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19-2020시즌 컵오브차이나(그랑프리 시리즈)
(차준환 선수가 2001년생이니까 저때 19살)
위에 실시간 기술점 보이냐고
준환이 지금 점프 구성하고 같은 대회인데
이번 올림픽때 기술점 54점
저날 기술점 33점대..
얼마나 경기를 망한 날인지 알겠지
해설도 캐스터도 한동안 어떤 말도 하지 못했던..
지켜보던 팬들은 맘 아파서 울기까지 했던 경기
누구보다도 그 순간에 기 죽고 힘들어할
당사자는 당연히 준환이인데
경기후 링크 나가는데 다가온 화동이 인형을 건넴
(보통 선수한테 주거나 하진 않고 가지고 나감ㅋㅋ)
그 잠깐의 순간에도 화동 보면서 고맙다고 웃는 준환이
경기 망친건 본인이니까 저게 당연한거 아냐? 싶을수있지만
살면서 역대급으로 경기 망해서 팬들도 멘탈 나갔는데
내 최애가 저렇게 저 순간에도 웃는다며
대성통곡하며 치임ㅋㅋㅋ
그리고 그 다음 이어진 프리 경기날
애들 다 옴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후에 푸는 그날에 대한 썰
왕자님..
알아.. 나도 아는데... 쉽지 않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