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보 원덬의 주관적인 판타지소설 추천 9선
36,978 199
2021.11.23 20:17
36,978 199

완결작 위주로 추천했어

연재작을 달리는 괴로움을 알기에ㅠㅠ


추천선정 이유는 내 기억속에 남기때문에.




1. 철수를 구하시오


wJJnO.jpg


(서술형)철수는 지구에서 소행성 라마를 관찰하고 있다. 소행성 라마는 17.5km/s의 속도로 지구에 접근하고 있으며 가속 중에 있다. 

이 때, 철수를 구하시오(4점)


7권 완결 / 타입리프물

- 오랫동안 판타지 소설을 읽었지만 이정도의 작품이 나오기 힘듬.

- 평상시에 소설을 안읽는 원덬의 오빠에게 추천했더니 밤을 새면서 다 읽은 작품.

  (참고로 오빠가 여자친구에게 추천하고 같이 카페에서 소설만 봤다는 소문이…)

- 사실 이 글을 쓰는 이유중 하나<<<

- 표지가 처음에 웃겼는데 진짜 저 지문 그대로의 내용임.

- 철수를 구하는 내용인데 주인공이 철수임. 첫 작품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음.

- 일단 읽어보는걸 추천










2. 전지적 독자 시점


vfAnX.jpg


오직 나만이, 이 세계의 결말을 알고 있다.


무려 3149편에 달하는 장편 판타지 소설,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이 현실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작품을 완독한 이는 명뿐이었다.


완결 / 책빙의물 

- 말해뭐해 유명한 작품

- 에필로그나오기전에 똥줄타면서 기다린 작품

- 주인공과 주변인물들 관계성 맛집

- 성좌물을 널리 알린 대표작










3. 픽미업


mISNf.jpg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모바일 가챠게임 <픽 미 업!(Pick me up!)>


세계 랭킹 5위 마스터 '로키'는 던전을 깨던 중 정신을 잃게 된다.

뭐? 내가 게임 캐릭터라고?

깨어나보니 레벨도 1, 등급도 1성인 영웅 ' 이스라트' 되어버린 '로키'.


17권 완결 / 게임+생존물

- 본인이 하는 게임에 들어가는 뻔한 설정임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이 무능력캐에 빙의해서 처음부터 살기위해 해쳐나가는 부분이 인상적인 작품

- 주인공이 전략/노력 천재로 나옴

- 각 캐릭터들의 매력을 잘 살렸지만 잔인함 주의 / 주인공 성격이 냉혈함

- 레벨기반 생존물은 후반으로 갈수록 뒷심이 부족해지는데 끝까지 이끈 작품












4. 멸망한 세계의 사냥꾼


DNKkF.jpg


멸망 이후 이백여년이 지났고,

사냥꾼은 여전히 사냥감을 찾아 세계를 방랑한다.



14권 완결 / 아포칼립스물

- 희망도 없는 세계지만 희망이 보이는 세계를 그린 작품

- 데빌메이크라이가  살짝 떠오르는 작품

- 이 작품도 넷플 시즌으로 이미 머리속에 있음











5. 초인의 게임


ohfjK.jpg


지저 문명의 침략으로 멸망의 위기에 빠진 인류.

세계 최고의 초인 7명이 마침내 전쟁을 종식시켰으나

그들의 리더는 돌아오지 못했다.


그리고 17년 후.


“서문엽 씨, 정신이 드십니까?”

“…어떻게 내가 살아 있지?”


11권 완결 / 배틀필드물

- 롤같은 MOBA 게임을 현실로 한다고 상상했을때 있을법한 이야기

- 게임중계를 보는것 같은 재미가 있음

- 주인공이 독불장군이라서 고구마가 아예없음 / 그렇다고 미운성격도 아님

- 노로맨스 커플링자체가 없음

- 11권동안 지루하지 않고 재밌는건 작가의 필력 덕분

- 가벼운것을 선호한다면 추천







6. 은둔형 마법사


RcncY.jpg


어느 날 세계 곳곳에 열린 다른 차원과의 연결문, “채널.”


채널 개방과 동시에 지구에 이종족이 출몰하고 인류는 마법의 재능을 각성한다.


하지만…?채널이 열리기 훨씬 전부터 마법을 쓸 수 있었던 윤민준.?한 때 지구 유일의 마법사였던 은둔형 외톨이의 강제 니트 탈출기.


“집 밖은 위험해.”


16권 완결 / 차원물

스케일이 큰 작품. 

여러 차원을 통해 문명을 잘 표현했고 복선 회수가 좋은 작품

다만 16권이라는 장대한 스토리를 힘들어하는 사람도 있지만 원덬은 재밌었음

중간중간에 사랑 개그코드도 좋았음 











7. 전생자


dlQMJ.jpg

[ 시간 역행을 하시겠습니까? ]

[ 모든 능력이 리셋 됩니다. ]

[ 날짜를 선택 하여 주십시오. ]


"1985년 2월 28일[2]. 내가 태어났던 날로."


금력(金力), 세계의 돈을 긁어모은다.

독점(獨占), 세계의 던전을 독차지한다.

아직은 평화로운 세상. 바로 이 시점에서


25권 완결 / 경제 + 이세계물 + 회귀물

- 초반에 기반을 쌓기위해 경제물이 많이 나오는데(무려 13권의 분량) 생각보다 깊어서 놀랬던 작품

- 경제를 잘 모르는 원덬도 재밌게 읽었지만 경제지식이 있으면 더욱 재밌게 읽을 수있음

- 개인적으로는 경제파트가 판타지파트보다 재밌었고 핀타지부분이 초반에는 조금 나오고 후반에 몰려있으니 주의하기 바람(14~25권)

- 남성향 헌터물이 거의 그렇듯 후반에 갈수록 잔인함 주의










8.미연시인데 연애를 할 수 없는 건에 대하여


uysTQ.jpg

오랜 전란과 자연재해.
그리고 내전으로 인해 멸망해가는 비잔틴 제국에서 마지막 황제가 될 운명으로 태어난 주인공.
제국의 멸망이란 결과를 뒤엎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

수백 년간 계속되어온 몰락에 희망을 잃어버린 사람들을 이끌어 근세 최강의 제국으로 발돋움하는 오스만 제국에 맞서 싸워나가며 역사를 바꿔나가는 이야기입니다.

대체적으로 무겁고 암울하며, 비장한 분위기로 흘러갑니다


16권 완결 / 대체역사물+빙의물

- 본격 제목이 안티인......

- 정말 연애를 하나싶을 정도로 조금 나오고 진지한 중세 정치/전쟁물

- 내용은 무겁지만 대서사시를 읽고싶으면 추천








9.나는 아직 살아있다


sFgJz.jpg


지옥에서 죽은 자들이 기어 올라온다. 현실과 지옥의 구분이 사라진다.

지옥에도 그들이 있었고, 이곳에도 그들이 있었다.

그리고 그 지옥 속에서 한 아이를 살리기 위해 발버둥 치는 남성의 이야기.



1부 8권완결 . 2부 4권완결 / 좀비생존물.아포칼립스물

- 사실 이 글을 쓰는 이유중 하나22<<<

- 작가님 필력이 하늘을 날라갈듯.

- 영화같은 상상을 펼칠수 있음

- 원덕은 울면서 봤음…ㅠㅠㅠㅠ 현실적이면서도 인간적임

- 2부는 판타지적인면이 들어가있어 호불호가 갈릴수 있음






장르가 판타지이다보니 남성향위주로 추천했는데

원덬이랑 취향이 비슷한 덬들이 있으면 로맨스판타지도 고려중이야



+



헐 급하게 쓰다보니 9선이었네ㅋㅋㅋ


조만간 로판으로 돌아올게~



목록 스크랩 (142)
댓글 19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스탠드 업! 치얼 업! 텐션 업! 영화 <빅토리> 시사회 초대 이벤트 121 07.26 37,928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517,02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616,70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265,94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464,33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703,242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993,91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202,8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6 20.09.29 3,134,82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02 20.05.17 3,767,44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2 20.04.30 4,323,21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824,67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68322 이슈 원덬 기준 90년생 중에 제일 까리한 남돌 유닛 18:11 83
2468321 유머 70% 세일이라고 헐레벌떡 달려가면 보통 이런 친구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음 3 18:10 496
2468320 기사/뉴스 "위안부 강제동원인가?" 묻자 "논쟁적 사안" 답변한 이진숙‥정의연 "사퇴해야" 2 18:10 88
2468319 이슈 "용산에서 아주 안좋게 보고 있다" 말 한마디에 세관 협조가 의심되는 마약 밀수 수사 중단됨 21 18:09 750
2468318 기사/뉴스 [속보] '정산 지연 사태' 티몬·위메프, 법원에 기업회생 신청 2 18:08 172
2468317 이슈 판) 부부의 세계 스토리가 드라마에만 나오는 일인 줄 알았는데.. 1 18:08 758
2468316 이슈 비투비 구공탄 (90TAN) '탕탕탕(TANG TANG TANG)' MV Teaser1 18:08 45
2468315 이슈 파리올림픽 선수촌에 들어오면 선수들이 받는 기념품🎁 13 18:07 1,472
2468314 정보 네이버페이1원 5 18:07 306
2468313 이슈 오늘자 문체부장관 유인촌이 축협에 대해 대놓고 한 말 39 18:05 2,230
2468312 이슈 신종 아나콘다가 발견됐는데 그걸 누가 총으로 쐈다고... 8 18:04 1,498
2468311 이슈 오퀴즈 18시 정답 3 18:03 151
2468310 이슈 [KBO] 두산 박준영, 오른쪽 햄스트링 근육 부분 손상 진단 4주후 재검진 4 18:03 307
2468309 이슈 [단독] 이준, '1박2일' 새 멤버 전격 합류…시너지 기대 188 18:03 6,667
2468308 유머 (여자)아이들 클락션 챌린지 펭수 4 18:03 132
2468307 이슈 올림픽 경기 전에 왜 막대기로 땅을 세 번 치고 시작할까? 10 18:01 1,569
2468306 이슈 전소미 JEON SOMI Summer Special Single ‘Ice Cream’ 2024.08.02 1PM (KST) 7 18:00 468
2468305 이슈 구하라법 입법 청원했던 변호사들, ‘사이버렉카방지법’ 청원 개시..가짜뉴스 막는다[전문] 18:00 181
2468304 이슈 두 팔 벌려 너를 기다리던 시간들.mp4 17:59 146
2468303 이슈 [단독] '극적인 승부' 100번째 금메달 반효진 인터뷰 | KBS 240729 방송 5 17:59 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