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 상왕시절
무릎쑤셔 잠이안온 방원이가 궁녀 장미를 부름
와서 무릎좀 두드려보거라
예 (열심히 두드림)
하지만 장미의 두드림이 방원이 성에 차지 않았음
거 잘좀 두드리거라! (짜증)
...예 (시발)
장미의 두들김이 괜찮았는지 태종은 잠이 들고
장미는 점점 그라데이션 분노가 차오름
갑자기 장미가 힘줘서 방원이 무릎을 존나
놀라서 깬 방원이
헉...!
화가난 태종은 장미의 처벌을 원경왕후에게 넘김
장미야 대체 왜그랬니?
(묵비권행사)
다시 태종이 불러서 물어봄
왜그랬니 장미야?
님이 혼내니까 빡쳐서 그랬음
...
당시 기준 죽어도 할말없는 죄였으나
태종은 내가 집안을 잘 다스리지 못해 부끄럽다며 조용히 출궁시키는걸로 마무리함
세종실록에 박제된 진정한 분조장
궁녀 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