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출처. http://heilt.egloos.com/m/7529288
일부분만 퍼옴.
이번에 디스패치에서 공개한 김선호 카톡 내 보기엔 '남자는 말보다 행동이다'를 보여주는 교육적 효과가 매우 큼. 김선호가 말로는 책임을 지네 부모님께 말씀을 드리네 하면서 행동은 전혀 달랐잖아? 내 주위에 혼전임신으로 결혼해서 애 낳은 한국인 커플이 한 쌍 있는데 남자가 진짜 책임질 의사가 있을 때는 입을 털 시간에 행동을 함. 그 커플의 경우 여자가 남자한테 임신 소식 알리니까 남자가 그 길로 지 부모한테 가서 이실직고하고 부모가 그래서 니 생각은 뭐냐 하니까 결혼하고 낳겠다고 의사 밝힘. 남자가 미래에 뭘 어찌어찌하겠다 입 터는 건 의미 1 도 없음. 현재 그 남자가 무슨 행동을 하는지가 진짜임. 오히려 행동할 놈은 행동하느라 바빠서 길게 말할 틈이 없음. 남자가 말이 길어지면 보통 시간끌기라고 보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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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진짜로 현타온 건 김선호가 너만큼 사랑한 여자가 없네 어쩌네 입 터는 부분. 난 남자한테 버림받은 여자들이 남자가 좋을 때 입 턴 거 한 마디에 오래도록 매달리면서 희망고문당하는 꼴을 너무 많이 봤음. 그 남자가 나만큼 사랑한 여자는 없다고 했어, 자기 인생에서 나만큼 특별한 여자는 없다고 했어, 나는 자기 일부고 가족이라고 했어, 결혼은 나랑 한다고 했어, 자기가 차라리 혼자 살면 살았지 나 외의 여자랑 결혼할 일은 없을 거라 했어 운운하는 그 모든 의미 없는 말들. 정작 그 남자들은 여자 만날 때마다 그 레퍼토리를 써먹을텐데. 앞으로 남자 입털기에 미련 못 버리는 여자들 보면 김선호 카톡을 교재로 보여줘야지. "야, 이 새끼가 책임진다느니 부모님께 말씀드린다느니 너만큼 사랑한 여자 없다느니 하면서 정말 현란하게 입 털지? 근데 행동은 사흘 후 낙태야. 책임은 아가리가 아니라 행동으로 지는 거야. 이 새끼가 진짜 책임질 생각이었음 폰 잡고 카톡할 시간에 지 부모 보러 갔을 거라니깐?"하고.
여자들을 불행하게 만드는 남자들의 다수는 진짜 본성 자체가 악랄한 남자라기보다는 무책임한 남자들임. 이 남자들이 악의를 갖고 여자를 불행하게 만드는 건 아님. 오히려 자기들 딴에는 여자를 좋아하는 마음도 있고 나쁜 놈 되기 싫은 마음도 있음. 그치만 책임을 지는 건 더더욱 싫기 때문에 입 털면서 시간은 질질 끄는데 결과는 나쁜 놈이랑 똑같음. 나쁜 놈이면 바로 여자를 버렸을텐데 무책임한 놈들은 시간을 질질 끌면서 핑계거리를 충분히 쌓은 후 버린다는 게 차이임.
"근데 김선호 여친도 이상한 여자 아님? 그 여자도 성격 되게 이상해서 결혼 부적격자같던데? 여자가 명백한 성격 이상자라도 애가 생겼음 결혼을 해야만 하는 거임?"이라는 반론도 있을 거임. 하지만 노콘과 생겨버린 아이에 대한 책임은 여자 성격 탓으로 면제될 수 있는 게 아님. 뭣보다 아직 함께 부모 될 정도의 신뢰까지는 쌓지 못한 사이였다면 노콘도 안 하는 게 맞음. 내가 저 위에 쓴 한국인 커플도 결국 성격 안 맞아서 헤어졌거든? 근데 여자랑 헤어진 건 헤어진 거고 애비 노릇은 한다고.
아직 디스패치가 김선호와 구여친이 낙태를 결정한 순간의 대화는 공개하지 않아서 여자가 얼마나 진지하게 애를 낳고 싶었는지의 여부는 모르겠음. 만약 '낳아봤자 우리가 애비애미 노릇 못할 것이다. 우리는 둘 다 경제적 여유는 있어도 책임감은 없으니까.'라는 데 남녀 양쪽의 합의가 있었다면 낙태가 합리적인 선택이었을 수도 있었다고 봄. 근데 디스패치가 김선호 쉴드친답시고 공개한 게 그 카톡들이었다는 데 실소가 나옴. 그러니까 디스패치의 주장은 "김선호가 특별히 악랄한 쓰레기는 아니다,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남자다"인 거 같은데 바로 그 평범하게 무책임하고 평범하게 입만 산 게 짜증나는 포인트임. 내가 그 카톡 보면서 했던 생각이 "와, 이건 완전 교재다, 교재. 남자가 입 털면 입 터는대로 다 넘어가는 대가리 꽃밭들 이걸로 교육시켜야 된다."였음. 김선호 결혼 드립도 쳤더라?ㅋㅋㅋㅋㅋ세상의 여자들아, 이걸 봐라. 사흘 후 낙태할 놈도 결혼 드립 친다.ㅋㅋㅋㅋㅋㅋ예수는 사흘만에 부활을 하고 김선호는 아가리 결혼 사흘만에 자식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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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분만 퍼옴.
이번에 디스패치에서 공개한 김선호 카톡 내 보기엔 '남자는 말보다 행동이다'를 보여주는 교육적 효과가 매우 큼. 김선호가 말로는 책임을 지네 부모님께 말씀을 드리네 하면서 행동은 전혀 달랐잖아? 내 주위에 혼전임신으로 결혼해서 애 낳은 한국인 커플이 한 쌍 있는데 남자가 진짜 책임질 의사가 있을 때는 입을 털 시간에 행동을 함. 그 커플의 경우 여자가 남자한테 임신 소식 알리니까 남자가 그 길로 지 부모한테 가서 이실직고하고 부모가 그래서 니 생각은 뭐냐 하니까 결혼하고 낳겠다고 의사 밝힘. 남자가 미래에 뭘 어찌어찌하겠다 입 터는 건 의미 1 도 없음. 현재 그 남자가 무슨 행동을 하는지가 진짜임. 오히려 행동할 놈은 행동하느라 바빠서 길게 말할 틈이 없음. 남자가 말이 길어지면 보통 시간끌기라고 보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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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진짜로 현타온 건 김선호가 너만큼 사랑한 여자가 없네 어쩌네 입 터는 부분. 난 남자한테 버림받은 여자들이 남자가 좋을 때 입 턴 거 한 마디에 오래도록 매달리면서 희망고문당하는 꼴을 너무 많이 봤음. 그 남자가 나만큼 사랑한 여자는 없다고 했어, 자기 인생에서 나만큼 특별한 여자는 없다고 했어, 나는 자기 일부고 가족이라고 했어, 결혼은 나랑 한다고 했어, 자기가 차라리 혼자 살면 살았지 나 외의 여자랑 결혼할 일은 없을 거라 했어 운운하는 그 모든 의미 없는 말들. 정작 그 남자들은 여자 만날 때마다 그 레퍼토리를 써먹을텐데. 앞으로 남자 입털기에 미련 못 버리는 여자들 보면 김선호 카톡을 교재로 보여줘야지. "야, 이 새끼가 책임진다느니 부모님께 말씀드린다느니 너만큼 사랑한 여자 없다느니 하면서 정말 현란하게 입 털지? 근데 행동은 사흘 후 낙태야. 책임은 아가리가 아니라 행동으로 지는 거야. 이 새끼가 진짜 책임질 생각이었음 폰 잡고 카톡할 시간에 지 부모 보러 갔을 거라니깐?"하고.
여자들을 불행하게 만드는 남자들의 다수는 진짜 본성 자체가 악랄한 남자라기보다는 무책임한 남자들임. 이 남자들이 악의를 갖고 여자를 불행하게 만드는 건 아님. 오히려 자기들 딴에는 여자를 좋아하는 마음도 있고 나쁜 놈 되기 싫은 마음도 있음. 그치만 책임을 지는 건 더더욱 싫기 때문에 입 털면서 시간은 질질 끄는데 결과는 나쁜 놈이랑 똑같음. 나쁜 놈이면 바로 여자를 버렸을텐데 무책임한 놈들은 시간을 질질 끌면서 핑계거리를 충분히 쌓은 후 버린다는 게 차이임.
"근데 김선호 여친도 이상한 여자 아님? 그 여자도 성격 되게 이상해서 결혼 부적격자같던데? 여자가 명백한 성격 이상자라도 애가 생겼음 결혼을 해야만 하는 거임?"이라는 반론도 있을 거임. 하지만 노콘과 생겨버린 아이에 대한 책임은 여자 성격 탓으로 면제될 수 있는 게 아님. 뭣보다 아직 함께 부모 될 정도의 신뢰까지는 쌓지 못한 사이였다면 노콘도 안 하는 게 맞음. 내가 저 위에 쓴 한국인 커플도 결국 성격 안 맞아서 헤어졌거든? 근데 여자랑 헤어진 건 헤어진 거고 애비 노릇은 한다고.
아직 디스패치가 김선호와 구여친이 낙태를 결정한 순간의 대화는 공개하지 않아서 여자가 얼마나 진지하게 애를 낳고 싶었는지의 여부는 모르겠음. 만약 '낳아봤자 우리가 애비애미 노릇 못할 것이다. 우리는 둘 다 경제적 여유는 있어도 책임감은 없으니까.'라는 데 남녀 양쪽의 합의가 있었다면 낙태가 합리적인 선택이었을 수도 있었다고 봄. 근데 디스패치가 김선호 쉴드친답시고 공개한 게 그 카톡들이었다는 데 실소가 나옴. 그러니까 디스패치의 주장은 "김선호가 특별히 악랄한 쓰레기는 아니다,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남자다"인 거 같은데 바로 그 평범하게 무책임하고 평범하게 입만 산 게 짜증나는 포인트임. 내가 그 카톡 보면서 했던 생각이 "와, 이건 완전 교재다, 교재. 남자가 입 털면 입 터는대로 다 넘어가는 대가리 꽃밭들 이걸로 교육시켜야 된다."였음. 김선호 결혼 드립도 쳤더라?ㅋㅋㅋㅋㅋ세상의 여자들아, 이걸 봐라. 사흘 후 낙태할 놈도 결혼 드립 친다.ㅋㅋㅋㅋㅋㅋ예수는 사흘만에 부활을 하고 김선호는 아가리 결혼 사흘만에 자식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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