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韓관광객, 日서 돈 '펑펑' 쓴다…백화점·호텔 돌며 '고액소비'
83,898 789
2022.12.20 00:47
83,898 789
https://img.theqoo.net/ICOEH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한 일본 입국 규제가 완화되면서 방일(訪日) 여행객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일본 백화점, 호텔 업계 등이 코로나 이전 수준의 매출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코로나 방역 완화로 부유층을 중심으로 한 방일객이 늘면서 12월 이후 코로나 전을 웃도는 면세 매출액을 벌어들인 백화점 점포도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백화점협회에 따르면 10월 면세 매출액은 136억엔으로 집계됐다. 2019년 10월과 비교하면 47% 감소했지만 다카시마야 등 백화점 대기업 5개사의 11월 면세 매출액은 2019년 동월의 50~90% 수준으로 회복했다. 미쓰코시 이세탄 백화점은 11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면세 매출액이 코로나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보다 4% 늘었다.

마츠야 긴자 백화점(도쿄본점)에서는 11월 이후, 50만엔 전후의 고급 브랜드의 가방이나, 고급 시계가 빈번하게 팔리고 있다고 한다. 12월 1~15일 면세 매출액이 2019년 같은 기간을 5.7% 웃돌아 백화점 관계자는 "홍콩 대만 등 중화권 방문이 많아 12월 전체로도 코로나 전 실적을 넘어설 것 같다"고 말했다.



日 여행 외국인 중 한국인 관광객 비율 '압도적 1위'


일본정부 관광국은 지난 10월 방일 외국인 관광객 49만8600명 중 한국인은 12만 2900명으로 전체의 24.6%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일본행 외국인 관광객 2위는 미국(5만3200명)으로 한국인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으며, 홍콩(3만6200명)·대만(3만5000명)·태국(3만4100명)이 그 뒤를 이었다.



한국은 22년째 여행적자 '허덕'…한국경제 '아픈 손가락'

이 가운데 한국의 여행수지 적자는 1989년 해외 여행 자유화 이후 수십 년째 이어지며 경제의 아픈 손가락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때인 1998년과 1999년을 제외하면 1991년 이래 매년 마이너스였다. 2000년(2억9760만달러 적자) 이후 올해까지 따지면 22년 연속 적자다.

코로나 19로 주춤했던 여행수지 적자는 올해 하반기 해외 여행의 본격 회복세와 맞물려 증가로 돌아섰다. 한국은행 국제수지 자료를 보면 올해 1~10월 여행수지 적자 누적액은 63억900만달러다. 일반 여행 뿐 아니라 유학·연수 모두 한국민이 나가서 쓰는 액수가 외국인이 들어와 쓰는 돈보다 훨씬 많다는 얘기다. 특히 올해는 1997년 이후 처음으로 9개월 연속 무역수지 적자가 가시화돼 전체 경상수지 흑자폭마저 흔들리고 있다.



https://naver.me/Ix7KIOFI
목록 스크랩 (0)
댓글 78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385 12.23 39,93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88,94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12,27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70,5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41,75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44,7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597,06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198,92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33,27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59,06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87496 기사/뉴스 [단독] 권영세 "헌법재판관 임명안 통과 시 헌법소원… 오래 지체되지 않을 것" 27 13:47 805
2587495 팁/유용/추천 (약혐주의) 요즘 해외에서 난리난 공포 게임.jpg 2 13:46 779
2587494 이슈 당근마켓에 올라온 산타 알바 5 13:46 1,013
2587493 기사/뉴스 소속팀 없이 성탄 맞은 김혜성·김하성...계약 축포는 언제? 13:46 92
2587492 팁/유용/추천 뉴진스 혜인이는 아주 유명한 올드팝 마스터임... 🎧 같이 들을 사람? (애플뮤직/유튜브) 3 13:46 231
2587491 이슈 한국 운전자들 수준.gif 13 13:45 888
2587490 이슈 “210세기 정도 돼야 재평가될 듯한... 아직 인류에겐 너무 이른 K-POP.....jpg” 이라고 불렸으나 이제는 이해할 수 있을 거 같은 노래!! (집회 현장에 추천함) 5 13:44 1,411
2587489 이슈 배우 심은경 아레나 1월호 화보 4 13:44 564
2587488 유머 눈이 너무 좋아서 오늘도 행복한 베이비르 러바오💚🐼 15 13:43 605
2587487 기사/뉴스 만약 김혜성 ML 진출이 불발된다면…1년 뒤 FA, 설마 키움이 또 트레이드할까 4 13:43 285
2587486 이슈 학생 안전을 위해 계엄당일 학생을 학교에서 내보냈다고 말하는 한예종 총장 10 13:43 888
2587485 유머 하 웬디캠에 나오는 기둥 그냥 장식인줄알았는데 킹키머리네 13:42 339
2587484 이슈 영화 <더 폴 : 오디어스와 환상의 문> 남자 주인공 '리 페이스' 17 13:41 670
2587483 유머 여중여고여대 다는 사람들은 흔하게 봤던 텐션의 파란산타와 루돌프들의 춤선 11 13:41 1,186
2587482 이슈 전국민 추첨 티켓팅 이벤트: 헌재 윤석열 탄핵 사건 준비절차 방청 1 13:40 493
2587481 이슈 내향인 집에서 일주일 요양해야됨 8 13:40 2,115
2587480 기사/뉴스 블레이크 라이블리, 상대男 '성희롱+보복언플' 고소에 할리우드 대거 지지 "즉흥키스 안 돼"  9 13:39 854
2587479 이슈 부산 파출소서 경찰관 총상 입고 숨진채 발견 49 13:38 4,444
2587478 기사/뉴스 이재명 "새로운 나라 향한 빛 선명" 권성동 "국회 초심 되돌아가야" 5 13:36 486
2587477 이슈 강혜원 인스타 업뎃 1 13:36 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