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세계적인 작가들이 전하는 글쓰기 조언 41개
4,116 110
2022.01.12 16:04
4,116 110

1. 누구도

좋은 책을 읽으며 자살하지 않는다.

 

하지만 좋은 책을 쓰면서는 많은 이들이 자살했다. (로버트 번)



fUdFl

[이하 flickr, 핀터레스트]




2. 캐릭터가 스타일이다. 나쁘고 잘 다듬어지지 않은 캐릭터에선 좋은

 

스타일이 나올 수가 없다. (노먼 메일러)


PshuE







3. 없애는 건, 남아 있는 걸 응축시킨다. (트레이시 세발리에)


vHMaH







4. 다른 출판물에서 익숙하게 본 비유나 직유, 상징을 절대 사용하지 마라. (조지 오웰)

tJzXD







5. 캐릭터는 작가가 창조하는 게 아니다. 원래 존재하고 있었는데, 발견되는 것이다. (엘리자베스 보웬)

rciwd







6. 다 완성하기 전까진, 절대 이렇게 이렇게 쓸거야 남에게 말하지 마라. (마리오 푸조)

vMwZp







7. 우울하지 않으면, 당신은 진지한 작가가 될 수 없다. (커트 보네거트)

aoJVB







8. 언어 사용은 우리가 죽음과 침묵에 맞서 싸우게 할만한 유일한 것이다. (조이스 캐롤 오츠)

UTlIE







9. 영감이 찾아오길 기다려선 안된다. 몽둥이를 들고 그걸 쫓아가야 한다. (잭 런던)

XodDV








10. 작가가 지켜야할 규율은 가만히 서서 등장인물들이 말하는 걸 들어보는 것이다. (레이첼 카슨)

KhmsN








11. 글쓰기는 사회적으로 용인되는 형태의 정신분열증이다. (E.L. 독토로우)

NKNYU







12. 그 순간 나오는 생각을 적어라. 골똘히 짜내지 않은 생각들이 보통 가장 가치 있다. (프란시스 베이컨)







13. 내가 어디서 아이디어를 얻냐고? 지어낸다. 다 내 머리 속에서 나온다. (닐 가이먼)

UoZLg





14. 난 글을 쓸 때, 정확한 방향성을 가진 약간의 증오가 유용하다는 걸 발견했다. (앨리스 워커)

 



15. 너무 멀리 갈지 모를 위험을 감수하는 이들만이 얼마나 멀리 갈 수 있는지를 발견할 수 있다.

 

(T.S. 엘리어트)

 



16. 소설을 써야겠다면 써라. 하지만 돈을 버는 건 우연한 사고(accident)라고 생각해라.

 

보상은 쓰는 것 자체로부터 얻어라. (펄 벅)

ozSIR








17. 아마추어들이 영감을 기다리는 동안, 우리 프로들은 일어나서 일하러 간다. (스티븐 킹)

JWmZf









18. 픽션의 문제점은 그게 너무 말이 된다는 점이다. 반면 현실은 결코 앞뒤가 맞지 않는다.

 

(앨더스 헉슬리)


DpxjN







19.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는 두려움이 '잘 해내지 못한다'는 두려움을 초월할 때,

 

비로소 일하기 시작한다. (알랭 드 보통)






20. 저널리즘은 독자로 하여금 역사를 목격하게 하지만, 픽션은 독자로 하여금

 

역사를 살게 한다. (존 허시)
 





21. 난 항상 하나의 아이디어, 심지어 지루한 하나의 아이디어로부터 시작한다.

 

그건 내가 답을 갖고 있지 않은 질문이 된다. (토니 모리슨)

Ajliq







22. 좋은 작가가 되는 건 3%는 재능이고, 97%는 인터넷에 주의를 뺏기지 않는 것이다. (무명)
 




23. 재능은 싸구려다. 중요한 건 훈련이다. (앙드레 드뷔)
 




24. 아이디어에 대해 큰 소리로 논의하는 건, 종종 그걸 완전히 죽이는

 

거라는 걸 발견했다. (조앤 K. 롤링)

wkbdG







25. 모든 이야기는 끝까지 계속 가면 죽음으로 끝난다. 그 사실을 숨기려 하는 자는

 

진정한 스토리텔러가 아니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26. 테크닉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열정을 가져야 한다. 테크닉 그 자체는

 

수를 놓은 냄비받침대에 불과하다. (레이먼드 챈들러)

FWlgn








27. 젊은 작가들을 쓰도록 독려해야 한다. 하지만 그들이 작가라는 생각은 못하게 해야 한다.

 

(월러스 스테그너)






28. 썼을 때와 그걸 고칠 때 사이에 꽤 시간 간격을 둬라. (제이디 스미스)

KDfpn







29. 가능한 한 자주 글을 써라. 그게 출판될 거라는 생각으로가 아니라,

 

악기 연주를 배운다는 생각으로. (J.B. 프리슬리)







30. 매일 글을 써라. 강렬하게 독서해라. 그리고나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한번 보자.

 

(레이 브래드버리)

Ukbto







31. 당신이 창조한 캐릭터들을 존중해라. 심지어 별볼일 없는 캐릭터까지도.

 

예술에선 실제 인생에서처럼, 모든 이들이 각자 스토리의 주인공이다. (사라 월터스)







32. 매우 일찍 일어나서 바로 일을 시작해라. 먼저 일하고, 씻는 건 나중에 해라. (W.H. 오든)

GZQNv






33. 명확하게 쓰는 사람들은 독자를 갖게 되고, 불명확하게 쓰는 사람들은 평론가를 갖게 된다.

 

(알베르트 카뮈)

OAtJx








34. 의식은 편집자고, 무의식은 작가다. (스티브 마틴)


INrwu








35. 글쓰기의 목적은 여러분 아버지와 어머니가 부끄러워서 졸도하게 만드는 데 있다. (J.P. 돈리비)

BTjqL


36. 픽션은 거짓말이다. 좋은 픽션은 그 거짓말 속에 감춰진 진실이다. (스티븐 킹)






37. 핵심 감정(key emotion)을 발견해라. 이게 단편을 쓰기 위해서 알아야할 전부다. (스콧 피츠제랄드)

qraCL






38. 자기 글을 가차 없이 대해라. 그렇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그럴 것이다. (존 베리먼)






39. 내게 작가란 모든 것에 관심을 갖는 사람을 뜻한다. (수전 손택)

XOYxp






40. 좋은 작가란 기본적으로 스토리텔러다. 학자나 인류의 구원자가 아닌. (아이작 싱어)

saOwn






41. 난 한 문장, 한 아이디어, 한 이미지를 갖고 시작한다. 그 이상으론 아무 것도 모른다.

 

그저 따라 간다. (데이빗 라비)

tDrRu
목록 스크랩 (84)
댓글 1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티르티르] 티르 패밀리 세일 & 1억 1천만 원 상당의 초호화 경품 이벤트(+댓글 이벤트까지!) 238 06.21 44,34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464,57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247,5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719,414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2,948,41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02,9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4 20.09.29 2,801,4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2 20.05.17 3,483,17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5 20.04.30 4,058,92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02,89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1108 이슈 [KBO] 6월 25일 선발 투수 14:59 29
2441107 기사/뉴스 김태호·박보검 vs 나영석·박서준… ‘금요 예능대전’ 14:59 21
2441106 유머 부녀의 심도깊은 역사논쟁 14:59 46
2441105 이슈 톰 크루즈, 밀라 쿠니스, 애쉬튼 커쳐, 리암 햄스워스, 그레타 거윅, 휴 그랜트, 테오 제임스, 제이미 도넌이 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 와서 shake if off를 즐기는 영상.twt 14:59 33
2441104 이슈 [갤럽] 좋아하는 방송영상프로그램 - 2024년 6월 1 14:59 83
2441103 이슈 (바오패밀리) 어린이들이 가고 싶어할 것 같은 행사 1 14:59 90
2441102 이슈 갈매기 인형이 갖고 싶은 반려견을 위해 매일매일 오락실에 감 3 14:57 366
2441101 유머 발렌시아가 쇼 보러 출국한 배우 노윤서 자켓 수납 방법 29 14:56 1,845
2441100 이슈 입사 포부 이런건 왜 적으라는거임 3 14:55 447
2441099 기사/뉴스 "개XX야, 돈 있음 한번 쳐봐"…김호중, 3년전 몸싸움 영상 논란 24 14:54 1,397
2441098 기사/뉴스 '졸업' 대치동 뒤집은 정려원X위하준 스캔들…자체 최고 시청률 1 14:54 266
2441097 이슈 K등산로의 신문물에 컬쳐쇼크받는 빌리 아일리쉬.X 7 14:52 702
2441096 이슈 2만 알티 넘은 파묘 팬아트 작가가 그린 스몰걸 팬아트......X 12 14:52 1,243
2441095 유머 아이바오 감자 다리 근황 🥔.jpg 6 14:51 1,115
2441094 기사/뉴스 [2보] 화성 일차전지 제조공장 화재..."시신 10구 추가 발견" 200 14:50 9,180
2441093 이슈 공중에서 탈 수 있는 미끄럼틀 1 14:50 258
2441092 이슈 VIP 고객에게 고소 당한 명품 브랜드 9 14:49 1,584
2441091 이슈 친구대신 친구팬들 단속해주는 남돌.x 4 14:49 877
2441090 이슈 [살림남] 어머님팬의 가슴아픈 사연과 덕질의 순기능 3 14:49 767
2441089 이슈 이누야샤 최고 미남이라는 나락.jpg 37 14:47 1,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