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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동글동글한 도넛 생김세가 유명한 폰데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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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코트는 폰데링 갈기가 달린 사자였던 미스터 도넛

2007년에 진출해서 2010년대에 어느 순간부터 조용히 사라짐


왜 그렇게 됬을까?





https://img.theqoo.net/vzLrQ


사실 국내 미스터도넛은 2017년에 국내 계약사와 글로벌 본사측의 상표권 분쟁으로 패소당해서 국내에서 철수당함


하지만 저게 국내 계약사쪽 잘못이 없던건 아닌게 메르스 사태때 도넛 유통기한 바꾸다가 걸려서 벌금맞았고 재심에선 무죄로 나옴

이걸 본사측에선 계약서상 사업 관련으로 형사처벌을 받을 경우 계약을 해지한다는 조항을 걸고 나온거


어찌됬든 상표권 분쟁에선 국내 계약사가 패소당했고, 미스터도넛을 못쓰는건 아니지만 해당 상표의 제품 등을 이용하려면 하루당 300만원을 내야해서 사실상 철수하게 됬음


옛날에 미스터도넛에 관심있던 덬이라면 어느 순간부터 가게가 간판 가리고 영업하는걸 볼수 있었을텐데, 그게 저 패소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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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미스터도넛을 못쓰게된 국내 계약사가 미련을 못버리고 만든게 폰데링


미스터도넛 시절 매장에서 직접 만들던적이 있었으므로 그걸 바탕으로 핵심 제품들은 어느정도 유지해서 팔게됨


https://img.theqoo.net/HZoLv


https://img.theqoo.net/ZiiTt


예를 들어 폰데링, 올드패션, 엔젤크림 같은건 그대로 팔고 프렌치크룰러는 판매를 안함


그래도 규모가 작아서 전국에 매장이 딱 2곳밖에 없었는데


https://img.theqoo.net/daeyL


면목동쪽 매장은 이제 현장판매는 안하고 공장처럼 빵만 만드는 곳으로 바뀌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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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사실상 유일하게 남은 매장이 경의중앙선 도농역에 있는 매장밖에 없음

추억속의 폰데링을 먹고싶으면 찾아가는 방법밖에 없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