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유명해서 많이 알고 있을지도 모름..!
뉴스 보면서 영어 공부한다고 할 때, 보통 BBC나 ABC 뉴스를 많이 보는데 BBC나 ABC 뉴스가 어려운 사람들이 있을거임.
무묭이같은 경우도 ABC 뉴스 공부할때 처음부터 원어민 속도에 맞춰서 쉐도잉 하려고 하니까 너무 어렵더라고.. 그래서 추천받아 알게 된 사이트가 있음
VOA 뉴스라는 곳임
주소 - https://learningenglish.voanews.com/
미국 뉴스를 보면 어휘도 너무 생소하고, 속도도 너무 빨라서 '힘들다..'라고 느낀 적이 있었을거임. (영어 잘하는 덬들은 느끼지 못했겠지만ㅠ)
그래서 일반 뉴스보다 좀 더 쉬운 어휘와 느린 속도로 제공하는 뉴스 사이트가 생겼으니.. 그게 바로 보아 뉴스임.
보아 뉴스: 러닝 잉글리쉬는 미국 국영방송인 보이스 오브 아메리카가 '영어를 공부하려는 학습자'를 위해 맞춤 제공하는 뉴스인데...
일단 메인 화면에서도 느낄 수 있겠지만 어휘가 다른 뉴스 사이트보다 어렵지 않음!
Project Uses Light Signals to Provide High-speed Internet → 이 제목에서 사실 난이도가 높은 영단어는 없자나! 이게 보아 뉴스의 장점임.
어휘가 많이 어렵지 않아서 독해가 편함.
ABC 뉴스 메인과 비교해보면 이 장점은 더욱 확연하게 드러남
빨간 사각형으로 표시한 저 뉴스 제목만 봐도 Shrinking Biden agenda collides with higher stakes: The Note...
'ㅇㅋ.. 바이든의.. 아젠다가.. 움츠러..들고 있나...? 이해관계가.. 충돌..해서...?' 라고 더듬더듬 해석하게 됨. 영단어의 수준이 VOA와는 비교도 안되게 높음.
영어가 능숙한 사람들은 ABC를 보든 BBC를 보든 상관이 없겠지만, 이제 막 뉴스 보면서 영어 공부 시작하려는 사람들한테 어려운 영단어가 너무 많은건... 사실 영어 공부를 포기하게 되는 지름길이란말임? ㅠ
그럴때 보아뉴스를 이용하면 좋음..!
그리고 보아 뉴스에는 오디오 메뉴도 있는데
여기를 클릭하면 라디오 프로그램을 들을수도 있음.
라디오 프로그램도 보통의 뉴스보다 속도가 2배 정도 느림. 그래서 훨씬 또박또박 들리고, 편하게 쉐도잉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상단바에는 자기 레벨에 따라 공부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따로 마련되어 있음.
시작 단계에서는 이렇게
기본적인 일상 회화나 뉴스 단어, 발음하는 방법 등을 제공해줌
'난 비기너는 너무 쉽고 어드벤스드 레벨을 공부할래'라고 해도 프로그램이 아주 잘 되어 있음
고급 레벨은 조금 더 문법이 복잡해지고 어휘도 어려워짐. 그리고 '매일 문법'이라고 해서 문법을 영어로 설명해주는데 이것도 아주 많은 도움이 됨.
게다가
영어로 미국 소설 / 일상 이야기 / 미국사 / 유명인들과의 인터뷰 등의 다양한 자료도 제공하기 때문에 클릭만 하면 편하게 읽을 수 있음
예를 들어 마크 트웨인 소설이 궁금해서 클릭했다! 라고 하면
영상이 있고
영상 보기 싫다! 이러면 그냥 오디오만 들을 수 있게 오디오도 수록되어 있음ㅋㅋㅋ
다 읽으면 이해는 잘 했는지 퀴즈도 있어서 체크해보기 편함
(딱 영어 학습자를 위해 맞춰진 뉴스 사이트임)
이 사이트를 이용해 수업을 준비하는 선생님들을 위한 조언도 있음
그래서 선생님인 덬들도 수업 자료로 활용하기에도 좋을듯.
물론 단어도 정리되어 있음
여러모로 영어 학습자에 맞춰서 만든 뉴스 사이트이기 때문에, '나도 뉴스로 영어 공부하고 싶다'라고 생각하는 덬들에게 좋을 거라고 생각함!
주소는 다시 한 번 더 첨부할게!
https://learningenglish.voanews.com/
그럼 이만!
(참고로 무묭이는 미국 국영방송과 어떠한...인연도..없습니다... 바이럴..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