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보 어린이집에 아이를 데리러 늦게 오는 부모들에게 벌금을 물리자 생긴 일
102,172 1281
2021.10.10 00:26
102,172 1281

hlVZR.jpg

oCmjy.jpg



어린이집에 아이들을 늦게 데리러 오는 부모들에게 늦을 때마다 벌금을 내야한다고 공지함

그런데 벌금제를 시작하고 평소보다 지각하는 부모들이 늘어남

심지어 시간이 지날수록 지각하는 부모의 숫자가 더 늘어나는데




WSgkN.jpg

어린이집에 늦게 가면 선생님은 시계를 보며 부모님을 보게 되고 이 행동이 죄책감을 불러옴

부모님이 제 시간에 가려고 노력한 것은 바로 이 죄책감 때문이었던 것

그러나 벌금이 도입되자 사람들은 그냥 벌금을 내며 이렇게 말한다



pQMlr.jpg


12주가 지나고 큰 실수를 깨닫게 된 어린이집


XaHnJ.jpg
VCoFG.jpg
ZKFKo.jpg
UcDkL.jpg
eYtdW.jpg
swSLk.jpg
tiawH.jpg

AhKXV.jpg
QGZEN.jpg



미국의 아동낙오방지법도 이런 문제가 있었음


OBVad.jpg

sHoVg.jpg


선생님들은 의욕을 잃고 속상해하는데


tPaHF.jpg
wwbHh.jpg


이번엔 반도체 공장에서 실험을 해보기로 함

이 공장의 근로자들은 12시간씩 4일 일하고 4일을 쉬는 일정(이 흥미로워 실험을 제안하게 되었다고 강연자가 설명)


xllgh.jpg
pckoA.jpg
DdCgT.jpg
ZpXHd.jpg
RJiiD.jpg

이들에게 각각 다른 종류의 보너스를 주기로 함


BTbdl.jpg
PQFnA.jpg



EAehj.jpg

현금 보너스 받은 그룹은 둘째날 생산성이 현저히 떨어짐

돈을 받는 순간엔 더 열심히 일하지만 돈이 사라지면


McyFa.jpg


반면 칭찬 그룹의 직원들은 좋은 기분을 유지할 수 있었고 능률은 꽤 유지됨 


aYnTT.jpg


피자 쿠폰의 능률은 중간 정도

피자 쿠폰을 받은 그룹의 생산량은 마지막 날에 다시 오르는데 휴일 전날이라 피자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냈기 때문


dgVDl.jpg

칭찬 그룹의 능률이 좋은 이유

동기에 의문을 가질 때 사회적/금전적 동기가 다를 수 있다


Cfogp.jpg
TNlNW.jpg



돈과 사회규범의 관계

이 둘은 물과기름처럼 잘 섞이지 않아 원하는 것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사회규범은 장점이 많아 인생의 굴곡에서 우리가 살아남도록 해주고 장기적인 안목을 갖게 함



bXfsG.jpg

aKWvs.jpg



EBS 위대한 수업 '돈의 심리학' 편

위의 캡쳐는 4강 '관계의 가치'의 일부임

그 외에도 정말 유익한 내용 많으니까 찾아보길 추천할게 EBS 홈페이지 가면 볼 수 있어!


jaKwx.jpg


VYYWQ

목록 스크랩 (706)
댓글 128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GS25XGOPIZZA🍕] 이 구역의 쩝쩝박사 모여라🙋‍♂️🙋‍♀️ GS25 고피자 무료 시식권 이벤트 & 10월 역대급 할인 소식 🍕최.초.공.개🍕 323 10.01 20,49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53,14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524,4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460,78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820,22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86,76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22,82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75,80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69,9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22,52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15606 유머 흑백요리사 영혼까지 빨아먹는 중인 JTBC(약스포) 18:02 50
2515605 기사/뉴스 [단독]“저 문이 열리면 죽겠구나”…새벽마다 도어락 비번 누르는 소리에 공포 18:02 287
2515604 이슈 해외 이란인들이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이유 18:02 72
2515603 이슈 약후)인종차별이 맞는 듯한 마가렛 퀼리의 평소 여연들과의 스킨십 5 18:01 522
2515602 이슈 이창섭 1ST ALBUM <1991> '33' M/V ⏳ 18:00 21
2515601 이슈 고잉세븐틴 [GOING SEVENTEEN] COMEBACK SPECIAL '최승철, 부승관의 기분 좋은 아침' TEASER 1 18:00 81
2515600 유머 요즘 세상에 물들어오는데 노는 안젓고 물빠지기만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있다?? 1 18:00 169
2515599 유머 맛없는 대나무 밀어내고 자리 뜨는 러바오🐼 ㅋㅋㅋ 3 17:59 286
2515598 기사/뉴스 최태준♥박신혜, 결혼 스토리 공개 ‘축가 라인업→운명론까지’ (라스) 6 17:58 682
2515597 이슈 미야오 수인 인스타그램 업로드 1 17:57 119
2515596 이슈 [한블리] 새벽 출근길! 고라니 만난 광기의 요들송좌, 본인등판! 3 17:57 211
2515595 이슈 김판곤 감독, 현재 월드컵 발언 후회중이다.jpg 12 17:57 622
2515594 기사/뉴스 구설 휘말린 ‘흑백요리사’ 불공정 방출 미션은 게으른 자충수[TV와치] 10 17:56 442
2515593 이슈 [로드투킹덤] 새로 공개된 보컬 에이스 라이브 영상 중 원덬 픽 아이돌 메인보컬 2명 1 17:56 136
2515592 이슈 2030 청년백수 55.7% 돌파 42 17:54 1,408
2515591 이슈 [흑백요리사] 레스토랑 미션에서 3위와 4위 불공정하다고 말 나온 부분 30 17:53 1,742
2515590 기사/뉴스 김건희 명품 가방 최종 무혐의 "검찰, 양심 따라 내린 결론"(종합) 42 17:52 622
2515589 기사/뉴스 ‘아이브 더 퍼스트 월드투어 인 시네마’ 메인 포스터 공개…16일 개봉 3 17:52 174
2515588 이슈 무려 4년동안 서리한 동물의 정체.... 4 17:51 1,078
2515587 이슈 아기염소랑 친구 먹은 애기 4 17:50 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