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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배우들을 향해 쓴소리를 냈다. 힐링 콘셉트만 고집하다보니 프로그램 재미가 떨어진다는 것.
지난 3일 웹 예능 '구라철'의 공식 유튜브에는 "연말 폭격기 김구라의 재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구라는 "최근 배우 분들이 예능을 자주 찾아주신다"며 "그런데 이름값에 비해 안 되는 프로그램이 너무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배우 분들한테 나름 한마디를 드린다면 배우 분들이 약간 착각 아닌 착각을 하는 경우가 있다.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면 시청자분들이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배우 분들을 보면 김병만처럼 하고 싶어 하는 분이 별로 없다. 윤식당처럼 식당 같은 것을 하거나, 친한 사람과 여행을 가고 싶어 한다. 그런데 그건 본인들만 즐거운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옛날에 이미연씨, 김자옥씨가 나와서 유행했던 프로그램은 예능을 하는 배우가 얼마 없어 잘됐던 것이고, 지금은 다르지 않나"라며 "결국에는 배우 분들이 원하는 것만 하게 되면 의도와 달리 시청률이 안 나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배우들이 출연하는 예능은 다 비슷한 느낌이다. 힐링을 표방하더라도 웃음 포인트가 있어야 하는데 그게 없으니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고 말했다.
다만 김구라는 배우들의 예능 출연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예능이 코미디언 중심이 되면 오히려 자극적인 내용만 강조된다며 적절한 조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예능을 하실 생각이 있다면 제작진의 생각을 물어보시는 게 좋다. 정 안 맞으시면 안하면 된다"고 권했다.
https://m.news.nate.com/view/20211204n09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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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배우들을 향해 쓴소리를 냈다. 힐링 콘셉트만 고집하다보니 프로그램 재미가 떨어진다는 것.
지난 3일 웹 예능 '구라철'의 공식 유튜브에는 "연말 폭격기 김구라의 재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구라는 "최근 배우 분들이 예능을 자주 찾아주신다"며 "그런데 이름값에 비해 안 되는 프로그램이 너무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배우 분들한테 나름 한마디를 드린다면 배우 분들이 약간 착각 아닌 착각을 하는 경우가 있다.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면 시청자분들이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배우 분들을 보면 김병만처럼 하고 싶어 하는 분이 별로 없다. 윤식당처럼 식당 같은 것을 하거나, 친한 사람과 여행을 가고 싶어 한다. 그런데 그건 본인들만 즐거운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옛날에 이미연씨, 김자옥씨가 나와서 유행했던 프로그램은 예능을 하는 배우가 얼마 없어 잘됐던 것이고, 지금은 다르지 않나"라며 "결국에는 배우 분들이 원하는 것만 하게 되면 의도와 달리 시청률이 안 나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배우들이 출연하는 예능은 다 비슷한 느낌이다. 힐링을 표방하더라도 웃음 포인트가 있어야 하는데 그게 없으니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고 말했다.
다만 김구라는 배우들의 예능 출연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예능이 코미디언 중심이 되면 오히려 자극적인 내용만 강조된다며 적절한 조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예능을 하실 생각이 있다면 제작진의 생각을 물어보시는 게 좋다. 정 안 맞으시면 안하면 된다"고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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