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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소름끼치게 예쁜외모 갖고 10억 받기의 현실판같은 한 배우의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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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9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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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고등학교때 레슬링하다가 부상 입고 연기로 전향함
첫 오디션 지원은 단역이었는데 바로 붙었음.

그래서 생전 처음으로 촬영장에 갔는데 

감독이 자길 보자마자 "벨리시모...벨리시모..." 하더니 갑자기 없던 단독 대사를 주고 팬티에 가까운 트임 숏팬츠 입히더니 영화 찍게 함
나중에 알아보니 벨리시모=아름답다의 최상급 단어


2. 다음 오디션도 단역에 지원함, 그리고 또 합격함.
근데 비중있는 조연으로 합격해버림 엥? 전 단역 지원했는데요 하니 너한텐 더 좋은 거 아님? 그래서 그건 글쵸 하고 찍게 됨
덕분에 살면서 두번째로 찍은 영화인데 포스터에 얼굴이 대문짝만하게 등장함

SckGY.jpg
데뷔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았는데 조연까지 와버림



3. 그 다음 영화는 원래 에이전트 측에서 이 배우를 오디션 없이 바로 주연으로 뽑으려 했는데, 감독이 캐스팅 반대함. 

왜냐면 전에 조연으로 나온 영화에서 개또라이미친놈 역을 맡은 바람에 중산층 도련님 역할에 어울릴 리가 없다고 판단. 

(감독이 "저녀석을 조엘에 캐스팅하라고? 저녀석은 살인자야! 가서 호러무비나 찍으라고 해!" 라고 실제로 말했다 함 대체 얼마나 안어울린다고 생각했으면ㅋㅋ)
그래서 일단 카메라 테스트 받으러 감, 바로 합격함


https://gfycat.com/DevotedGreatHeron

https://gfycat.com/NimbleNaiveHartebeest

참고로 살면서 단 한번도 오디션 떨어진 적이 없다고 함


3-1. 그 영화가 북미 흥행 대박치고 순식간에 라이징 스타가 됨. 밖에 나가서 밥을 못 먹는 수준

https://gfycat.com/EvilSmartGermanwirehairedpointer

https://gfycat.com/TatteredGraveAidi

https://gfycat.com/AltruisticPerkyCicada

촬영 당시 레이벤 선글라스를 착용했는데 영화 개봉 후 레이벤 매출이 80% 증가함... 

걍 끼고 영화 찍었을 뿐인데 당시 스타일과 맞지 않아 파산 직전이던 레이밴을 살려낸 구세주 됨
그리고 한 번도 연기 배워본 적 없었는데 첫 주연작으로 골글 남우주연상에 노미됨

이 모든 게 데뷔 3년차에 일어난 일




4. 그 영화와 같은 연도에 개봉한 다른 주연 영화도 있었는데

https://gfycat.com/ScaredComplicatedAmericanbulldog

(이거임)

이 영화를 본 한 감독이 자신의 영화에 주연으로 캐스팅하고 싶어서 2년 동안 설득함. 

첨엔 계속 완강히 거절하다가 전투기 체험을 한 뒤 자신이 대본 수정한다는 전제 하에 수락하게 됨
역할은 반항적인 젊은 천재 해군 파일럿




5. 그렇게 촬영하고 개봉한 영화는 개봉 첫 주부터 미친 수익을 벌어 들이더니 그 해 전세계 박스오피스 1위의 영화가 됨 


https://gfycat.com/AdmiredUnimportantBear

https://gfycat.com/TenderTastyHapu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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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나 찍었을 뿐인데 그 해에 해군, 공군 가리지않고 입대지원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함. (미해군은 지원자 5배 증가함)

영화 내에서 착용한 레이밴은 매출이 40% 더 증가
이 영화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돌자고 먼저 제안함, 할리우드 월드 프리미어의 창시자가 됨

그리고 이 영화로 데뷔한 지 겨우 5년, 24살의 나이로 전세계의 탑스타가 됨



5-1. 후에 저 영화를 인상깊게 본 레이건 대통령이 만남 청해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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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왜찐



6. 님 얼굴은 작품으로 남겨야 한다며 앤디워홀이 초상화 그려줌

JGdhv.jpg

XYHmz.jpg

위 그림 밑 사진



6-1. 그 뒤 앤디워홀, 키스해링과 마돈나-숀펜 결혼식 참석도 함

DiFpV.jpg
ㅈㄴ그사세



7. 그냥 흰티, 청바지, 항공점퍼를 걸쳤을 뿐인데 수트 팔던 하이패션 브랜드들이 똑같은 흰티, 청바지, 항공점퍼에 지들 브랜드 박아서 팔기 시작함
내의였던 흰티를 패션으로 만든 게 말론 브란도라면 이 패션을 하이엔드로까지 전파하게됨

쟤 때문에 티쪼가리 하나가 수십만원 한다고 원망도 들음. 

그냥 늘 입던대로 청바지에 흰티 입고 나갔는데 패션 잡지들이 찬양하면서 "미국 캐쥬얼의 왕" 이라고 이름 붙여줌
밑은 당시의 실제 지큐 기사

THE KING OF CASUAL AMERICANA
In the past few years, you’ve probably noticed expensive plain T-shirts with fancy designer labels. And you might have wondered, When did the humble T-shirt become fashion? You’re looking at the answer.

[미국 캐주얼의 왕]
지난 몇 년 동안 당신은 평범한 티셔츠가 디자이너 브랜드를 달고서 값비싸게 팔리는 것을 봤을 것이다. 혹시 궁금했던 적은 있는가? 대체 언제부터 평범한 티셔츠가 패션이 되었는가?

당신은 지금 그 대답을 보고 있다.

IZjOY.jpg

fxlhe.jpg
If you're wondering what to wear today, we suggest exactly this.

당신이 오늘 무엇을 입어야 할지 고민중이라면, 바로 이대로 입을 것을 제안한다.



8. 그 다음 영화 찍었더니 레이밴 매출 15% 더 증가 (이후 미임파 2로 39% 또 증가)
이쯤되면 레이밴은 뭐라도 줘야 하는 거 아닌가



9. 이후 모든 필모가 승승장구함
그 와중에 썩토 5퍼 막장극마저 <톰 크루즈> 단 네 글자로 대흥행시킴
추후에 동료배우가 '그는 칵테일 같은 영화조차 흥행시켰다' 라고 말하게 되는...
https://gfycat.com/ClassicEmbarrassedBlackrhino


게다가 그냥 흥행만 시킨 게 아니라 당시 칵테일 문화를 뒤집어 엎어버림
전세계에 칵테일 붐을 일으키고 동네마다 칵테일 바가 생기게 하고 바텐더들이 칵테일쇼를 하게 만듦, 

이시기에 바텐더 된 사람 중 이 영화를 보고 꿈을 키웠던 사람도 많다고 한다





+) 얼마나 어린나이에 성공했는가를 보여주는 80년대 파라산 75주년 단체사진
MHmmH.jpg

쟁쟁한 배우 사이에 박혀있는 뽀송한 빨간 니트...


톰 크루즈의 데뷔 후 20대 중반 정도까지의 일화임ㅋㅋㅋ



ㅊㅊ)ㅎㅇ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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