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유머 아이들을 파블로프의 개처럼 다루면 좋은 이유
50,523 261
2022.05.31 11:26
50,523 261
https://img.theqoo.net/cSPfR

언젠가는 사촌형이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시골에 갈 때 휴게소에서 애들이 먹고 싶은 것은 다 사주어야 한다.'

그래야 아이들이 시골에 가자고 할 때 휴게소에서 먹은 맛있는 것을 기억해서 따라간다고요.


저의 어린시절을 생각해보면 성격 상 '안가요'를 못한 것도 있지만

가족행사에 따라가다보면 은근히 받는 용돈을 무시할 수가 없었습니다.

어른이 된 지금 특히 공감이 되는 게 형 누나들이 당연하다고 데려웠다해도

증조할머니 할아버지 산소에 온 조카들을 보면 기특하고 고마운 마음이 들더라구요.

제 어린시절 아버지 어머니를 따라간 친척집의 어른들이 그런 마음이었겠구나 했습니다.

조금만 커도 자기 놀고 싶은거 하느라 안 따라 다니는 데 따라온 아이가 기특했겠지요.


그렇게 먹을 것이든 용돈이든 아이들을 파블로프의 개마냥 인식을 하게 하는 겁니다.

시골에 간다 = 휴게소에서 호두과자와 소떡소떡 먹는 날

큰집에 간다 = 큰집에 있는 플스를 할 수 있으며 다녀오면 아버지가 치킨을 사준다

이런 식으로 공식을 만들어 놓으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따라다니게 되고

그렇게 나이가 먹으면 철이 들었으니 자신이 가는 걸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되겠죠.



한 줄 요약

무언가 매리트가 있어야 아이들도 따라 나선다.




https://img.theqoo.net/QoiBB
목록 스크랩 (24)
댓글 26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최.초.공.개❤️ 싱글큐브섀도우 체험단 이벤트✨ 120 12.23 46,86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300,85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24,51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83,2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57,05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54,62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603,56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06,91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47,30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72,99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88258 이슈 24일 올라온 남태령 방배경찰서장 사퇴 청원 54%달성! 11:00 1
2588257 기사/뉴스 병무청, '부실 근무 의혹' 위너 송민호 경찰 수사 의뢰…"사실이면 재복무" 25 10:56 1,043
2588256 유머 박명수가 자기 유튜브에 유명아이돌을 섭외할수 있는 비법 21 10:54 1,931
2588255 이슈 광주 경찰은... 시위하면 같이 노래부름... 26 10:53 1,565
2588254 팁/유용/추천 어깨랑 목 통증심하면 한세트만해봐 이거 따라하고 광명찾음.twt 88 10:53 1,741
2588253 이슈 2022년 말, 순방을 앞둔 윤 대통령에게 MBC 출입기자들의 전용기 탑승 불허를 제안한 것도 당시 경호처장이던 김용현 전 장관으로 알려졌습니다. 5 10:52 617
2588252 기사/뉴스 성탄절에 10대가 일면식 없는 또래 여성에 흉기 휘둘러 살해(종합) 8 10:52 784
2588251 기사/뉴스 오세훈 “결단 할 시점 올 것”…대권 출마 시사? 66 10:51 783
2588250 이슈 성심당 딸기시루 줄서기 문제 이슈 127 10:51 7,401
2588249 이슈 [예고] 23년 만의 첫 토크쇼, 배우 송혜교의 솔직한 이야기와 영하 80도의 남극을 연구하는 월동연구대까지!#유퀴즈온더블럭 | 10:51 128
2588248 기사/뉴스 [언론협업단체 공동 성명] ▶ 어떤 언론도 내란범의 입이 되어서는 안 된다 12 10:51 644
2588247 이슈 실시간 인급동 1,2,3위 17 10:48 3,279
2588246 정보 대법원 '가습기 살균제' 애경·SK케미칼 유죄 판결 파기…일부무죄 24 10:48 992
2588245 기사/뉴스 [속보] 원·달러환율 1465원 근접 ‘연중 최고’ 40 10:47 1,025
2588244 이슈 자칭 민주보수 현직의원의 맞말 "천벌을 받을 것들!" 36 10:47 1,867
2588243 이슈 남태령 대첩에 나타난 요정. 춥고 힘들더라도 이런 분이 있음에 윤가놈 탄핵에 힘이나죠. 16 10:46 2,229
2588242 이슈 Mariah Carey Opener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 NFL Christmas Gameday | Netflix 10:45 91
2588241 기사/뉴스 [포토]마크-정우-유타, 블루투스 수다 4 10:44 745
2588240 이슈 아일릿 뮤직스테이션 출국 기사사진 3 10:44 967
2588239 이슈 한인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한덕수 탄핵소추 정족수는 151명이다 166 10:43 8,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