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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돈 없으면 치료 포기하게 생긴 암환자들 (feat.신포괄수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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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3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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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세줄요약 + 국민청원) 

🚨암은 정말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습니다 

 

1. 암에 걸리면 항암치료를 하고, 항암제의 종류는 크게 2가지 

- 세포독성항암제 (ac,tc): 정상세포 암세포 상관없이 다 죽임. 머리 눈썹 손발톱 다 빠지고 구토 발열 다 상상 그 이상. 치료받으면서 응급실 가는 경우 다수. 

- (new) 표적항암제, 면역항암제: 일상생활 가능. 암세포에만 작용하도록 설계. 기타 부작용 훨씬 적음. 그러나 아직 보험상 비급여인 약물들도 다수.  

 

2. 신포괄수가제: 나라에서 지정한 98개 정도 병원에서, "비급여"인 표적항암제도 금액의 5%만 부담하면 사용할 수 있게 해줌. 한 달에 2-30만원 내외로 치료 가능! 

 

3. 그런데 내년 1월부터는 표적항암제 일부(퍼제타, 캐사일라 등)가 지원이 안 됨. 그 말인즉슨 비급여 표적항암제로 치료받던 환자들은 100% 부담. ➡️ 1개월에 약값만 450-550만원.  

 

4. 그래도 잠깐만 바짝 돈 내서 치료하면..? 

- 암은 장기전. 정말 초기여도 기본 6개월 + 약 먹으면서 관리. 근데 잊고 잘 지내다가 재발/전이가 된다? 기약 없는 항암. 약값만 1년에 5천-7천만원이 나오는데 그걸 몇 년씩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5. 의료보험이 고갈되니까 어쩔수ㅠㅠ 

- 한 번 맞을때 3억원이라는 백혈병 신약인 킴리아는 의료보험 급여화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다 같은 암환자들인데 폐암, 유방암, 간암 등 고형암 환자들의 치료는..?  

 

6. 그럼 아까 그 세포독성항암제라도 쓰면 ㅠㅠ  

- 저 독성항암제는 전이 안 된 1,2,3기 환자들이 4번,6번,8번 버티는것도 정~말 지옥같을 정도로 독함. 글쓴이 어머니도 9년 전에 독성항암제 맞으면서 응급실 몇 번 실려갔어요. 그런데 만약 재발전이가 되고 평생 저걸 맞아라? 암이 아니라 항암치료 하다가 먼저 갑니다.  

 

7. 재발전이가 그렇게 잘 되나?  

- 네 과반수 이런건 아니지만 암은 꼬리가 길어서, 글쓴이 어머니도 9년 만에 다시 병이 찾아옴.  

 

8. 어차피 재발전이면 말기 아님? 얼마 못 살지 않나? 

- 재발전이는 4기로 분류. 4기와 말기는 다른 개념입니다. 표적항암제로 8년째 사진상 보이는 암 없이 잘 사시는 분도 제 주변에 있습니다. 당신의 가족이 4기 암환자라고 가정하면, 몇 년을 더 벌어다 줄지도 모르는 표적항암을 쉽게 버릴 수 있나요? 

 

9. 세줄요약 

- 암환자도 정상인처럼 살게 해주는 표적항암제의 일부가 내년 1월부터 지원 중단. 일 년에 5-7천만원. 이걸 시작으로 지원 중단되는 약제는 더 많아질 수 있고, "돈 없으면 죽는"거 과장 아님. 

- 반대의 목소리는 https://www1.presidentㅅ.go.kr/petitions/601845 (링크에서 ㅅ만 빼기) 

여기에서 함께 내주세요. 많이 퍼뜨려주세요.. 

 

 

암은 가족력 없어도!!! 찾아오고 생각보다 재발 전이도 흔합니다. 30년 후에도 전이된 분들 있습니다. 꼭 지나치지 말아주세요.. 

의사가 아니다 보니 혹시나 틀린 정보가 있다면 정정하겠습니다.

https://www.instiz.net/pt/7047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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