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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유용/추천 원덬이 가습기 구매하려고 알아보다가 알아본 정보가 아까워서 적어보는 가습기 선택법..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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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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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이 되니 슬슬 코가 막히고 목이 칼칼해지는 게 많아서
원래는 탁상용 가습기만 쓰다가 가습량이 너무 부족하다 싶어서 가습기 쇼핑에 나섰음 

근데 생각보다 가습기 선택할 때 꼭알아야하는 점들(주로 건강관련)이 있는데 다들 아는건 아닐거 같아서 정리해봤음. 

1. 가습량

요약) 공기청정협회 기준으론 아파트 5평에 2-300ml가 적정
보편적 기준은 실내 습도 4-60%에 맞춰서

처음 알아본 건 가습량이었음. 탁상용 500ml 가습기를 샀고 분명 습기는 잘 나오는거 같은데 습도 변화는 체감이 안 되는거야? 그래서 찾아봤더니


kZNqC.jpg


뭐... 공기청정협회라고 하니까 상술의 냄새가 살짝 나긴 하는데 적정가습량이라고 찾아보니까 나오는게 저것밖에 없더라고

여튼 나는 가습량이 부족해서 가습기를 찾는게 맞으므로 일단 저걸 믿고 내 방 기준 시간당 최대 가습량 300ml 정도를 기준으로 서치하기 시작했음

(서치하다 알게됐는데 표기 가습량에 비해서 가습량 미달인 제품들도 시중에 있어서 넉넉하게 최대 가습량은 약간 높게 잡는게 맞는거 같음) 

2. 종류는 무엇?: 초음파식 복합식 가열식 기화식
요약) 
초음파식- 제일 대중적, 편의성 및 경제성면 압승, 하지만 제일 중요한 가습 공기질이 가장 안 좋음
가열식- 공기질 매우 좋으나 단점들 정말 많음
복합식- 초음파랑 가열 스까 버전(얘는 복합식 마다 달라서 일률적으로 말하긴 뭐한데 대체로 초음파에 가까운 기기가 많음)
기화식- 초음파와 가열을 보완한 틈새시장 하지만 가습속도가..?

1) 우선 초음파식부터 말하자면 
장점-  가격도 싸고 관리비용도 싸고 편리하고 안전하고..여튼 가습 공기질 뺀 모든 것. 
단점- 가습 공기질 떨어짐

추천) 나는 무난하게 신체 건강한 성인이고 잘 세척할 자신있다. 

우리가 흔하게 보는 5000원 짜리 500ml 가습기 이런것들이 다 초음파 가습기임. 지금 당장 포탈 사이트 켜서 가습기 치면 인기순으로 쭉 나오는 거 거의 50퍼 이상이 초음파일걸?

대충 물을 미세 진동 시켜서 그 미세 물방울을 공기 중에 내보내서 가습시킨다는 방식같음

초소화형 가습기도 다 이 방식에 싸고 편리하고 그냥 간편한 가성비 가습기 그 자체임. 아니 가성비 굳이 안 따져도 걍 관리 편의성 면에서 압승임 

근데 이게 왜 가습공기질이 안 좋냐고? 

(1) 살균기제가 없어서 잘 안 씻어주면 안 트니만 못함-(참고: 가습기 살균제 사건)
(그 이전부터 가습기 사회문제로 터진건 주로 초음파)
가열식 가습기는 한번 끓기 때문에 그래도 1차적인 살균을 되는 거라고 봐도 됨. 근데 초음파식은 그 살균기제가 없다는 것, 즉 잘못관리하면 세균 배양액되기 딱 좋다는 소리. 

그리고 이걸 살균액을 넣어서 안전하다고 속여서 팔아먹다가 우리가 모두 아는 참사가 터졌고...ㅇㅇ 여튼 초음파 가습기 제 1문제로 꼽히는 얘기임 

다만 과다한 불안 조장이라는 얘기도 있는데 이거 누가 실험해봤는데 막 씻고 막 담은 물에서 하루 쓰는 데는 세균문제가 없었다고 함. 한 마디로 1일 1 세척잘해주면 해결될 문제 아닐까 싶음

그리고 요즘은 uv살균등으로 어케 다른 방식을 찾는 제품도 있긴 함.

(2) 물방울 입자 자체가 커서 세균과 미네랄이 같이 습기에 발포됨. (대부분의 복합식 가습제도 공유하는 문제) 

사실 세균문제는 그래 뭐.. 가습기를 청결하게 유지하거나 무가기능으로 뭐 어떻게 할 수 있다 치는데(근데 은나노 이런건 믿지 말래)
물에 섞인 미네랄은 뭐 방법이 없음. 가열식은 수돗물에 섞여있는 석회질 같은게 그대로 가습기 잔여물로 남는데 초음파 가습기는 이게 가습공기에 그대로 섞여 나온대 이게 얼마나 좋은지 나쁜지는 아직 의견이 분분한 상태임

서울대 산업환경보건 연구실에서는 성인은 크게 문제삼을 범위는 아니나 노약자는 어린이는 주의를 요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적 있다고 함. 

https://m.youtu.be/7Fhxkaw4huM 4분 37초부터

뭐 여튼 이렇다보니 근처에 있는 가전제품도 맛가기 딱 좋다고 함. (백분현상) 석회질을 자꾸 끼얹어주니까..

(3) 역시 물방울이 커서 멀리 나가지 못하고 가까운 곳에 내려앉아서 가까운 주변은 너무 물기 많아지고 멀리까지는 가습 안되는 문제가 있을수 있음(제품별 차이o)

다만 이건 가습기 케바케인거 같긴 함 물방울을 좀 더 세게 뱉는 가습기면 이런 문제가 좀 덜한거 같더라고 근데 어떤 제품등은 정말 거짓말처럼 주변만 싹 젖는다고 하니.. 이게 다 물방우리 입자가 커서 생기는 문제임

(4) 일부에게만 문제될 얘기- 실내온도가 가열식에 비해서는 낮아짐
 
나올때부터 찬 공기였는데 이게 기화되면.. 당연히 원래 공기에 있는 온기를 뺏고 공기가 차가워질 수 있음. 일반인에게는 큰 문제가 되지 않으리라 생각함. 다만 어린이 노약자있는 집 말고도 나같은 개복치 기관지에 비염덬은 이것도 고려사항이었음

여튼 쓰고보니까 초음파식 가습기 역바이럴이 된 거 같은데(뭐 어차피 가열식도 그럴예정 ㄱㅊ)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가습기는 세척이 필요한데 세척이 정말 편리하다는 점, 전력 많이 안 먹는다는 점, 상대적으로 훨씬 안전하다는 점 등등 수많은 장점 때문에 아직도 많이 차용되는 가습기임. 

신체 건강한 성인은 세척 잘해주는 것만으로도 제일 큰 문제는 덜 수 있는 좋은 제품이나 불행히도 원덬은 환절기마다 감기를 달고 살아서 이비인후과 내과를 들락날락거리며 당시 기준 술한잔 입에도 안 댔고 담배는 평생 입에 대본 적도 없는데 약한 폐렴까지 왔었던 개복치 성인이므로.. 가열식 가습기를 알아보기로 함. 

2) 가열식 가습기: 공기 가습량 가습질 모두 좋다 
그런데 전력소모 안전문제 소음 상대적인 세척 편의성이...

추천) 가습질이 진짜 중요한 집이고 번거로움을 감수할 용의가 있다 
전술했던 초음파 가습질 문제가 싹다 해결됨. 

물방울 가느니까 미네랄이나 세균을 품을 수가 없이 혼자 가습되고, 
또 가벼운 증기라서 고루 가습되는 편임
세균은 끓는 물에 1차적으로 살균되니 어쨌근 초음파보다는 위생면에서는 조금더 안심에
뜨끈한 증기가 나오는데 또 기화하면서 어느정도 열기는 날아가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보조 난방효과도 노려볼수 있음 
이쯤되면 감오겠지만 거의 노약자를 위한 가습기 ㅋㅋㅋ

이렇게 좋은 게 왜 시장을 못 먹었냐고? 

(1) 전력소모가 초음파에 비해서 5배에서 20배가량 찾이날수 있음 (제품차 있으니 꼭 제품 정보에서 전력소모 체크)

열을 가하는 방식이라서 전력소모 낮은게 200w(초음파는 40대 정도도 많음) 높으면 1000w대까지도 올라감
 tv가 100w대라 하나 말 다했지 머. 가습기는 상시 틀어놓는건데 잘못하다가는 전기세 폭탄 맞는다는 간증글이 있더라고.

(2) 소음: 물끓이는 거라 소음이 상대적으로 클수 밖에(제품차있으니 상품평 참조)

(3) 안전문제) 화상과 화재문제 - 특히 아이키우는 집들 때문에 가열식의 최대문제로 꼽힘 

당연하지는 끓인 증기를 내보내기 때문에 어린 아이가 증기 신기하하다고 그 뜨거운데 거기다 손을대면.. (이하 생략)
그리고 겨울철 의외의 화재 유발제품 1위로 가습기가 꼽힌적있는데 아마 가열식이 큰 문제가 아니었을지 킹리적 갓심

(4) (아주 최근 들어서는 많이 개선된 제품이 나오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세척편의성.
물통은 그렇다치고 가열판 등 초음파식보다 대체적으로는 세척편의성 떨어짐. 물론 요즘은 딱봐도 편해보이는 밥솥형 가열식 가습기도 나오긴 하더라.

( 아무리 살균된다 해도 당연히 가열식도 세척 열심히 해주지 않으면 곰팡이 피고 그게 호흡기에 들어가면...)

(5) 원덬기준- 밀려버린 시장성과 제품원리의 태생적 한계 때문인지 초음파식보다는 떨어지는 상품 다양성. 
뭐 일단 가열제품이다 보니 소형화하는데에도 한계가 있고 번거로워서 그런지 평점 떨어지고 시장성에서 밀리다보니 초음파 곁들인 복합가열식 아닌 순수 가열식은 초음파식보다 훨씬 훨씬 가짓수가 적음.. 
(마음에 드는 디자인 못찾을수도 있단 얘기) 

여튼 이런저런 문제로 가열식으로 정해놓고도 원덬을 고민에 빠뜨리게 했던 가습기임. 가습질은 좋지만 단점은 알고 사야 후회를 안 할듯 해.

3) 복합식: 가열해서 초음파 진동으로 습기를 내는 혼종 
장점) 초음파보다는 위생걱정을 덜었고 가열식보다는 전력걱정을 덜었음 
단점) 가열식보다는 위생걱정이 더하고 초음파보다는 전력문제가 있음 ㅋㅋㅋㅋ

추천) 나는 적당한 살균력의 적당히 편한 제품을 찾는다 
+) 다만 원덬 개인 소견이긴 한데 80도 이상은 해야 상술이 아닌거 같음. 그보다 저온이면 초음파 가습기랑 큰 차이 없을듯

대다수는 초음파의 비살균은 보완해서 살균기능은 갖춤 근데 이것도 제품에 따라 80도까지만 살균해주는 제품이 있고 100도까지 살균해주는 제품이 있음 
하지만 이렇게 가열해놓고 막상 가습은 진동식으로 내서 역시 물입자가 커서 생기는 미네랄 가습 문제는 피하기가 어려움 
저온 살균의 경우에는 이 살균이 어느정도인지 원덬 기준으로는 의구심이 안 가시더라고
혹자 말로는 장점+장점일수도 있으나 단점+단점일수도 있는 제품 

4) 기화식: 원덬이 많이 찾아보진 않았으나 물입자가 가열식처럼 가늘고 자연기화식이라 전력소모는 적은걸로 앎

하지만 가습속도가 느리다는 말에 전형적인 한국인인 원덬은 패스함.. 느린거 못참아 
여튼 필터 청소가 좀 귀찮고 비싸다는 얘기만 들었음 

그래도 가열식의 가습이 탐나는데 전기료는 부담스럽다하는 사람은 찾아봐도 좋을거 같음

3. 용량: 5평 방 하나 기준으로 잡았을 때 자는 것 이상 넉넉하게 쓰고 싶으면 최소 3리터 이상으로 잡는게 좋을거 같음(내 기준)

4. 세척편의성은 사람에 따라서는 가습기 1순위 고려점이라고 할 정도로 엄청 중요하다. 모든 종류의 가습기는 종류불문 1일 1세척 권장. 그 어떤 가습기는 오염물질과 곰팡이에서 자유롭지는 못함. 이것때문에 분리되는 스텐통 소재를 찾기도 하는 데 이게 열탕소독이 되기 때문에 (나쁜 선택 아니라봄) 

-> 이건 상품설명+상품평을 참조하자. 요즘은 거의 통은 세척편하게 나오는데 본체가 세척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고 이경우는 보통 상품평에서 난리가 나있다.

5. 이 이외의 기타 사항은 >>평점낮은순<< 상품평을 잘 참조하자. 가습기는 영세업체들이 많고 생각보다 여러가지가 문제되는데 이건 보통 먼저 써본 인간들이 다 알려준다

딱봐도 어떤 제품은 유달리 소음 얘기가 많이 나온다, 어떤 제품은 세척 편의성 얘기가 많이 나온다, 어떤제품은 자야하는 led화면이 안 꺼진다;; 어떤 제품은 물 샌다;; 등 네가 생각 못한 문제들이 산재해있음. 상품평 보면서 본인 신경에 거슬릴 문제는 거르자 

6. 요즘은 세척이나 호르몬 문제때문에 소재 얘기가 나오기도 함. 비싸도 좋다 하면 스텐 추천. 원덬은 그냥 가성비인 pp(bpa free: 환경호르몬은 안나옴) 정도로 타협함 

어.. 긴 글을 썼는 데 요약이 안되네? 
어쨌든 그래도 요약해보자면 

1. 가습량- 5평기준 시간당 250ml-300ml로 잡고 계산

2. 가습기 종류
초음파- 나는 편한거 필요하고 잘 씻을 자신있고 그냥 무난하게 신체문제 없는 성인이다- 추천
가열식- 나 또는 사는 식구가 좀 기관지가 개복치이고 번거로움을 감수할 용의가 있다- 추천
복합식- 나는 적당히 살균도 되고 전력도 적절하고 화상문제도 없는 제품 찾고 싶다 - 추천
기화식- 느려도 괜찮으니 자연스러운 가는 가습과 전력 스트레스를 안 받고 싶다 -추천

3. 용량은 5평기준 최소 3리터는 되어야하지 싶음 밤 내내 쓰려면 

4. 딴 스펙도 중요하지만 세척편의성이 너무도 중요함. 웬만하면 분리형으로 세척하기 좋아보이는걸로. 열소독이 될 정도면 금상첨화

5. 나머지 기타 사항은 평점낮은순 평가보면서 본인에게 중요한게 걸리는건 없는지 체크하자 

6. 뭐 소재는.. 본인이 민감하면 스텐이나 젖병소재로 신경쓰고 말면 말고 


여튼 끗

+) 결론적으로 나는 세척이 적당히 편해보이는 대충 6-7만원 대용량 가열 가습기로 타협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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