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보 처음 보면 이게 고흐 그림 이라고? 한다는 작품
105,698 849
2022.11.29 17:22
105,698 849

TBEhX.jpg


꽃피는 아몬드 나무



이 작품을 처음 본 사람들의 반응


kyvtJ.jpg



우리가 알고 있는 고흐의 그림들.jpg


RcGpV.jpg

...과는 확실히 좀 다름


여기에는 남다른 사연이 있는데





lbOEv.jpg
TDVri.jpg
JvtFY.jpg
AjzUS.jpg


사실 고흐에게는 죽은 형이 있고

고흐는 죽은 형의 이름을 물려받았음





DzgKT.jpg
ctrql.jpg
xWhYu.jpg
sqCDA.jpg

부모의 온전한 사랑을 받지 못하는 고흐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늘 불안했음





wTCrz.jpg
ewnIr.jpg
rgLrb.jpg





그런 고흐의 친구로 알려진 화가


cfOMt.jpg




그럼 둘은 어떻게 처음 만났나?


tecER.jpg
FAtPC.jpg
zKRsz.jpg
RsAkz.jpg
YcljN.jpg

고흐의 동생 테오는 고갱의 아트 딜러로 일 하고 있었고

테오가 고갱에게 매달 150프랑을 줄 테니 고흐한테 가 달라고 부탁 함




하지만 이 사실을 모르는 고흐의 반응


ydyZt.jpg
BblWw.jpg
KthvV.jpg


기대감에 가득 차서 고갱이 머물 방을 장식할 그림을 그림

그게 유명한 해바라기






aJNsD.jpg
lAVCd.jpg
gRakH.jpg
UYJDc.jpg
XKYVo.jpg
wUfDo.jpg

고흐는 자신을 알아봐 줄 누군가가 필요했고 

하필 그 때 나타난 이가 고갱이었던 것





kFVDP.jpg
GwGqO.jpg
IuhZU.jpg
PeezL.jpg
vPIua.jpg
MryIp.jpg

시작부터 잘못된 만남은 결국 두 달을 채우지 못함





Fzcuq.jpg
utGlV.jpg
pijkO.jpg
usofE.jpg

그리고 그 유명한 귀를 자르는 사건이 발생함





DQkMB.jpg

고흐가 왜 귀를 잘랐는지는 여러 썰이 있지만

하필 이 시기에 고흐에게는 고갱과의 갈등 말고도 다른 일이 하나 더 있었음






mZTmy.jpg
dlKeb.jpg
EXVee.jpg

동생 테오가 결혼 한다는 소식을 전해온 것

고갱과의 불화를 겪고 있던 중 동생의 결혼 소식은

고흐를 불안의 막다른 골목으로 내몰았을 거라고






tMEXe.jpg
ezlki.jpg
RApaM.jpg
nNFHE.jpg
yaAdR.jpg
ehUQp.jpg
APWVL.jpg

사건 이후 고흐는 스스로 정신병원에 들어가고

세상과 격리 된 채 작품 활동을 함

별이 빛나는 밤도 이 때 완성한 작품




그리고 이 시기에 나온 또 다른 작품이


Bliuo.jpg

이 그림 꽃피는 아몬드 나무


빌드업 ㅈㄴ 길었지?

좀만 더 스크롤 내리자고






aqEwv.jpg
xKfbG.jpg

왜 이 그림만 유독 다른 느낌일까?





HVSfO.jpg

winBU.jpg
fPsYl.jpg
CACLS.jpg
ZeGbo.jpg
MQKZt.jpg

바로 조카가 태어남

병원에 있어서 조카를 만날 수 없는 고흐는 이 그림을 혼신을 쏟아서 그리고

조카의 침실 머리맡에 걸어달라고 함





WPgKg.jpg
vkkyL.jpg
INkQs.jpg

그렇게 태어난 조카의 이름

화가 고흐와 똑같은 이름인 빈센트 반 고흐






NtRmB.jpg
vqRfW.jpg

테오가 자신의 아들에게 형과 똑같은 이름을 지어준 것






ieMrD.jpg
fKvEh.jpg
nXboP.jpg

2월~3월경 꽃을 피우는 아몬드 나무는 우리나라의 매화가 그러듯이 서양에서 봄을 알리는 꽃이라고


자신은 받지 못한 무조건적인 사랑을 같은 이름을 갖게 된 조카에게 주고 싶은 고흐의 마음이 담긴 그림





XShPv.jpg
oFKxN.jpg
LXSqs.jpg

어쩌면 죽은 형의 이름을 안고 살아가는 자기 자신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





kYiiw.jpg
DjdQQ.jpg
eCxFM.jpg
efQsO.jpg
TnGGA.jpg

그리고 동생이 형에게 전하고 싶었던 마음






BqOXu.jpg
zWMPf.jpg
UBOmL.jpg

고흐의 이름을 물려받은 조카가고흐의 그림을 기증해 만들어진 곳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는 반 고흐 미술관






그럼 꽃피는 아몬드 나무를 그린 후 고흐의 삶은 어땠을까


AuTNU.jpg

고흐의 그림 까마귀가 있는 밀밭





tOtqt.jpg
uKUHH.jpg
eXUWD.jpg

이곳에서 스스로 자신의 배에 총을 쏘고






BvVgR.jpg

동생 테오의 곁에서 숨을 거둠






DlctA.jpg
jYtuK.jpg

그리고 고흐가 사망한지 6개월 후에 테오도 사망함





mJauh.jpg
pTWJN.jpg
sksIL.jpg
zMJgX.jpg
zRKlw.jpg

테오의 부인이 형제를 나란히 묻고 하나의 덩굴을 덮어 주었다고






LMXVI.jpg
bvQdc.jpg
TZpnr.jpg
ViPJZ.jpg

네덜란드에 가면 고흐 형제의 흔적이 남아있고





xlVMh.jpg
lglKe.jpg
JhYeE.jpg

고흐가 동생 테오에게 보내는 편지도 650통 가량 남아있는데





KBpvU.jpg
noEKs.jpg
Lrcco.jpg
syaPf.jpg

고흐의 그림을 볼 땐 힘든 손을 잡아주는 느낌으로 감상하면 좋을 것 같다고








IdXYI.jpg



그럼 고흐의 자화상으로 마무리







원본 영상을 보고 싶다면

https://m.youtu.be/LXkpEqH1WHk


https://m.youtu.be/CeaacjJHzIE



목록 스크랩 (265)
댓글 84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가요대전 티켓 이벤트] 케톡덬들아 최애보러 가자! 🍧BR×가요대전 티켓 증정 이벤트 OPEN! 2 00:08 13,49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665,08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545,5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895,05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3,151,13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47,71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871,8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3 20.05.17 3,540,99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8 20.04.30 4,104,3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67,5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6883 이슈 엔플라잉 '네가 내 마음에 자리 잡았다' 멜론 일간 54위 피크 1 13:27 24
2446882 기사/뉴스 '전원일기' 가족들, 故 박윤배 가족 만났다…일기장 공개 13:27 94
2446881 기사/뉴스 나영석, 김태호에 첫 승…‘서진이네2’ 6.9% vs ‘가브리엘’ 1.1% 13:27 53
2446880 기사/뉴스 경찰, 고려제약 리베이트 관련 의사 100여명 추가 입건… “입건 의사 더 늘 수도” 1 13:27 29
2446879 기사/뉴스 중국 스파이 의심받던 필리핀 시장, 진짜 중국인이었다 1 13:26 243
2446878 이슈 [단독] '미달이' 김성은, 결혼한 날…'의찬이' 김성민 감동 축사 '눈물' 13:26 111
2446877 기사/뉴스 비, 일본 팬미팅 성황리 종료..열일 행보 13:26 37
2446876 기사/뉴스 엄정화 “기사에 내가 한 일보다 나이 먼저 나오는 거 말도 안 돼” 비판 7 13:25 366
2446875 이슈 "잘못 왔네" 고속도로 후진?..."잡혀갈 일 아니잖나" 발칵 4 13:24 411
2446874 팁/유용/추천 본인 피셜 이상형이 엄청 까다롭다는 신예은.jpg 7 13:24 836
2446873 이슈 오늘 쉘터에서 뒤로 떨어진 푸바오 2 13:23 324
2446872 기사/뉴스 동생 신발 주우려다 그만···바다 떠내려간 11살 여아, 어선에 극적 구조 3 13:23 406
2446871 이슈 정려원 인스타그램 업뎃.jpg 13:23 316
2446870 유머 도슨님은 탕후루를 그냥 skrr쯤의 단어로 사용하시는듯.twt 6 13:22 398
2446869 유머 식물갤러가 찍은 푸른 겹양귀비 8 13:22 761
2446868 유머 걸그룹 멤버가 한 마디로 직급 국내원탑 찍기.x 8 13:20 995
2446867 이슈 🐱 날 이뻐하다니 5 13:20 228
2446866 기사/뉴스 헌재 "13세 이상 16세 미만 미성년자 의제강간 조항 합헌" 17 13:16 1,494
2446865 이슈 블라인드) 고양이 줘 팼다고 이혼하게 생겼다 ㅋㅋ 66 13:16 3,921
2446864 유머 @: 팽이버섯이 see you tomorrow 인 이유 8 13:16 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