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모던패밀리] 돌아가신 할머니가 라이터를 선물로 주신 이유.jpg
7,518 67
2021.11.30 17:05
7,518 67

997EFC455B7E305739


"어제 안 좋은 일이 생겼어요
남편의 어머니가 돌아가셨죠"


99ED22455B7E305833


"예상했던 일이라 필이 임종도 지켰고 편안하게 가셨어요."


996DB5505B7E305813


"할머니랑 저는 유대감이 깊었어요"
"우리 다 그랬죠"


99FF57435B7E30590F


"저는 특별했어요. 제가 할머니 어릴때랑 닮았다고요."


둘째 알렉스는 돌아가신 친할머니와 유독 유대감이 깊었음


99E430505B7E30593D


할머니의 임종을 지킨 아빠와


99B07C495B7E305A06


할머니의 장례식을 위해 온 가족이 플로리다에 모임


99B82B4C5B7E305A15


아빠는 할머니가 손주들에게 남긴 선물을 가지고 옴


990E47485B7E305B18

99C911475B7E305C2F


각각 쓴 편지와 선물을 나눠 받고


99F6FD4A5B7E305D0D


첫째 헤일리가 받은 선물은 너의 내면이 아름답다는 편지와 예쁜 목걸이


994F29465B7E305E19


막내 루크가 받은 선물은 할머니께서 남자를 더 멋지게 만들어 준다고 생각하셨던 회중시계


992FEE495B7E305D2D


둘째 알렉스의 선물은 라이터였음


99A860445B7E305E30


편지 내용은 '이건 라이터란다' 가 끝


99349D4D5B7E305F34


"이해가 안가요"


99E526445B7E305F3B


"속상해하지 마 할머니는 널 사랑하셨어
나이 들수록 이해 안 가는 일도 하셨지만....."



993C2F445B7E306036


할머니 선물이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알렉스는
할아버지에게 말 해봄



99EF444B5B7E306201


"편지엔 안 쓰여 있었니?"
"네. 한 줄밖에 없어요"




99F5974F5B7E30610B


"그거 접힌거 알지?"
"...? 그래요?"



99D401495B7E306104


"그래. 플로리다는 더워, 뭐든 달라붙는단다"

알고보니 편지가 접힌 채로 붙어있던거


999B4E425B7E30621D


붙은 편지를 떼고 내용을 읽는 알렉스


990C3F425B7E306233







99D0474F5B7E30630E


그날 밤 숙연한 분위기의 장례식


995CB9495B7E30630B


"마지막으로 제 딸 알렉스가 할머니를 위해 준비한 게 있답니다."


996CE14A5B7E306416

99101D495B7E30652E



994606445B7E306536


"저와 할머니는 유대감이 깊었어요."


99C7C4495B7E306605


"또 저 얘기야?"


99B7E5505B7E306620


"다들 이해 못 하시겠지만 할머니는 좋아하실 거예요."


998D83475B7E306706


알렉스는 할머니가 주신 라이터로 폭죽에 불을 붙임




995BF9435B7E306709

99223C465B7E30680B

996CED4F5B7E306815


- 이건 라이터란다


99BAC94E5B7E306936

9929EA485B7E306904

992F40425B7E306A02

991AC94A5B7E306B08


-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배우 폴 뉴먼 거야
어느날 내가 일하는 식당에 왔다가 두고 간 거지


996D6C445B7E306B34

99EF8A4F5B7E306C39


- 태어나서 처음으로 옳지 않은 짓을 했단다
그 라이터를 주머니에 넣고 가져왔어


992FB4465B7E306C0A

99813B495B7E306D0A


- 손님 한 명이 그걸 봤는데 비밀을 지켜준다고 하더구나. 그 손님이 내 하나뿐인 사랑이 됐어



99A578485B7E306D0F


- 너희 할아버지란다



9944E6465B7E306E08

996B01435B7E306E08


- 내가 무척 사랑하는 알렉스, 넌 나를 정말 많이 닮았단다



99768A485B7E306F12

992A21485B7E306F35

9916314F5B7E307038


- 그러니 규칙을 깨는 걸 두려워하지 말거라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잖니
목록 스크랩 (5)
댓글 6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템포] “밤새지 마세요, 아가씨” 댓글 이벤트 286 09.23 31,25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735,08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399,5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296,24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610,5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27,3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740,7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286,74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792,96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444,17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08657 이슈 다비치 이해리 인스타 업데이트 2 15:37 549
2508656 기사/뉴스 [단독]'5년 전 파경' 우지원 '이제 혼자다' 전격 합류..이혼 후 홀로서기 3 15:36 621
2508655 기사/뉴스 "딥페이크 가해자 22만명"… 한겨레 트윗 '1300만' 노출 4 15:33 766
2508654 이슈 장나라 소속사에서 풀어준 최근 프로필사진(단발) 4 15:32 864
2508653 유머 조성모 다른사람에게는 남자가 나쁜사람이다vs여자가 나쁜사람이다 13 15:31 412
2508652 이슈 주말에 솔로콘서트 한 인피니트 우현 2 15:30 267
2508651 유머 과일스티커 붙이는 법 7 15:30 930
2508650 기사/뉴스 민원인 폭언 듣고 고소한 구청 직원에 '화해 종용' 논란 5 15:30 462
2508649 정보 조선왕조실록에 개새끼를 검색해보았다 7 15:29 955
2508648 기사/뉴스 "반려견이 안마의자에 끼어 숨졌어요"...머리카락 끼임사고 났던 그 제조사였다 14 15:28 1,620
2508647 이슈 진짜 음악수저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닌거 같은 한 연예계 자매 6 15:26 1,919
2508646 이슈 기어코 나온 축구계 윤석렬 42 15:26 2,699
2508645 기사/뉴스 '모태 기아팬' 시온 "시구 무산보다 윤영철 선수 선발 복귀 못 본 게 아쉬워" 3 15:26 534
2508644 이슈 😈더쿠(커뮤)침략에 성공하는듯한 주드로 덬의 야망.jpg (핫게 타임라인) 51 15:24 1,688
2508643 기사/뉴스 "철창방에 12세 여자…싼 값에 재미 누린다" 동남아 성매매 충격 16 15:24 1,111
2508642 정보 너무 바빠보이는 임영웅 자선축구대회 일정표 4 15:23 646
2508641 이슈 한복 아름다움 알리기 2024 한복 웨이브 x 배우 김태리 3 15:22 853
2508640 이슈 실시간 축협 오후 현안질의 상황.jpg 71 15:22 5,793
2508639 기사/뉴스 홍명보호, 10월 이라크전 용인미르스타디움서 치른다 1 15:21 339
2508638 이슈 데이식스 '뚫고 지나가요' 는 짝사랑 노래다 vs 연인 사이였다가 차인 노래다 75 15:20 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