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유명 생물학자의 '다운증후군 낙태' 의견
107,028 1282
2022.04.18 13:02
107,028 1282
https://img.theqoo.net/redBi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리처드 도킨스
이기적 유전자, 만들어진 신, 눈먼 시계공 등의 저자로
현대 무신론의 중심에서 과학의 대중화에 가장 크게 기여한분 중 한명
https://img.theqoo.net/flcNS


논란은 한 트윗에서 시작한다.
'제가 다운증후군 아이를 임신한다면 낳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이건 정말 윤리적인 딜레마네요.'
라는 질문에
'낙태하고 다시 낳으세요. 선택할 수 있음에도 낳는 건 부도덕합니다.'
라고 답하면서 큰 파장을 불러일으킨다.

이에 자신의 홈페이지에 트위터 140제한으로 하고 싶은 말을 다 담지 못했다며 추가적인 글을 올린다

https://img.theqoo.net/ZVllC


https://richarddawkins.net/2014/08/abortion-down-syndrome-an-apology-for-letting-slip-the-dogs-of-twitterwar/
(원문 링크)

그리고 다섯 문단의 해명 또는 반박을 덧붙였는데 요약하자면

1. 대깨 반대론자들(특히 종교계)과 똑같은 얘기 안하고 싶다. 모든 여성은 임신 초기에 낙태할 권리가 있다.
2. 140제한 때문에 여성에게 강요한 걸로 보였다면 죄송. 절대 그럴의도 없었고 철학적으로 절대다수, 절대행복을 근간에 두고 한 발언이다.
3. '국민투표 결과 교수형 찬성이 많았다면 교수형은 옳다'는 논리가 아님
대다수가 이런 선택을 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음을 생각해봐라.
4. 다운증후군은 유전병 아님. 그러니까 히틀러 우생학 얘기 그만
5. 자기 가족 중 환자가 있다는 사람들, 연민을 가지지만 논리와는 다른 문제다. '이 아이는 지금 낙태되어야 한다'와 '넌 태어나기 전에 낙태됐어야 했어' 라고 말하는 건 도덕적, 본질적으로 큰 차이가 있다.



다운증후군 검사는 혈청검사로도 위험도 확인이 가능하고
임신 중 양수 검사로 확진 판정이 가능함
그리고 2020년 낙태죄 위헌 판결 이후 작년부터 낙태는 불법이 아님
목록 스크랩 (0)
댓글 128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노리🌟] 내추럴 무드 컬러 5종 출시! <슈퍼프루프 피팅 젤 아이라이너> 체험 이벤트 252 00:09 8,934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514,19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616,70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264,46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459,5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703,242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990,45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202,8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6 20.09.29 3,134,82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02 20.05.17 3,764,78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2 20.04.30 4,321,46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823,98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68169 이슈 원덬이 최근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보다가 엉엉 운 드라마 쇼츠 영상.shorts 15:28 47
2468168 기사/뉴스 [단독] “쯔양 대리수술 의혹 조사해달라” 민원 접수 15:28 279
2468167 유머 패럿 키우는 집에 입양된 아깽이 4 15:27 458
2468166 유머 영화 댓글부대에 나온 만전 댓글부대 폭로 게시글을 많이 참고한 거 같은 디시글 4 15:25 747
2468165 이슈 키스오브라이프 쥴리 공트 업로드 15:23 330
2468164 이슈 파리 올림픽 주최측, <최후의 만찬> 패리디 공식사과 26 15:23 1,757
2468163 이슈 2년 전 이맘때쯤 멜론 탑텐 7 15:22 626
2468162 유머 당근이 싫은 마멋.X 4 15:21 276
2468161 유머 너무 귀엽게 생긴 것 같은 온앤오프 승준 어릴적 사진 7 15:19 422
2468160 이슈 4일 뒤에 컴백하는 전소미 21 15:16 1,823
2468159 이슈 친분 기준이 다른 I와 E의 성향 7 15:16 1,572
2468158 이슈 잘생긴 사람이 그림도 잘그림 (앨범아트 직접 그리는 아이돌).jpg 8 15:16 1,352
2468157 기사/뉴스 문체부, 오늘부터 축구협회 감사 돌입 '감독 선임·협회 운영 조사' 4 15:15 293
2468156 이슈 아니 나 호돌이 디자이너분이 꿈돌이도 디자인하신 거 오늘 알았어 21 15:15 2,739
2468155 이슈 실시간 인스타그램 악플 테러로 기사 쏟아지는 EXID 하니 56 15:14 5,809
2468154 기사/뉴스 [단독] ‘빅4′ 하반기 레지던트 전공의 지원자, 모집 일주일째 0명 9 15:13 705
2468153 이슈 티아라지연 인스타그램 업로드 15 15:11 3,667
2468152 이슈 소속이 모 지방 스케이보드 상점이라는 14살에 스케이드보드 금메달 딴 일본인 9 15:10 1,597
2468151 이슈 소개팅 할때 안쪽자리 앉기 싫다는 이국주 18 15:10 3,966
2468150 이슈 2024년 올해 11회 공연한 트와이스가 동원한 관객 수 16 15:08 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