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대본하나 없이 내빈들 앞에서 연설하는 방탄 알엠
47,159 597
2021.09.22 15:32
47,159 597

https://twitter.com/RM91227/status/1440240056912932866?s=20


방탄소년단 리더, 김남준입니다.

헬리콥터 소리 때문에 안들릴까봐 목소리를 좀 크게 하려고 하는데 

우선 메트로폴리탄 뮤지엄은 제가 굉장히 뉴욕에서 정말 좋아하는 곳이고, 

2년 전에 제가 실제로 방문해서 사진을 찍은 적도 있었고요.

특히 이렇게 날씨 좋은 날에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작품인 칼더의 모빌 옆에서 

이렇게 얘기를 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영광이고, 

사실 뷰 때문에 할 말을 잊어버릴 뻔했는데 열심히 한 번 이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이렇게 공적인 책임으로 오게 되어서 또 마음이 좀 설레는데요.

아까 여사님과 또 내빈분들과 함께 한국실을 같이 관람하면서 굉장히 벅찬 마음도 들고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전 세계인들이 굉장히 오고 싶어 하는 도시인 아까 말씀하셨던 미술의 메카인 미국 뉴욕에서 

이렇게 또 한국실을 관람하는 것이 굉장히 의미가 있고 새로웠습니다.


한국문화의 위대함을 알리려고 노력하신 많은 분들 덕분에 지금 저희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특히 이렇게 이번에 한국미술가의 작품을 저희가 드릴 수 있게 되어 너무너무 영광이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미술 애호가이자 또 한국미술의 팬이기도 해서 더욱 기쁜데요.

사실 K-컬처라는 것이, K-팝과 K-드라마, K-무비 같은 것이 많은 부분에서 또 두각을 드러내고 있지만,

아직 해외에 알려지지 않은 한국의 정말 멋진 예술가분들이 활동을 하고 계시고 너무나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미래문화특사로서 한국문화의 위대함과 또 K-컬처의 가능성을 더욱더 확장시키고 

더 넓혀 나갈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저희가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올 떄는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좋아하는 작품들이 메트로폴리탄에 많기 떄문에

한국실과 메트로폴리탄의 멋진 소장품들을 같이 관람하러 또 개인인 인간 김남준으로서 다시 메트로폴리탄에 오고 싶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Thank you




그리고 청와대 홈마가 풀어준 영상 연출력 


https://twitter.com/Kimnocsn/status/1440313026020667398?s=20



img.gif


img.gif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한국실에서 여사님과 작품 보면서 대화 나누는 알엠


https://twitter.com/RMs_Sea/status/1440242101858422787?s=20


IDfBe



여사님이 말씀하시는데 좋아하는 반가사유상 보면서 포즈 따라하는거 ㅋㅋㅋㅋ 


https://twitter.com/RMs_Sea/status/1440239512773296133?s=20




Image




Image


원래도 알엠은 반가사유상을 좋아해서 작업실 책상 위에도 놔뒀음 ㅋㅋㅋㅋ




마무리 어떻게 하지.. 

본인이 좋아하는 미술에 대한 스피치라 그런지 더 자연스럽고 멋있는 연설이었음!!

대한민국 대통령 특사 방탄소년단의 리더 기럭지 짤 하나 놓고 갈께 


bCBYs

목록 스크랩 (111)
댓글 59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페리페라🩷] 잉크 무드 글로이 틴트 부활한 단종컬러 & BEST 컬러 더쿠 단독 일주일 선체험 이벤트! 688 08.21 31,873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954,06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108,05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759,80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114,4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422,34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664,96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451,42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8 20.09.29 3,376,6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0 20.05.17 3,997,73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5 20.04.30 4,525,68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114,65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85060 기사/뉴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분신 노동자에 "건폭"‥역사 인식도 논란 3 08:49 103
2485059 기사/뉴스 ‘정년이’ 김태리 “매력적인 여성들의 얼굴과 목소리, 흥미로울 것” 08:49 76
2485058 이슈 콘서트 도중 그림으로 리액션 부탁하는 팬과 정확히 해주는 아티스트 3 08:46 474
2485057 기사/뉴스 BTS 뷔·정국, 탈덕수용소와 전쟁 시작…오늘(23일) 첫 변론기일 [엑's 투데이] 12 08:45 515
2485056 기사/뉴스 "'사랑의 하츄핑' 도대체 뭐길래… 어른까지 울리니!" 4 08:44 442
2485055 기사/뉴스 아파트 공사 현장에 황당한 낙서 2 08:43 857
2485054 이슈 [KBO] 시청률 3% 넘긴 어제 롯데:KIA 경기.jpg 12 08:43 728
2485053 이슈 <빅플래닛메이드, 태민, 의류 브랜드 론칭 관련 소속사 입장문> 106 08:40 5,217
2485052 이슈 다이빙 전에 돌을 던지는 이유 14 08:40 1,720
2485051 이슈 택시기사 옆에서 금튀했다고 자랑하면서 택시비 빌리려다 경찰에게 잡힌 도둑 8 08:40 803
2485050 이슈 빌보드 선정 21세기 최고의 팝스타 24위 발표 4 08:39 685
2485049 정보 쭉쭉 계속 오르는 언니네 산지직송 시청률 27 08:38 1,810
2485048 기사/뉴스 철거 요청 여럿 중‥콕 집어 '독도'만 치웠다 17 08:36 637
2485047 이슈 고령 운전자 논란 있지만 면허 반납 못 하는 사정 25 08:36 1,895
2485046 기사/뉴스 [단독]‘무한계좌’ 티켓 사기 피해액 10억원…“베테랑 팬마저 속았다” 15 08:34 1,273
2485045 이슈 뮤지컬 티켓 가격 점증제 등장 24 08:34 2,083
2485044 기사/뉴스 '처서 마법' 없다‥"비·태풍 와도 더 더워져" 34 08:34 989
2485043 기사/뉴스 [단독]GS, 문 닫은 역삼 아트센터에 'GS아트센터' 만든다 8 08:33 767
2485042 이슈 길거리 인터뷰 중에 만난 안경 잃어버린 아저씨 3 08:33 940
2485041 이슈 비비지(은하•신비•엄지) 멤버 전원 재계약 체결 및 컴백 예정jpg 13 08:31 1,808