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유머 [단독]11번가 측 "성실한 김선호, A씨와 오해 풀어 광고 공개 결정
44,125 872
2021.11.01 15:04
44,125 872
[OSEN=장우영 기자] 배우 김선호의 온라인 쇼핑몰 광고가 재개된 가운데 담당자가 그 이유를 밝혔다.

1일 온라인 쇼핑몰 11번가 관계자는 OSEN과 전화 통화에서 “새로 공개된 광고는 10월초에 촬영이 된 영상이다. 이야기 되고 있는,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이야기에 대해서는 우리가 판단하거나 언급할 부분은 아니다. 김선호 배우가 4월부터 모델 계약을 해서 성실히 수행해줬다. 본인이 공식적으로 사과를 했고, 최초의 언급한 상대 측에서도 사과를 공식적으로 받았기에, 11번가 광고 모델로서 김선호의 광고 활동을 재개해서 보여드리는 걸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11번가는 비공개로 전환했던 김선호의 광고를 공개로 돌리고, 새로운 광고도 오픈했다. 앞서 11번가는 김선호의 사생활 논란이 제기된 뒤 홈페이지 배너, 온라인 광고 등을 모두 비공개로 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김선호와 A씨가 나눈 메시지 등이 공개되면서 김선호의 사생활 논란은 새 국면을 맞았다. 이에 미마마스크, 푸드버킷 등이 비공개로 돌렸던 광고를 공개로 전환했고, 11번가도 합세했다.

11번가 측은 앞으로의 상황에 따라 다시 광고가 내려갈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현재로서 최초의 논란이 되어서 광고를 내리게 된 이슈에 대해서 당사자와 상대 측이 서로 합의를 하고 더 이상 논란이 되지 않길 바란다는 내용이 있었기에 그래서 진행을 하게 됐다. 앞으로의 상황은 예측할 수 없어서 말씀드릴 수 있는 게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선호의 사생활 논란은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제기됐다. 김선호의 전 여자친구였다는 A씨는 지난해 7월 임신했지만 K배우가 작품 등을 핑계로 낙태를 권유했고, 작품이 끝난 후 결혼을 약속했지만 낙태 후 K배우가 자신의 흔적을 지웠다고 주장했다.

김선호는 “저는 그분과 좋은 감정으로 만났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의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에게 상처를 주었습니다. 그분과 직접 만나서 사과를 먼저 하고 싶었으나 지금은 제대로 된 사과를 전하지 못하고 그 시간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우선 이 글을 통해서라도 그분께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습니다. 저를 끝까지 믿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실망감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항상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있었기에 김선호라는 배우로 설 수 있었는데 그 점을 잊고 있었습니다. 부족한 저로 인해 작품에 함께 한 많은 분들과 모든 관계자분들께 폐를 끼쳐서 죄송합니다.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습니다”고 사과했다.

김선호의 사과 이후 A씨는 “제 글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의도치 않은 피해를 드린 것 같아 죄송합니다. 저와 그분 모두 진심으로 사랑했던 시간이 있는데 저의 일부 과격한 글로 인해 한순간 무너지는 그의 모습에 저도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그분에게 사과 받았고, 서로 오해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더 이상 사실과 다른 내용이 알려지거나 저나 그분의 이야기가 확대 재생산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번 일로 많은 분들에게 큰 피해를 드린 것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며 폭로글을 삭제했다. /elnino8919@osen.co.kr


http://naver.me/xuIGg6Dh
목록 스크랩 (1)
댓글 87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당신의 운명을 뒤집어보시겠습니까? 영화 <타로>예매권 증정 이벤트 193 06.03 20,70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153,86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855,02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324,253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500,28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773,38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1 20.09.29 2,634,39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77 20.05.17 3,340,66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2 20.04.30 3,906,2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89,09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26240 정보 오늘자 케이팝 글로벌 스포티파이 1 19:11 163
2426239 이슈 하퍼스바자 7월호 변우석 티저 3 19:11 114
2426238 유머 심수봉노래 도입부 듣자마자 찐텐리액션 나온 백지영 19:10 87
2426237 이슈 나도 피해자일지 모르는 가짜 경유 19:09 304
2426236 기사/뉴스 [속보] 의협, '총파업 투표' 강행…전공의 사직 허용에도 "큰싸움 본격화" 경고 19:09 89
2426235 이슈 반응 별로라는 방탄소년단 페스타 굿즈 47 19:08 1,393
2426234 이슈 로젠메이든 덬들 난리났었던 공식 인형 굿즈...jpg 6 19:06 749
2426233 유머 [망그러진곰] 부앙이들아 나 햄스터 미용실 다녀왔어.. 내 머리 어때? 18 19:05 1,169
2426232 이슈 탕후루도 놀랄 마라탕후루 챌린지...twt 7 19:03 926
2426231 이슈 김혜윤, 번아웃 고백하고 유연석에게 듣는 진심 어린 조언 2 19:02 613
2426230 이슈 오퀴즈 19시 정답 2 19:01 165
2426229 이슈 ATEEZ(에이티즈)의 킬링보이스를 라이브로! 7 19:00 216
2426228 이슈 스벅에서 이것만 마시는 사람들 많음 51 18:58 4,887
2426227 이슈 원작자가 여자 작가인 애니에 나온 레전드 마상 대사...jpg 9 18:58 1,395
2426226 기사/뉴스 탕웨이 “수지·박보검, 감탄하며 얼굴만 계속 쳐다봤어요” 16 18:57 793
2426225 이슈 실시간 일본에서 진행되는 코크 스튜디오 with NewJeans(뉴진스) 공연 선물 29 18:56 1,650
2426224 기사/뉴스 천공, 포항 석유 매장 예언?…“우리도 산유국 된다” 발언 재조명 14 18:55 667
2426223 기사/뉴스 김호중 여파 계속...생각엔터 측 "손호준까지 전원 계약 해지" [공식입장] 8 18:54 2,350
2426222 기사/뉴스 목에 총 맞았으나…美 남성, 목걸이가 총알 막아 구사일생 3 18:52 780
2426221 기사/뉴스 김희철, 루머에 입열었다 “SM 후배들과 밖에서 술먹은 적 없음” 26 18:51 4,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