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크리스마스, 파티 등 의미 있는 날에 빠질 수 없는 '케이크'. 알록달록한 비주얼은 물론 달콤한 맛으로 분위기를 한층 살려주는 역할을 톡톡히 한다. 최근에는 기성품 대신 케이크 시트부터 크림, 토핑 등 하나하나 직접 만드는 수제 케이크 맛집이 주목을 받고 있다. 다른 곳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개성 있는 맛을 선보이며 그 날의 특별한 감성을 한층 살려준다. 아기자기한 모습이 먹기 아깝지만, 한 입 떠서 먹으면 입안 가득 퍼지는 달달함에 계속해서 손이 가는 마성의 맛! 입안 가득 달콤하게 녹아내리는, 수제 케이크 맛집 BEST 5를 소개한다.

1. 혀를 진득하게 감싸는 초콜릿 풍미, 송파동 ‘팻어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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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지색으로 칠해진 벽면과 붉은색으로 상호가 적힌 창문이 아기자기한 느낌을 주는 ‘팻어케이크’. 대표 메뉴 ‘초코 가나슈’는 겉면에 샌딩된 진득한 초콜릿 크림과 시트 사이에 들어간 부드러운 크림이 어우러지며 짙은 달콤함을 선사한다. 크림 사이사이 들어 있는 크런치 쿠키가 중간중간 씹히며 바삭하게 씹히는 식감을 더해준다.

[식신TIP]

▲위치: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41길 20

▲영업시간: 매일 12:00 – 21:00, 월요일 휴무

▲가격: 초코 가나슈 7,000원, 딸기 생크림 6,500원

▲후기(식신 모찌네집사): 초코 가나슈 케이크는 크림이 느끼하지 않아 2개는 거뜬하게 먹을 수 있는 맛이에요. 투썸플레이스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랑 비슷한데 크림이 더욱 진해요!

[식신TIP]

▲위치: 서울 노원구 상계로3길 38-2 2층

▲영업시간: 매일 13:00 – 22:00, 월요일 휴무

▲가격: 시즌 케이크 6,500원, 카라멜 케이크 7,000원

▲후기(식신 라따뚜이): 매장 인테리어부터 감성 가득해서 곳곳이 포토존이에요! 시즌 케이크는 너무 귀여워서 먹기가 아까웠지만 한 입 먹어보니 진한 초콜릿 맛 덕에 그 자리에서 순삭했어요.

3. 달콤한 과즙 뽐내는 제철 과일, 홍지동 ‘프루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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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 딸기, 키위, 무화과 등 계절마다 가장 맛있는 제철 과일의 싱그러운 맛을 담아내는 ‘프루티에’. 과일 종류에 따라 생크림 맛을 다르게 하여 최적의 맛을 끌어낸다. 지금 시즌에는 달콤한 과즙을 머금은 멜론과 고소한 우유 향을 머금은 크림이 조화를 이루는 ‘순우유 메론’이 인기다. 담백함이 강하게 느껴지는 크림 덕에 물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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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TIP]

▲위치: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4가길 13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가격: 얼그레이 블랙 9,500원, 블랙 포레스트 9,500원

▲후기(식신 비가오려나): 처음 방문이라면 얼그레이와 초콜릿의 완벽한 조합을 맛볼 수 있는 얼그레이 블랙과 흑임자와 콩가루의 짙은 고소함을 경험할 수 있는 블랙 포레스트 케이크를 드셔 보시길 추천함!

이미지 출처: lala_lapause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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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TIP]

▲위치: 서울 마포구 양화로6길 60

▲영업시간: 월 – 목요일 12:00 – 22:00, 금, 토요일 12:00 – 23:00, 일요일 13:00 – 22:00

▲가격: 당근 케이크 8,500원, 말차 케이크 8,000원

▲후기(식신 ): 비건 케이크는 맛없다는 편견을 깨준 인생 디저트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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