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 3화 ㅅㅍ
한수와 선자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임 선자가 애가 생겼다고 말하니까 다행히 한수도 기뻐함
근데 결혼은 못하겠대 알고보니 한수는 처와 딸까지 셋 있는 유부남이었음...
대신 널 첩으로 삼을 거고, 너와 그 아이랑 친정은 남 부러울 것 없이 잘 살게 해주겠다고 함
선자가 그건 안된다면서 그냥 애는 자기 혼자 키우겠다고 선언하고 떠남
그리고 선자네 하숙집에 웬 병약한 목사 청년 백이삭이 하숙하러 옴
벌써 죽을 고비를 몇 번이나 넘겼대
선자는 결국 어머니한테 임신 그리고 상대방과 결혼할 수 없다는 사실을 말하고ㅠㅠ
그걸 조용히 듣고 있는 백이삭
혹시라도 시간이 더 지나면 다른 사람을 생각해 줄 수 있냐니ㅠㅠ 말도 너무 젠틀하게 함
선자가 고개를 끄덕이며 파친코 3화가 끝남
아 빨리 4화 보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