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방탄소년단 제이홉, 18세기 한복 입고 황홀한 무대 펼쳐" 조영기 디자이너 극찬 (+이때싶 짤털)
39,124 539
2021.10.11 19:25
39,124 539

국악방송 라디오 프로그램 ‘문화시대 김경란입니다’는 지난달 21일 조영기 한복 디자이너를 초대해 ‘살아숨쉬는 옷, 한복의 세계’를 주제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진행을 맡은 김경란 DJ는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보면 천의무봉의 한복이 어떤 모습인지 알 수 있다”라며 2018년 멜론뮤직어워즈(MMA)에서 방탄소년단이 ‘아이돌(IDOL)’ 노래를 선보였을 때 조영기 디자이너의 작품을 착용한 것을 언급했다.

당시 디자이너는 제이홉의 삼고무, 지민의 부채춤과 백댄서 11명, 석진과 슈가, 메인무대 백댄서 70여명을 위한 의상과 소품을 제작했다.

조영기 디자이너는 그 중 제이홉의 의상을 자세히 묘사했다. “제이홉이 단독으로 삼고무 퍼포먼스를 펼쳤는데 제가 디자인한 ‘소창의’를 입고 나왔다. 18세기의 ‘소창의’를 거의 그대로 재현해서 만들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소창의는 두루마기와 비슷하지만 막히지 않고 양쪽에 트임이 깊게 있다. 그래서 역동적으로 춤을 추는데 좋고 대중에게는 한 눈에 한복이라는 느낌을 줄 수 있다. 소재도 전통의 금직으로 짠 양단을 사용했고 춤을 위해 홑겹으로 제작했다”라고 밝혔다.

김경란 DJ는 한복의 선의 움직임을 언급했다. 이에 대해 조영기 디자이너는 “자락에 마음이 흔들린다는 말처럼 제이홉이 움직일때마다 함께 움직이는 자락이 정말 황홀하게 아름다웠다. 삼고무 북소리와 함께 멋지게 어우러졌다”라고 말했다.

당시 제이홉은 조영기 디자이너의 한복 안에 셔츠와 바지를 입고 맨발로 등장, 수십 명의 삼고무 연주자들 속에서 힙합댄스를 펼쳐 전 세계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받았다. 

이어 펼쳐진 메인 무대에는 같은 의상에 운동화를 신어 눈길을 끌었다. 조영기 디자이너는 “제이홉이 일상복 위에 대대와 노리개, 한복을 툭 걸치고 나와 역동적으로 춤을 춘 것이 정말 인상적이었다. 만약 18세기 조선시대 춤꾼이 봤으면 어떤 느낌이었을까 하는 상상을 했다”라고 감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한복이지만 민속복으로 보여지지 않고 현대복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면서 노래에도 잘 어울려 많은 감동을 준 것 같다.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멋진 무대였다”라고 말했다.


https://entertain.v.daum.net/v/20211011165154861



https://twitter.com/funy7/status/1069108446060929026?s=09


https://gfycat.com/DistortedDelayedHogget


PleasedAggravatingBuckeyebutterfly


PotableUglyAxisdeer

SeveralMinorLadybird

PeriodicTinyBanteng


https://gfycat.com/YoungEllipticalChamois

fOcDT.jpg

NGfab.jpg

AgBdt.jpg

XjzPJ.jpg

JeTCw.jpg

bpBiw.jpg

tmoDv.jpg

qMyFX.jpg

aZTHl.jpg

YCGOl.jpg

NRrYz.jpg

QmDwP.jpg

nCPum.jpg

ncpjO.jpg

GiftedFlawedAdmiralbutterfly

Xjact.jpg

aSHgb.jpg

hzsvu.jpg

THVWs.jpg

레전드 그날....


https://m.youtu.be/LfgXdDaryBE

목록 스크랩 (81)
댓글 53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로마티카🧡] 흔적 순삭! 재구매 각! 순한 잡티 흔적 세럼이 왔다! <오렌지 흔적 세럼> 체험 이벤트 435 07.11 33,996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 07.05 221,36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357,90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030,70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148,10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366,413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622,14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048,68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017,11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98 20.05.17 3,627,34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0 20.04.30 4,190,0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676,7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54450 이슈 아프리카에서 벌어지고 있는 마녀사냥 3 05:04 894
2454449 유머 새벽에 보면 엄청 시원해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73편 3 04:44 311
2454448 이슈 미제사건 취재하는 그알 제작진에게 경찰이 하는말.jpg 19 04:20 2,829
2454447 이슈 움짤 약소름) 현재까지 발견된 가장 큰 블랙홀의 클래스.gif 22 04:05 2,568
2454446 유머 신니얼의 아기🐼 24 03:50 1,954
2454445 이슈 분노한 전남친이 마치 먹이처럼 세 여성을 묶고 석궁으로 쏴죽였고, 가끔 남자와 이 세상을 산다는게 진심으로 두려울 때가 있어 24 03:47 3,756
2454444 이슈 필리핀 근황 9 03:13 4,437
2454443 이슈 초보운전이 부산까지 가는 이유.shorts 03:09 2,076
2454442 이슈 스압)쯔양에게 5년 동안 후원받은 보육원 원장님 인터뷰 44 03:06 3,512
2454441 정보 오타쿠들 주목!!! 현재 애니/만화방배 이 애니 엔딩이 대단하다! 패자부활전 4조 5위 결정전 진행되고 있음!!! 오늘 23시 59분까지임!!! 03:02 1,208
2454440 기사/뉴스 “파리 안 가고 일본 간다”…‘바가지 올림픽’에 프랑스 폭망? 28 03:02 2,780
2454439 이슈 36주 낙태 브이로그 주작의심 타래.twt 227 02:53 14,648
2454438 이슈 일본 언론에서 나왔던 2023 JPOP 세계 점유율 feat.4% 9 02:50 2,419
2454437 유머 두번째로 광고받은 트위터 네임드 진수 89 02:46 9,655
2454436 이슈 13년 전 오늘 발매♬ 카토 미리야 × 시미즈 쇼타 'BELIEVE' 1 02:37 1,058
2454435 기사/뉴스 [단독] 33차례 ‘일등석’ 혜택만 누리고 취소…알고보니 공무원 33 02:36 5,411
2454434 이슈 난이도 개어려운 아델 영어 듣기 평가 19 02:33 2,443
2454433 정보 존나 남궁민이 드라마에서 연기하는거같음 ㅋㅋㅋㅋㅋ.x 32 02:23 5,756
2454432 이슈 NCT127 뮤비 티저에 깨알같이 참여한 태용(현,해군) 4 02:11 2,132
2454431 유머 댄서라고 춤 춰봐라 해도돼요??가수들은 갑자기 노래시켜도합니까? 38 02:10 6,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