다....
 
 
 
18. Elvis Presley - Blue Christmas
 
 
조쉬 그로반, 마이클 부블레가 등장하기 전에
남자 솔로 중에 가장 크리스마스 앨범을 잘 파는 가수는
락앤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였다.
그런 그를 상징하는 캐롤이 바로 이 곡이다.
사실 1948년에 등장한 원곡을 커버한 다른 가수들도 있었지만,
엘비스 프레슬리라는 이름이 너무 강력했다.
 
 
 
17. Justin Bieber - Mistletoe
 
 
저스틴 비버가 새시대의 엘비스(...)이던 시절
비버도 크리스마스 음반을 내 성공하는데,
이 곡이 그 앨범의 대표곡이다.
비록 저스틴 비버는 이 때로 돌아갈 수 없겠지만,
이 노래는 발표되었던 그 당시의 매력을 그대로 갖고 있다.
 
 
 
16. John & Yoko / The Plastic Ono Band with The Harlem Community Choir - Happy Xmas (War Is Over)
 
 
예전에 이 노래를 소개하면서 썼던 내용을 다시 써먹어보려 한다.
이 노래는 신도 예수도 믿음도 기독교도 없는 캐럴이다.
오로지 베트남전에 반대하기 위해 내놓은 곡인데,
그 주인공이 존 레논과 오노 요코인 건 이해한다쳐도,
이걸 프로듀싱한 게 살인마(농담 아니다) 필 스펙터인게 아이러니다.
 
 
 
15. Pentatonix - Mary, Did You Know?
 
 
성모 마리아에게 '두유노'(의 과거형)를 시전하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1991년에 발표되어 CCM 계에서만 알려지던 이 곡은
여러 가수의 버전을 거쳐 펜타토닉스 버전에 이르러 
미국 바깥에서도 성공을 거두었다.
 
 
 
14. Michael Buble - It's Beginning To Look A Lot Like Christmas
 
 
마이클 부블레도 크리스마스 음반을 내면서 많은 명곡을 커버했는데,
이미 앞서 세 명의 명가수를 순위권에 올린 이 노래도 커버했고,
마이클 부블레의 커버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13. The Ronetts - Sleigh Ride
 
 
원래 1948년에 발표된 흥겨운 오케스트라 곡이었던 것을 
캐럴로 돈 벌 생각에 빠져 그 음반을 역대 최고의 캐럴 음반으로 만든
한 천재 프로듀서의 주도로 로네츠가 커버해서 이 명곡이 탄생했는데,
안타까운 건 로네츠는 후에 이 프로듀서 때문에 평생 고통 받게 된다.
그 프로듀서가 살인마 필 스펙터다.
 
 
 
12. Gene Autry - Rudolph The Red-Nosed Reindeer
 
 
실제로 인지도로 꼽으면 다섯 손가락 안에 들 곡이지만,
그 후에 나온 커버들과는 느낌이 많이 달라서인지 
차트 순위는 명성에 비해 조금 낮다.
아무튼 동명의 제목을 가진 동화를 바탕으로 조니 마크스가 작사, 작곡하여
'노래하는 카우보이'로 당대 최고의 스타였던 진 오트리가 발표한 노래로
진 오트리는 이 루돌프 사슴코를 통해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남자가 되었다.
 
 
 
11. Trans-Siberian Orchestra - Christmas Eve (Sarajevo 12/24)
 
 
잉글랜드의 캐럴과 우크라이나의 캐롤을 섞어 심포닉 메탈로 우려낸(...) 이 곡은
90년대에 있었던 보스니아 전쟁 중 한 전투인
사라예보 포위전 때 있었던 연주자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썼다고 하며,
원래 메탈 밴드 Sabatage의 명의로 발매했지만
그 뒤에 멤버가 겹치는 TSO가 재발매한 곡이다.
 
심포닉 메탈이 루돌프 사슴코를 이기는 나라가 미국이다...
 
 
 
10. Bing Crosby - White Christmas
 
 
락앤롤 이전 시대를 상징하는 캐럴이자
세상에서 가장 많이 팔린 캐럴 싱글.
아마도 홀리데이 차트가 일찍부터 있었다면
루돌프 사슴코와 함께 2위 자리를 다퉜을 것이다.
 
이 곡의 작곡자는 23위에서 소개했던 
앤디 윌리엄스가 부른 Happy Holiday를 만든 어빙 벌린으로,
이 노래와 God Bless America를 작곡해
어마어마한 성공을 거두었다.
 
 
 
9. Dean Martin - Let It Snow! Let It Snow! Let It Snow!
 
 
앞에서 비치 보이스 얘기를 하며 캘리포니아에는 눈도 안 내린다고 했는데,
그래서 눈 좀 내려달라고 만든 곡이 이 노래다.
원곡은 1945년에 나왔고, 프랭크 시내트라의 커버가 제일 유명한데,
1950년에 나온, 빌보드 차트 탄생 이전 곡이라 그런지
그에 못지 않게 성공한 딘 마틴 버전이 순위에 올라왔다.
 
 
 
8. Wham! - Last Christmas
 
 
우리 나라에서는 아마도 두 번째로 유명할 듯한 캐럴로,
달콤한 멜로디와 달리 헤어진 연인을 재회하며 느낀 슬픔이 주제다.
즉, 가장 위로가 되는 캐롤이다(....)
 
 
 
7. Andy Williams - It's The Most Wonderful Time Of The Year
 
 
앞서 소개했듯이 커버 전문 가수로 유명한 앤디 윌리엄스지만,
이 노래는 그의 버전이 원곡으로,
그의 대표곡이자 가장 성공한 싱글 가운데 하나이다.
 
 
 
6. Jose Feliciano - Feliz Navidad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호세 펠리시아노의 곡으로
카리브의 느낌이 물씬 담긴 캐럴이다.
참고로 제목의 뜻이 'Merry Christmas'라서,
전체 가사의 75%가 저 뜻으로 반복되는 곡이다.
 
 
 
5. Burl Ives - A Holly Jolly Christmas
 
 
벌 아이브스는 그 시절 스타들이 흔히 그렇듯이
가수로 성공을 거두고 뮤지컬, 영화로 진출했던 스타로,
이 노래는 그의 가장 성공적인 곡 중 하나다.
그리고 작곡가는 '루돌프 사슴코'를 만든 조니 마크스다.
 
 
 
4. Nat King Cole - The Christmas Song (Merry Christmas To You)
 

 

스탠더드 팝 시대의 스타들이라면 
으레 자신의 대표곡과 같은 캐럴을 하나씩 갖고 있는데,
엘비스의 Blue Christmas, 빙 크로스비의 White Christmas처럼
냇 킹 콜의 캐럴은 바로 이 노래다.
재밌는 건 이 노래도 원곡자가
너무 더운 여름을 견디기 위해 시원한 것을 생각하다가
이 노래를 만들게 되었다는 것이다.
 
 
 
3. Bobby Helms - Jingle Bell Rock
 
 
미국에 있거나 미국이 배경인 작품에서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정말 질리도록 들을 수 있는 노래로
의외(?)로 '징글벨'(39위에 있는 노래)과 많이들 헷갈리는 노래다.
 
 
 
2. Brenda Lee - Rockin' Around The Christmas Tree
 
 
락앤롤 시대의 캐럴이란 이런 것이다를 보여주는 듯한 노래로
빌보드 핫100이 시작된 해에 발표되었는데,
발매 당시보다 오히려 최근에 더 인기를 끄는 노래다.
심지어 최고 순위 2위까지 찍었는데,
1위를 못 하는 건 바로 아래의 노래 때문이다.
 
 
사실 이 노래를 소개하기 위해
그토록 수많은 노래들이 등장했는지 모른다.
그래서 이 노래를 소개하는 것으로
이 글을 마치고자 한다.
모두 좋은 하루, 평안한 밤 보내길 바라며...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빌보드가 인정하고 전세계가 사랑하는,
이 시대 최고의 캐롤은 뭐다?
 
1. Mariah Carey -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1994년 원곡 버전)
 
(저스틴 비버를 끼얹은 커버 버전)
 
(새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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