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모던패밀리] 돌아가신 할머니가 라이터를 선물로 주신 이유.jpg
7,346 67
2021.11.30 17:05
7,346 67

997EFC455B7E305739


"어제 안 좋은 일이 생겼어요
남편의 어머니가 돌아가셨죠"


99ED22455B7E305833


"예상했던 일이라 필이 임종도 지켰고 편안하게 가셨어요."


996DB5505B7E305813


"할머니랑 저는 유대감이 깊었어요"
"우리 다 그랬죠"


99FF57435B7E30590F


"저는 특별했어요. 제가 할머니 어릴때랑 닮았다고요."


둘째 알렉스는 돌아가신 친할머니와 유독 유대감이 깊었음


99E430505B7E30593D


할머니의 임종을 지킨 아빠와


99B07C495B7E305A06


할머니의 장례식을 위해 온 가족이 플로리다에 모임


99B82B4C5B7E305A15


아빠는 할머니가 손주들에게 남긴 선물을 가지고 옴


990E47485B7E305B18

99C911475B7E305C2F


각각 쓴 편지와 선물을 나눠 받고


99F6FD4A5B7E305D0D


첫째 헤일리가 받은 선물은 너의 내면이 아름답다는 편지와 예쁜 목걸이


994F29465B7E305E19


막내 루크가 받은 선물은 할머니께서 남자를 더 멋지게 만들어 준다고 생각하셨던 회중시계


992FEE495B7E305D2D


둘째 알렉스의 선물은 라이터였음


99A860445B7E305E30


편지 내용은 '이건 라이터란다' 가 끝


99349D4D5B7E305F34


"이해가 안가요"


99E526445B7E305F3B


"속상해하지 마 할머니는 널 사랑하셨어
나이 들수록 이해 안 가는 일도 하셨지만....."



993C2F445B7E306036


할머니 선물이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알렉스는
할아버지에게 말 해봄



99EF444B5B7E306201


"편지엔 안 쓰여 있었니?"
"네. 한 줄밖에 없어요"




99F5974F5B7E30610B


"그거 접힌거 알지?"
"...? 그래요?"



99D401495B7E306104


"그래. 플로리다는 더워, 뭐든 달라붙는단다"

알고보니 편지가 접힌 채로 붙어있던거


999B4E425B7E30621D


붙은 편지를 떼고 내용을 읽는 알렉스


990C3F425B7E306233







99D0474F5B7E30630E


그날 밤 숙연한 분위기의 장례식


995CB9495B7E30630B


"마지막으로 제 딸 알렉스가 할머니를 위해 준비한 게 있답니다."


996CE14A5B7E306416

99101D495B7E30652E



994606445B7E306536


"저와 할머니는 유대감이 깊었어요."


99C7C4495B7E306605


"또 저 얘기야?"


99B7E5505B7E306620


"다들 이해 못 하시겠지만 할머니는 좋아하실 거예요."


998D83475B7E306706


알렉스는 할머니가 주신 라이터로 폭죽에 불을 붙임




995BF9435B7E306709

99223C465B7E30680B

996CED4F5B7E306815


- 이건 라이터란다


99BAC94E5B7E306936

9929EA485B7E306904

992F40425B7E306A02

991AC94A5B7E306B08


-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배우 폴 뉴먼 거야
어느날 내가 일하는 식당에 왔다가 두고 간 거지


996D6C445B7E306B34

99EF8A4F5B7E306C39


- 태어나서 처음으로 옳지 않은 짓을 했단다
그 라이터를 주머니에 넣고 가져왔어


992FB4465B7E306C0A

99813B495B7E306D0A


- 손님 한 명이 그걸 봤는데 비밀을 지켜준다고 하더구나. 그 손님이 내 하나뿐인 사랑이 됐어



99A578485B7E306D0F


- 너희 할아버지란다



9944E6465B7E306E08

996B01435B7E306E08


- 내가 무척 사랑하는 알렉스, 넌 나를 정말 많이 닮았단다



99768A485B7E306F12

992A21485B7E306F35

9916314F5B7E307038


- 그러니 규칙을 깨는 걸 두려워하지 말거라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잖니
목록 스크랩 (5)
댓글 6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노리🌟] 내추럴 무드 컬러 5종 출시! <슈퍼프루프 피팅 젤 아이라이너> 체험 이벤트 345 07.29 27,364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541,97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636,22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286,77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506,23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742,475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026,45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212,61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6 20.09.29 3,155,93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02 20.05.17 3,783,94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2 20.04.30 4,343,6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843,06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69670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6 07:41 196
2469669 이슈 2024 K-WORLD DREAM AWARDS 인기투표 진행 상황.jpg 8 07:41 734
2469668 이슈 15년 전 어제 발매된_ "Wanna / Mr." 5 07:30 253
2469667 이슈 로다주 닥터둠 캐스팅에 대한 IGN의 여론조사 14 07:28 1,864
2469666 기사/뉴스 한국학중앙연구원장에 '반일 종족주의' 쓴 김낙년 동국대 교수 43 07:21 2,131
2469665 이슈 tvn <우연일까> 시청률 추이 31 07:20 2,816
2469664 기사/뉴스 “이스라엘,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외곽 폭격” 3 07:15 887
2469663 유머 남편과 아들의 풀네임을 불렀을 때 9 07:08 2,807
2469662 정보 릴스까지 억까하는 라이즈 소희.x 7 07:04 1,577
2469661 정보 마녀의샘r 콘솔버전 2차 사전예약 7/31일 오늘까지!! 1 06:52 1,414
2469660 이슈 파리올림픽 개판 사건 1개 추가 +1) 47 06:44 8,398
2469659 이슈 김도연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feat.생로랑) 3 06:44 2,780
2469658 기사/뉴스 대통령실, '김건희 여사 보좌' 제2부속실 설치 착수 87 06:41 5,110
2469657 기사/뉴스 [단독] 부동산 재산만 4000억…'세기의 이혼' 카운트다운 9 06:38 5,418
2469656 이슈 [MLB] 피츠버그 심준석, 마이애미로 트레이드.twt 06:20 1,001
2469655 기사/뉴스 [올림픽] 러시아 선수와 악수 거부한 그 검객…우크라에 감격의 첫 메달(종합) 14 06:19 4,185
2469654 기사/뉴스 [속보]황선우 필사적 역영에도…남자 계영 800m, 결선 6위로 마무리 43 06:10 7,861
2469653 이슈 태명이 '망곰이'였던 아기 근황 40 06:04 9,802
2469652 이슈 절벽아래로 떨어지며 크는건 사자새끼가 아니다 34 05:53 6,187
2469651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도 운영하는 고등어 식당 입니다~ 7 05:52 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