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cm 롱돌돌이
* 봄날 깔개매트
* 매직캔 이지캔 쓰레기통
* 실크 핸드타올
* 음쓰는 냉동실에 얼렸다가 한꺼번에 버림
* 좋은현상 싱크대 거름망
* 일회용 수세미(롤타입)
* 참그린 기름기 뽀드득 주방세제
* 아비스 가습기용 정수기
* 스카치 브라이트 변기스틱
* 유한락스 직접바르는 곰팡이젤
* 건조기, 에어프라이어
일단 나는 엄청 게으르고 너무너무 일하기 싫어하며
대충대충 사는 사람임. 깔끔한 사람 기준으로 보면 완전 엉망진창임.
나는 긴머리 엄청 빠지고, 우리집 강아지는 솜뭉치같은 털이 빠짐.
강아지 슬개골 때문에 집안 80% 이상이 강아지매트가 깔려있음.
이 매트가 골때리는게 진공청소기로 내 머리털이랑 개털이 잘 안빨려.
그래서 진공청소기는 일주일에 한번만 밀고 (굵은먼지 제거용, 거의 없음)
밀대처럼 긴 손잡이 달린 24cm 롱 돌돌이로 하루에 한번씩 밀어줌.
(보통 돌돌이는 폭 16cm 정도)
강아지 배변패드는 강아지용보다 환자용 깔개매트가 가격, 크기, 품질에서 뛰어남
디펜드 > 아유레디> 봄날 순으로 가격이 비쌈, 품질은 셋다 비슷하게 좋음.
사용한 배변패드는 기저귀용 쓰레기통(매직캔, 이지캔 등) 사용하면 전혀 냄새 안남
강아지 화장실 청소, 산책중 대변 집는 용도, 행주 대용 등으로 실크 핸드타올 강추
일반적인 핸드타올보다 먼지가 적고 질기고 흡수도 잘 됨,
묶음마다 밀봉 비닐포장 돼 있고 윗쪽에 일자로 뜯는 점선 있어서
별도의 케이스 없이 사용가능. (여행용 티슈 비닐포장 생각하면 됨)
음쓰는 비닐봉지 + 클립으로 냉동실 제일 밑칸에 얼려뒀다가 버림
독립해서 처음 싱크대 거름망 씻던날 울 뻔 했음.
너무 더럽고 그 안에 찌꺼기들을 어떻게 할 지 몰라서.
좋은현상 싱크대 거름망 이거 쓰고 광명 찾음. 자연분해되는 소재라
그 안의 찌꺼기들과 함께 음식물 쓰레기통에 넣어도 된다고 하지만
난 그냥 일반 쓰레기로 버리긴 함.
거름망 씻지 않아도 돼서 너무 좋음.
배수구 내부..... 거기는 일회용 수세미로 씻어주고 버림.
설거지거리가 많이 나오지 않고 귀찮아서 설거지는 이틀에 한번 정도 함.
수세미 한개로 오래 쓰는거 싫고, 양념때문애 붉게 물드는거 싫어서 일회용 수세미 사용함
롤타입으로 돼서 한칸씩 뜯어서 쓰면 되는데 말이 일회용이지 서너번 사용 가능함.
몇번 쓰고(약 1주일 정도) 너덜해지면 싱크대 닦고
싱크대 거름망 갈면서 배수구 닦고 버리면 됨.
주방세제는 참그린 기름기 뽀드득 <-- 이거 최고
기름 완전 잘 닦임. 진짜 이름 그대로 기름기 뽀드득임
나는 아주 한여름 말고는 가습기 없이 못사는 목이 예민한 인간임.
수돗물로 가습기 돌리면 가습기에 석회가 낌. 생수로 해봐도 마찬가지
증류수 정제수 써봤는데 이건 생수보다 비싸고 플라스틱통 엄청 나옴
(생수병처럼 다 쓴 뒤 찌그러뜨리기도 어려운 두꺼운 플라스틱통임)
이래저래 고민하다가 아비스 가습기용 정수기란걸 보고 사봤는데
(브리타정수기 주전자형 같이 생겼음) 석회질 걸러주는 용도라고 함.
이거 쓰니까 가습기에 석회질도 안끼고 플라스틱 쓰레기도 안나오고 좋음.
사용한 변기청소솔을 보관하는게 너무너무 싫음.
그래서 스카치 브라이트 변기스틱 사용함.
한달에 한번정도 이걸로 닦고 스펀지 부분 버리고
스틱은 뿌리는 욕실세제 뿌려서 헹구면 끝.
타일 줄눈에 물때가 잘 안지워지거나 곰팡이가 꼈을때는
유한양행 직접바르는 곰팡이젤 이거 발라뒀다가 솔로 문지르면 잘 지워짐
투명한 푸른색이라 바른부분이 잘 표시가 나서 청소하기 편하고
입구가 좁고 짜서쓰는 겔 타입이라 흘러내리지 않아서 좋음.
건조기, 에어프라이어 꼭 사라. 완전 좋음.
나는 삼성 그랑데 AI, 필립스 에어프라이어 쓰는데
그랑데 AI 세탁기는 세제 유연제 한꺼번에 많이 넣어놓고
쓸때마다 알아서 나오니까 좋고, 빨래넣고 동작버튼 누르면 끝이고
건조기는 말할 필요 없이 좋음. 진짜 좋음. 꼭 사라.
에어프라이어 필립스 젤 큰거 쓰는데 무조건 큰거 사야됨.
에프 전용 종이호일 깔고 삼겹살 기름 냄새 밖에 하나도 안튀고 좋음
헥헥... 대충 이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