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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원덬이 겪은 허리디스크 과잉진료 피해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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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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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글 싫어하는 사람을 위한 요약 >

1. 허리디스크는 병원 여러 곳을 가봐야 한다

2. 병원안에 상담방이 존재하는 곳은 과잉진료를 하는 곳일 확률이 높다

3. 의사쌤은 엄청 간단한 시술이라고 설명했지만 찾아보면 잘못 시술 받으면 

신경 손상, 스테로이드 부작용 등이 있으니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내가 간 곳은 부작용 설명이 아예 없었음)

4. 허리디스크에는 걷기와 수영운동이 좋은데 수영을 할줄 모르는 사람이라면 수영은 비추천(배울때 허리에 무리가 많이 간다고 함) 

5. 허리디스크때문에 요가와 필라테스를 하려는 사람도 있는데 신중히 결정해야함

실제로 요가동작에 허리에 무리가 가는 동작이 있으니 

요가나 필라테스 하려면 재활관련 지식이 있는 곳에서 해야 한다고 함





일단 나는 몇년전에 허리를 삐끗한 이후에 몇개월에 한번씩 허리가 좀 불편했음


그런데 몇주전에 허리 특정 부위를 누르면 약한 통증이 느껴지고


밤에 자려고 누우면 발끝이 약간 저릿한 느낌이 들어서 


최근에 물리치료나 도수치료좀 받을까 하고 "척추전문병원"을 갔음


의사쌤이랑 상담하고 x-ray를 찍더니 

"디스크 간격은 문제없는데 발끝이 저리다고 하시니까 mri를 찍어야 한다고 함"


그래서 아무 생각없이 mri를 찍음


oZpkX.jpg

UtVVX.jpg



의사쌤이 mri보시고 빨간색 표시된 부분이 디스크 파열됐다고 함


그리고 "신경성형술" 받으셔야 할것 같다고 하면서 


엄청 간단한 시술이고 시술받으면 바로 일상생활 가능하고 


입원하면 실비보험으로 비용도 크게 부담 안될거라고 얘기함

(수술이랑 부가적인 비용 합쳐서 250 얘기함)


(알아보니 의사쌤은 엄청 간단한 시술이라고 설명했지만 찾아보면 잘못 시술 받으면 

신경 손상, 스테로이드 부작용 등이 있을수 있다고 함. 근데 이거에 대한 설명이 하나도 없었음)


그리고 바로 수술관련 상담하는 방으로 나를 데려감(상담방이 3개정도 있더라)





거기서 설명듣고 시술 예약했다가 뭔가 찝찝해서


 다른 척추관련 유명한 병원을 예약하고 찾아감


의사쌤한테 mri를 보여주니까


이정도는 그냥 누워서 쉬고 약먹고도 충분히 나을 수준이라고 얘기함


그래서 물리치료 받고 일주일치 약만 처방받고 집에 옴




그리고 현재 더 아프건 없고 조금씩 좋아지는중임



추가로


허리디스크에는 걷기와 수영운동이 좋은데 

수영을 할줄 모르는 사람이라면 수영은 비추천(배울때 허리에 무리가 많이 간다고 함) 


허리디스크때문에 요가와 필라테스를 하려는 사람도 있는데 신중히 결정해야함

실제로 요가동작에 허리에 무리가 가는 동작이 있으니 

요가나 필라테스 하려면 재활관련 지식이 있는 곳에서 해야 한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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